“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60:1).
기독교는 사교 관계를 통하여 세상과 접촉하게 됩니다. 하늘의 조명(照明)을 받은 각 사람은 생명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길을 환하게 비춰 주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화된 사교적 능력은 영혼들을 구주께로 인도하는 일에 이용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기적으로 우리 자신의 이익에 열중하지 않고 다른 이들이 우리의 축복과 특권을 나누어 갖기를 원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로 보게 하십시오.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무정하고 가혹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로 보게 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찾았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봉사하셨던 것처럼 봉사하십시오.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인들이란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거짓된 인상을 세상에 주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눈이 예수께 고정되어 있다면 우리는 인정 많은 구주를 볼 것이며 그의 용모에서 빛을 발견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다스리시는 곳마다 화평이 머물고 기쁨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대한 평온하고 거룩한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비록 인간이지만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임을 증거 할 때에 기뻐하십니다. 그들은 조상(彫像)들이 아니요 살아 있는 남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로 말미암아 소생된 그들의 마음은 의의 태양을 향하여 열리고 넓어집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밝게 빛나는 행위로 그들이 받은 빛을 다른 이들에게 반사합니다. 성도와 순교자들이 한 신앙 고백은 후세를 위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성결과 확고한 충성의 산 모본들은 오늘날 하나님의 증인으로 서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용기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전해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저희 자신들을 위해서가 아니고 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온 세상에 밝혀 주기 위하여 은혜와 진리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이 시대의 종들에게도 빛을 주셨습니까? 그렇다면 빛을 받은 자들은 반드시 그 빛을 이 세상에 비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께서 빛과 은혜를 세상에 보내시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처럼 행동하고, 완전한 연합으로 결속된 전체 교회는 성령으로 감동되고 지배받는 살아 있는 활동적인 선교 기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