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네츠가 영입한 노벨 펠이나 이만 슘퍼트가 아직도 안뛰고 있습니다.
이만 슘퍼트를 영입한 그때가 네츠가 최소 14명을 맞추지 않으면 안되던 시간인지라
급하게 영입한 느낌도 있고 거기다가 또 정작 윙어인지라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 맞는 의견이기도 하지만 네츠가 또 윙 디펜더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전에도 말했는데 막스가 윙어 영입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합니다.
이런 로스터 구성이 어쩔수없이 스몰라인업을 돌리게 만드는 경향도 있긴 한데요.
그런데 다르게 보면 빅맨 구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트레이드는 하든과 트레이드하면서 거의 다 에셋을 활용했기 때문에 네츠가 가지고 있는건 적습니다.
그럼 FA인데 FA 리스트를 주욱 보면서 느낀건
전성기 많이 지나 나이도 꽤 든 빅맨들 아니면 느바레벨이 될지 의심이 되는 빅맨들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지리그에서라도 구해봤음 하는데
노벨 펠이 지리그 가려다 온 선수인만큼 어떻게 해줄지 어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vs Washington Wizards
146 - 149
이 팀은 강강약약 팀입니다.
이상한 팀들에게 졸전으로 패하면서 어려울 팀한테는 화력으로 이기는
어찌보면 플옵만큼은 준비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어이없는 인바운드 패스는 제가 열받아서 안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웨스트브룩이 터지는군요.
네츠 팬으로서 익숙한 모습이긴 하지만 설마 이번 시즌도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유난히 다른 경기때 안 터지다가 네츠에게만 터졌던 선수들이 예전에 꽤나 있었습니다.
타지깁슨이라든가 브랜든제닝스라든가 얼산일야소바 같은 선수들.
조 해리스가 이번 일로 너무 시무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 경기 또 꾸준히 잘하다 이번에 대박친건데 그럴수도 있는거죠.
그래도 네츠가 막판만 아니었으면 이겼을 경기력입니다.
vs Los Angeles Clippers
124 - 120
이 팀은 정말로 강강약약 팀입니다.
클리퍼스는 또 어떻게 잡은건지 신기합니다.
플레이오프 준비는 확실히 된거 같습니다.
제임스 하든 네츠와서 4번째 트더입니다.
매직 승전때 첫번째 캐벌리어스 패전때 두번째 썬더 승전때 세번째
그리고 이게 4번째.
매 경기가 쫄깃쫄깃하고 익사이팅하고 명경기를 보여주는데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이기는 경기 보고 싶습니다. 이게 플옵도 아닌데 너무 이런 빡겜 어느정도만 해야죠.
어빙도 하든도 두 선수는 여전히 잘 맞긴 하네요.
Play of the Game
https://twitter.com/BleacherReport/status/1356800279870509056
James Harden & Jeff Green
사실 하든도 하든이지만
https://twitter.com/JADubin5/status/1356801198477697025
코치진에서의 작전도 있었던 패스였습니다.
제프 그린보고 미리 저 멀리 갈 준비하라 그러죠.
하여간 핵심을 찌르는 롱패스 그리고 수비수가 오는걸 보면서 앤드원 만든 제프 그린의 합작품입니다.
BQ가 좋으면 이런것들이 가능해지죠.
확실히 모든 스포츠에는 센스가 중요합니다.
vs Toronto Raptors
117 - 123
네츠가 워낙 스케줄이 빡세서 오랜만에 이틀쉬나 했더니
뭐 이런 백투백이 오게 되었습니다.
네츠가 졌습니다.
랩터스가 아직 5할 아래라서 강강약약 보존의 법칙은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어이없던건 급작스러운 듀란트 프로토콜입니다.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357887640322912256
경기날 오후에 만난 사람이 양성자.
그러고는 경기하자마자 듀란트 급 아웃.
정말 이런식으로 관리할건지요?
그럼 듀란트는 그 사람과 만남으로 인해 듀란트가 양성이 아님에도 그냥 격리하는 처지가 되는 상황입니다.
듀란트가 격리되어 빠지는건 그렇다치고 저는 양성자가 버젓이 돌아다녀 듀란트를 만나게 된
미국의 코로나 보안 시스템이 참 맘에 안듭니다.
하여간 이러니 어수선해지면 답 없죠. 개인적으로 참 기분 언짢은 경기였습니다.
시즌마다 가끔 한번씩 생기는 기분 매우 안좋은 대표적인 경기.
vs Philadelphia 76ers
108 - 124
이제는 어빙도 손가락 부상으로 잠시 나갔고.
랩터스 바로 다음 백투백이 식서스고 그래서 이건 뭐 큰기대는 안한 경기인데.
생각보다 네츠가 또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내쉬 코치가 좀 빠르게 포기한 기분은 듭니다.
점수차가 엄청 나는건 아니었지만 그건 참 아쉽네요.
샤멧이 거의 처음으로 무서운 화력 좀 보여준거에 만족해야할거 같습니다.
이번에 노벨 펠이 드디어 뛰었는데요.
노벨 펠은 개인적으로 디조던과 레지페리보다 쪼금 나은 정도라 저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냥 원툴 느낌이 강합니다. 느바 레벨 아닐 가능성도 커보이네요.
곧 돌아올 니콜라스 클렉스턴이 어떨지도 좀 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보다 네츠가 지금 NBA 30개 팀 중 가장 많이 뛰고 있는 25경기째인데
초반 스케줄이 원래 이런건가요?
후반에 얼마나 쉴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경기도 또 백투백인데 뭐가 이리 터프한건지 이걸 이제 알았네요.
첫댓글 시즌 끝까지 빅3가 큰 부상만 없으면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