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6](금) [동녘글밭] 입만 열면 거짓말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이 공(公)과 사(私)를 잘 구분하는 일입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로 명확하게, 서로 다르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두리뭉실하게 공보다는 사를 앞세우는 점이 많아 고개를 갸웃뚱하게 만듭니다.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님들이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문제로까지 느끼게 되는 점입니다. 고쳐야 할 점으로요.
특히 공적인 책임이 크면 클수록 사사로움에 빠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게 만들고, 전혀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몰상식한 사회로 몰아 갑니다. ’이게 나라인가‘라는 물음을 던질 정도로요.
그 끝점, 정점에 놓여 있는 것이 석열이고, 건희와 동훈이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는 말씀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윤석열 정권의 떨거지들이 저지르는 온갖 못된, 해괴한 짓거리입니다. 그래서 웃기는, 비웃음이 넘치는, 공허한 껍데기 사회로 만들어 갑니다. 마치 어릿광대 놀이를 보는 것처럼 슬프기까지 할 정도로요.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까지 이용하여 더더욱 사악한 존재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있을 정도라는 말씀입니다. 도대체 이 ‘우리 사회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물을 정도로요. 더불어 살아가는 동공체 사회의 감동은 점점 사라지고 어느덧 제 욕심만 채우는, 눈치만 살피는, 사악이 판치는 ’껍데기 사회‘로 바뀌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잠결의 선진국이 눈 떠보니 후진국으로 뒷걸음질 친 상황이 펼쳐진 오늘입니다.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 것이 전부라고 여겼는데 어쩌다 나라가 온통 갈팡질팡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을진대 온통 뿌연 흙탕물이니까요. 나라의 품격도 곤두박질쳐진 상황입니다. 정권이 출범하고 나서 바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있었읍니다. 그 때 한 거짓말인 ’바이든 날리면‘을 시작으로 끝없이 거짓말을 이어서 해 댑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요, 도무지 진실은 찾을 길이 없읍니다. 단 한번의 거짓말로 정권을 내놓을 정도로 엄격해야 할 대통령 문화가, 대통령의 무게가 마치 어린이들의 장난처럼 가볍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끝없이 묻고 또 묻는 것이 ’이게 나라냐‘는 물음입니다. 선거를 두달 보름도 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던지는 이런 물음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놀라운 결과를 답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가락 혁명으로 거두게 될 ’혁명의 날‘로요. ’투표 혁명‘으로 선거판을 뒤엎을 것으로요, 잘못 뀐 ’첫 단추를 푸는 날‘로요.
지금까지 입만 열면 거짓말을 서슴치 않았던, 거꾸로만 달려온 윤석열 정권의 해괴하고, 사악한 짓거리가 버젓이 저질러 졌으니까요. 이런 일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겪으며 당하면서도 끝내 의젓을, 겸손을, 바름을 잃지 않았던 ’이재명의 끈질김‘이 여기에 맞서 드디어 빛을 환하게 드러내듯이요.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의 ’하늘의 선물‘로 내릴 것이 분명합니다. 마침내 한 줄기 환한 빛이 온 누리를 밝게 비추듯이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 갑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무식한 사람이 그 자리에 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오죽하면 ’그래, 내가 졌다‘고 말한 정도니까요. 오늘도 고마움을 안고 새벽을 서성거립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벌써 한 주가 다 가는, 주말인 금요일입니다.
오늘의 글밭 제목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입니다.
바로 떠 오르는 사람이 있읍니다.
바로 윤석열이지요.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면서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글밭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단 한번의 거짓말로 정권을 내놓을 정도로
엄격해야 할 대통령 문화가, 대통령의 무게가
마치 어린이들의 장난처럼 가볍다'고 말씀을 드렸지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