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춘이예요.
님들과 함께 봄을 맞고 싶은 마음.
아침결정장에서 대나무의 봄맞이 시 한편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기쁩니다.
시골의 봄
대나무
짓궂던 바람도
철이 들었나 봐
이젠 살랑살랑
버들개지를 웃기고 논다.
보리밭엔
햇볕이 가득 내리고
파르르
괭이풀 돋아나는
울타리 새로
튼튼한 엄마 토종닭은
병아리들을 노란 봄옷 입혀
뜀박질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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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춘
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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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
23.02.04 07:3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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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랑살랑
두근두근
설레이는 봄맞이 시 한편
대나무 감사합니다 ~
노란 봄옷입은 병아리들 그려집니다!
봄! 봄이 왔군요 ♡ 대나무 봄소식 감사합니다 🍏🍏
대나무와 함께 할 수 있음에 행운임을
무한 감사가 올라왔던 아침 !
행복을 지어내는 요술 선생님 대나무
감사합니다 !
봄맞이 시 한편~
대나무 덕분에 설레이는 봄이 느껴집니다.
감동으로 감사합니다!
와~~~~~~
사랑 그 자체
사실 그 자체의 시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옷입은 오늘
설레이고 기쁩니다
봄이 오고 있네요
설레는 봄의 소식을
대나무의 시로 더 생생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대나무께서 낭송해 주시는 봄소식 흐름이 느껴지며 생생합니다
겨울에 머물렀던 가슴이
대나무의 시와 함께 살랑살랑 가볍게 봄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나무의 시로
생생하고
따뜻한 봄기운.
느낄 수 있어서
기뻤어요
감사해요
삐약삐약 거리면서 뛰어다니는 노랑 병아리들이 그려지네요! 예쁜 시 감사합니다♡
대나무가 읊어주는 시로 봄이 옴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꾸읽게되며
병아리 떠올리는 가슴.
기쁘고 설레는 봄맞이 가슴이네요
대나무의 시
봄이 성큼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꿈틀대는 봄에 나도 설레입니다
짓궂던 바람도 철이 들었나 봐~
이 문구가 듣는 순간 가슴에 쏘옥~~
나도 철들어야겠다는 엄청난 결정이
ㅎㅎㅎ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철이들었나봐~~
따뜻한 이 문구♡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