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을 회개하라
♥ 오늘의 본문 / 호세아 10장 1~10절
♥ 오늘의 찬송/ 453장, 270456장
♥ 오늘의 요절 /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처서
깨트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2절).
♥ 묵상 길잡이 : 두 마음을 품은 백성에게 하나님이 내리시는 고통스러운 벌은 곧 회개의 기회
임을 알게 합니다.
♥ 묵 상 :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마음을 품고 그분을 섬기는지를
속속들이 다아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상에게 한눈을 팔며 그분을 예배하는 일을
절대로 용남하지 않으십니다.
첫째, 두 마음을 품은 백성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신실하게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셨고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번성하게 될
수록 우상 제단을 더 많이 만들었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거짓된 신앙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킨 것입니다.
둘째, 벌을 받아 마땅한 백성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사마리아는
멸할 것이고 우상의 제단들은 철저히 파괴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누리던 풍요로움은 모두
앗수르에게 빼았길 것이고, 이스라엘 땅은 열메 없고 독초만이 돋아나는 황무지로 변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백성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침략자들에게 짓밟히는 징계를 내리실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목에
멍에를 매고 밭을 가는 힘든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때가 "여호와를
찾을 때"(호 10: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정리하는 말
우리가 두 마음을 품고 있을 때 징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더 큰 죄악의 길로
가지 않도록 붇잡아 주시는 사랑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깨달았을 때 즉시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 삶의 적용 : 세상의 유혹과 속임수에 넘어가 두 마음을 품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십시오.
♥ 기 도 : 주님! 풍요롭고 평안할 때 더욱 하나님 한 분만 의지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