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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서 역사하실 때, 우리는 되돌려 받을 것을 염두해 두지 않고 조건 없이 베풀 수 있게 된다.
베풂으로써 받는 축복은 부산물 뿐이지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나는 코스타리카의 어느 신학교에 강의 하러 갔을 때에 좋은 사례를 경험했다.
이 신학교에서는 매우 금요일을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날'로 정해 놓고 있었다.
이 날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베풀기로 한 날이었다.
학생들 중에는 돈이 없어서 땅콩을 재배하는 농부를 도와 일을 하며 학비를 충당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자기를 고용한 농부에게 가서 말했다.
"제가,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날에 땅콩을 주고 싶습니다. 제 월급에서 이 땅콩 값을 제하고 땅콩 하나씩을 가져갈 수 있게 해 주시겠습니까?"
(생각해 보라. 이 젊은이가 땅콩 밭에서 일을 하면서 땅콩 한두 개 정도를 주머니에 집어넣는 것이 얼마나 쉽겠는가?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축복하신다).
농부는 이에 동의했다. 그래서 금요일마다 이 학생은 학교에 땅콩 하나씩을 가지고 와서 같은 학급의 다른 학생에게 주었다.
이와같이 이기심 없이 풍성히 나누어 줄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젊은이를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머지않아 그는 땅콩이 아닌 현금을 급우들에게 줄 수 있게 되었다.
학기말이 되었을 때 그는 가난한 급우들에게 연필을 비롯해 학용품을 나누어 주었다.
그 해 말에는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셔서 다른 학생의 1년치 등록금을 대신 납부해 줄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졸업할 무렵에는 자기 이외에 10명의 학생들의 등록금을 내 주었다.
신학교를 졸업한 지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그는 자기가 일했던 땅콩 농장을 사서 학비를 낼 수 없는 처지의 학생들 수십 명의 등록금을 대신 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그의 마음 속에서 일하기 시작한 결과였다.
그는 땅콩밖에 줄 것이 없었을 때 땅콩을 주는 것부터 시작했다.
얼마나 많은 것을 줄 수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베풀어 주는 삶의 배후에 있는 동기이다.
하나님은 주는자를 축복하시는가? 물론이다!
그러나 축복의 약속은 우리를 현혹시키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믿는자들이 베푸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두려움과 아끼는 마음에서 우리를 자유케 해 주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또 다른 사례를 보자. 필자가 방문하여 설교했던 어느 교회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큰 부상을 입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부상이 심했기 때문에 의사는 그에게 3개월 동안 휠체어를 타야 하며 또 그 다음 3개월 동안에도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내가 그곳에서 설교를 했을 때는 그가 사고를 당한 지 2주가 지난 때였다.
사고 당시 그가 운전하던 트럭은 완전히 부서졌다. 또한 보험에도 들어 있지 않았다.
필자가 설교를 했던 그날 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그에게 헌금을 했다.
그가 집에 돌아와 그 돈을 세어보니 2천 달러였다.
이 액수는 사고로 폐차된 트럭 대신에 그가 필요로 했던 픽업트럭을 살 수 있는 정확한 액수였다.
그런데 그가 기도를 하는 중에 주님은 20명의 얼굴을 떠올려 주시며 그들 각각에게 1백 달러씩 헌금을 하라는 감동을 주셨다.
하나님은 그도 베푸는 자가 될 수 있도록 그 마음에서 역사해 주신 것이다.
그 다음 날 그는 주님이 주신 감동대로 사람들을 찾아가서 헌금을 했다.
며칠 후 주님은 그 교회의 다른 성도에게 감동을 주셔서 그에게 새로운 픽업트럭을 사 주게 하셨다.
이 성도는 트럭을 그에게 넘겨주면서 치유를 위한 기도도 해 주었다.
이 성도가 그를 위해 기도해 줄 때 하나님은 그를 그 자리에서 기적적으로 치유하셨다.
그 다음날 아침에 그는 새 트럭을 몰고 일하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드림(giving)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행하시고자 하는 여러가지 일들의 핵심을 터취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기적을 행하시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재정적인 영역에서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다른 영역에서도 기적을 베푸신다.
예언과 가르침의 은사가 있는 것처럼 구제의 은사가 있다는 것을 알면 많은 사람들이 놀란다.
베푸는 일에 은사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조종하려 하는 것을 금방 분별해 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이 조종에 휘말려 헌금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구제의 은사가 있는 사람들은 헌금을 받아내기 위한 교묘한 언행을 분별해내는 능력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뛰어나다.
그들은 이런 면에서 초자연적인 은사를 받았다. 그들은 성령의 음성에 따라서만 헌금을 한다.
적정한 수준의 헌금 - 그것은 당신과 성령님 사이에서 결정할 일이다.
- 로버트 모리스 / [축복된 삶]
첫댓글 아멘!! 예수님~!
아멘! 무슨일이든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멘 ㅠㅠ 정말 아멘입니다 ㅠㅠ 주님 말씀하시면 내 모든것을 털어 바로 순종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ㅜㅜ 주님..
주님...![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아..멘...
아멘~~!!
아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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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감동을 많이 주소서....저도 섬기도 나누길 원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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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와-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런줄 몰랐네요- 아멘 주님!! 주님을 듣기 원합니다!!
아멘 주님 제가 그것을 취하길 원합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주님 제가 그것을 취하길 원합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제게 주신것이 모두 주님의 것이기에..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베푸는 삶을 바르게 살수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교묘한 언행을 분별하고.. 오직 성령님의 음성만을 구별할수있는 분별의 은혜도 구합니다.. 신실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저도 주님 안에서 신실한 청지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와, 구제의 은사또한 멋집니다.^^.. 주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기위해, 구제의 은사를 더 사모해야겠어요..저도 땅콩부터 시작해야겠다는..?작은일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갈망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주님 저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땅콩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아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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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님 순종하길 원합니다..
아멘!
주님.. 물질에서의 진정한 자유을 원합니다..진정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사랑으로 형제를 섬기는 부분이 너무너무 도전이 됩니다..
땅콩 하나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제 가슴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제게 주시 사랑의 분량만큼 나누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주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사랑의 나눔의 분량도 함께 자라게 되기를 원합니다.주님..정말 주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고 싶습니다 ㅠ.ㅠ
음~정말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나누는 일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필수라는 거 새삼스레 요즘 묵상하고 있었는데 이 글이 정말 도움이 되네요. 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의 신실한 청지기가 되길 원합니다~!!
아멘. 작은 것에부터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주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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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도전이 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 바른 동기를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드릴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더 많이 드리기를 원합니다!
아멘!!!
아멘!!!
저도 시작하겠습니다!!! 땅콩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참으로 귀한 말씀입니다.^^
아멘**
아멘~ 저는 주님의 것을 맡고 있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주님의 것이니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용할 뿐이지요. 주님의 음성과 성령님의 감동으로 제게 맡겨주신 것들을 사용하길 원합니다.
로버트 모리스의 '축복된 삶'의 구제의 은사가 저에게 확증을 주셨습니다.아멘^^*
아멘!!!
아멘!! 참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베풀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보다 아주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마음에 있는 것을 하나부터 실천하는 삶을 살게하소서. 나누어주고 베풀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는 청지기이니까요. 주님 제게 주신 이 많은 것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