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31](금) [동녘글밭] 못간 일본인도 우리들
https://youtu.be/Gs9vZAziKD0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이 몰상식입니다. 바탕에 상식이 깔려 있어 누구나 그 상식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상식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동을 합니다. 순간, 잘못을 저질렀다가도 이내 그 상식에 비추어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습니다. 이것이 우리들, 보통 사람들의 일상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 2년 남짓된 때부터 도무지 상식이 통하지 않을 때가 더욱 많습니다. 법은 만인에 평등하다고 어릴 때부터 배웠는데 직접 겪어 보니 크게 이익이 따르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법은 불평등합니다. 특히 힘깨나 쓰는 사람들의 경우, 특히 더욱 그렇습니다. 어쩌다 대통령의 자리를 차지한 윤석열의 경우가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모인 최은순은 온갖 불법을 저질러 엄청난 돈을 긁어모은 것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처음에는 같이 사업을 벌이는 동업자로 출발하지만 끝내는 갈라져 대개의 경우, 그 동업자는 감옥에 들어가는 등 돈 잃고, 삶도 망치는 패가망신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 과정에서 수 백억원의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여 활용하기도 했나 봅니다. 그 건으로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그 감옥살이도 터무니없이 죄값이 적어 지금 백성들은 이상한 눈초리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부인인 김건희의 경우도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들을 저지른 것으로 여겨지니까요. 남편인 검찰 권력을 이용하여 보통 이상의 큰 광고 협찬을 받는가 하면 박사 학위 논문을 베껴 쓰고, 그 심사위원들의 확인과 관련하여 쓰여진 글씨체가 같은 글씨로 여겨질 정도로 엇비슷하고, 자신의 글씨로까지 보이는 등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또한 검사와 피의자로 만나 어쩌다 급히 결혼식을 서두른 일도 ‘너무도 어색하다’고 다들 입방아를 찌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윤석열이 어쩌다 대통령의 자리를 차지하여 나라를 이끈 2년 사이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하루가 멀게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끝없이 이어서 터졌으니까요. 굵직한 참사만 살펴보아도 문제는 참으로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도 참사, 채 해병 참사가 그렇습니다.
일본에 한없이 관대합니다. 여기에 일본 원자력 폭발 사고로 인한 핵 오염수 바다 방류 문제를 비롯하여 역사적으로 너무도 분명하고, 실제로 그 옛날부터 오랫동안 다스려 왔던 독도를 두고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대처도 너무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마치 이명박 때와 엇비슷하게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끝없이 벌어져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 그 그것은 혹시, 도둑 같이 온 해방 후, 미처 건너가지 못하고 남아 있던 일본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아무튼, 이런 뚱단지 같은 엉뚱한 의심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명박과 윤석열이...? 그래서 그런 소문이 돌았나...?
어쩌다 그 누구처럼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을 하고 있는 자신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터무니없이 음모론에 빠지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테데... 하는, 그런 걱정이 밀려드는 새벽이네요. 못간 일본인도 어느덧 ‘우리들’일 테데... 아닌가요?
이런 오늘도 고마움에 5월 끝자락을 붙잡아 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은 그동안 꾸~욱 참아 왔던 생각들을 털어 놓았읍니다.
'못간 일본인도 우리들'이라는 제목으로요.
지금의 '윤석열 정권'이 저지르는 상식 이하의 일들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든 생각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이지요.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권을 끌어 내려야 할 또 하나의 까닭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