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그대가 가까이 다가와내 눈속을 들여다 본다면그대는 어쩌면 내 사랑을그 눈속에서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만일 그대와 마주하며 건내는찬잣의 손길이잔잔이 떨리고 있다면 어쩌면 그대는그것을느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그대에게보여주고들려줄수 있는 사랑이라는것이이런 작고 연약한몸짓이며 느낌이 전부입니다.만일 사랑이 나의 눈속에서나의 떨리는 손짓에서나의침묵속에서 느껴지지 않는다면어쩌면 언어로는내 사랑을 그대에게영원히 설명할수가 없습니다.내가 느끼는 그 사랑이바로 그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