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 겨울 - 백운대
1.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멀리는 보현봉과 문수봉, 그 앞은 만경대와 노적봉
영희언니가 북한산에 올라 찍은 사진들이다.
영희언니는 혹독하게 추웠던 지난 1월 22일(월) 오후에 백운대(835.6m)에 올랐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를 밑돌았다. 한낮에도 영하 8도였다.
산정은 더 춥다. 고도 100m를 오를 때마다 기온은 영하 0.6도씩 낮아진다고 한다.
드물게 보는 북한산의 설경이다.
비록 원경은 흐리지만 근경은 황홀하리만큼 아름답다.
2. 백운대 가는 길, 전날 산에는 눈이 내렸다
3. 한 폭 설송도(雪松圖)다. 뒤는 만경대다
3. 인수봉. 날이 워낙 추워서인지 암벽꾼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4. 백운대 오르는 길. 오른쪽 멀리는 수락산
5. 오른쪽 멀리는 도봉산 자운봉, 멀리 가운데 오른쪽은 사패산, 흰 눈을 이고 있다. 그 앞은 오봉
6. 멀리 가운데는 도봉산 자운봉
7. 백운대 정상의 눈꽃이 눈부시다
9. 만경대
10. 눈꽃 오른쪽 뒤는 인수봉
13. 앞은 오리바위, 멀리는 보현봉과 문수봉, 그 앞은 만경대와 노적봉
14. 인수봉
15. 백운대
16. 앞은 노적봉, 그 오른쪽 뒤는 용출봉과 의상봉, 왼쪽은 보현봉과 문수봉
17. 오른쪽이 노적봉
18. 만경대, 삼각산 삼각의 1각이다
19. 왼쪽부터 노적봉,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는 만경대에 가렸다
첫댓글 햐~ 아름다운 풍경!
그 추운 날 백운대에 오르신 영희언니란 분 대단하십니다! 제가 속한 산악회에도 영희란 이름의 후배가 있는데... ㅎㅎ
철의 여인, 산꾼이지요.
추운 날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는 무척 힘듭니다.
맨손이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