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m6s2aQ7vIw
옥잠화(玉簪花) - 구십춘광(九十春光)
조명암 작사 / 이운정(이면상) 작곡, 1942
도화강변 배를 띄워 흘러를 갈 때
끝없이 들리는 갈대피리 그 소리
듣고 나면 열아홉의 웃음품은 아가씨
가슴에 꽃이핀다 구비구비 구십리
시들었던 꽃가지가 다시 푸르러
청제비 춤추던 그 시절이 몇 핸고
물어보면 구름 속에 반짝이는 저 별빛
물결에 아롱진다 구비구비 구십리
흘러가는 뱃머리에 달빛을 싣고
노래를 부를까 옷소매를 적실까
물에 띄운 고향하늘 어머님이 그리워
뱃전에 편지쓴다 구비구비 구십리
첫댓글
다녀가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