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순환의법칙 [살며 사랑하며] 고사리 같은 손(국민일보) / [빛viit명상] 자식과 부모 / 영성에서 빛viit으로

[운.영.진]

[살며 사랑하며] 고사리 같은 손

출처 국민일보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73222&code=11171315&sid1=col&sid2=1315

점심시간을 이용해 우체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길가의 요구르트 카트 앞에서 아이를 목마 태운 채로 간식을 사고 있는 젊은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모녀 곁을 지나치며 보니, 엄마 어깨 위에 앉은 아이가 엄마의 귀가 추울까봐선지 자신의 고사리 같은 손을 짝 펴서 귀와 볼을 요령껏 감싸주고 있는 게 아닌가. 단풍잎처럼 손을 한껏 펴서 엄마 얼굴을 감싼 아이의 표정은 어른을 돕는다는 자기 나름대로의 자부심과 함께 간식거리와 셈을 구경하는 즐거운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내 아이가 저맘때엔 제 시간에 퇴근도 못했을 뿐더러, 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반복해 받느라 목마는커녕 함께 외출한 적도 드물었던 아쉬움 때문인지, 돌아오는 길 내내 그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모습이 인상에 남았다.

추위에도 아랑곳없던 아이의 함박웃음 덕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병원에 돌아와 진료실로 향하는데, 한 여성이 온몸에 담요를 둘러싼 채로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이동 통로에 다소 외풍이 불기는 하지만 저렇게까지 꽁꽁 싸맬 정도는 아닌데 하고 생각하던 찰나, 링거를 맞기 위한 부목과 붕대가 칭칭 감긴 채 담요 밖으로 빼꼼 나온 작은 손을 보았다. 아픈 아이가 추울까봐 엄마가 아이를 안은 채로 담요를 두르고 있었던 것이다. 젊은 엄마의 얼굴은 아이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긴장으로 파리했다. 아이 얼굴은 담요에 싸여 보이지 않았지만, 손의 크기로 미뤄 조금 전 밖에서 보았던 아이와 비슷한 또래였을 것이다.

비슷한 시기, 동장군의 방해에도 엄마와의 외출이 마냥 즐거운 아이와, 자식의 아픔만큼 가슴이 아플 엄마와 병원 생활 중인 아이, 그리고 건강하든 아프든 맘껏 안길 수 있는 가족의 사랑 대신 학대와 폭력으로 죽거나 죽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가 사는 세계에는 함께 존재한다. 부디 저 고사리 같은 작은 손길에는 웃음만 함께하길 간절히 바라게 되는 요즘이다.

배승민 의사·교수     

 

자식과 부모

한 초등학교 어린이가 업혀 왔습니다.

두 다리에 힘이 없고 어깨가 축 늘어져 있습니다. 

그 엄마의 속은 새카맣게 타서 

더 이상 짙어질 틈새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 아빠는 본인이 의사이면서도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의학의 한계에서 자존심까지 진하게 묻어옵니다. 

자식이 뭔지….

오히려 그 부모는 아이 대신 본인들이 대신할 수만 있다면

이곳까지 오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게 듭니다.

근간에 와서 이와 같은 아이들이

한 학급에 10%에 이른다고 합니다. 

뇌와 관련된 아픔들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죽음이란 글귀로 내몰려갑니다.

부모보다는 그 아이의 눈동자에서 마음이 찡해

'우주근원의 마음에' 청해 올립니다.

이 아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달라고

그리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빛viit을 그 아이의 특정 부위에 보냅니다.

긴 봄이 가고 여름이 왔습니다.

그 아이는 어정 어정 다시 걷기 시작했고 

못 움직이던 팔을 들어 올려 보이며 안도의 미소를

살았다는 희망과 잔잔한 행복의 눈동자를 보냅니다. 

그러나 의사인 아이의 아빠는

그동안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우주마음은 좋은 것만 주시지만 

때론 인간의 얕은  마음에는 다소 주저하시기도 하나봅니다.

그분은 겸손과 감사,

그리고 긍정의 진심을 바라십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12.08.25. 초판 6쇄 P. 38~39 중

풍요로가는 빛viit명상 산책  

■ 영성에서 빛viit으로  ■

▶ 바로가기 http://cafe.daum.net/webucs/4Gcg/110 

[정복희(풍요9기)]

부모의 마음,
감사와 겸손의 마음, 긍정의 진심 .
빛에 대한 저의 마음을 관조합니다.
감사합니다

[강향례(풍요22기)]

고사리 같은손으로 추위도 아랑곳없이 엄마와 함께하던 행복했을 아이.
아이의 아픔에 가슴 조리며 온몸으로 마음 으로 감싸안는 엄마의 마음.
돌아보니 둘다를 경험해 보았네요.
온세상이 빛으로 가득하여 밝고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지민경(풍요16기)]

언제나 가장좋은 것 만 주시는
우주빛마음님과 학회장님께ᆢ
머리슥여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ᆢ

[신진희 (풍요18기)]

빛의 메세지 감사히 읽었습니다. 겸손과 감사, 긍정과 진심의 마음을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철(풍요10기)]

아기와엄마의 표현에서 병원신세를지고있는아이의손과 밖에서 건강하게 아기가 추운날 엄마의 뽈에
고사리손으로 만져주는모습에서 너무도 다른아이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는글과
귀한 빛글인 "자식과 부모"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금희(풍요11기)]

감사합니다.

[이승민(풍요12기)]

감사합니다

[현인숙(풍요15기)]

영성에서 빛viit으로 귀한글 마음 담습니다.

[오범진(풍요4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최보현(풍요11기) 미건]

자식과 부모!! 의
애뜻한 사랑을 봅니다.
영성에서 빛으로 ~
이어령 님의 저서가
나오겠지요.
감사드립니다.🙏💕

[김정화(풍요8기)]

부모와 자식은 우주근원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관계겠지요.
부모 자식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무너지고 황폐해진 마음이 저지르는 삶이 공존하는 세상입니다.
빛viit안에 상처받아 황폐해진 사람들의 마음이 치유받고 정화되어
깊은 마음속에 숨어 있는 빛viit마음이 온전하게 드러나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프랑스 김지연]

엄마의 목에 목마를 탄 마냥 행복한 아이~ 엄마 품에 안긴 아픈 아이~ 또한 가족의 학대로 불행한 아이~ 같은 공간에 살며 천차만별의 삶을 살아갑니다~ 겸손과 감사 , 그리고 긍정의 진심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유주(풍요17기 구영숙)]

희생이란 마음이
희미해지고
어떤 인간관계에서든
이기적인 마음이
커져있는 현실속
부모라는 자리가
어떤자리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마음을 돌아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정순 (난초)]

천륜의 자식과 부모들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우주마음께서 좋아 하시는
겸손한마음 감사한마음 순수한마음
입니다.

[윤정인(구미170928)]

마르지않는 샘물같은 부모의 마음
행복이라는 물을 끊없이 자식에게 전해주는 부모의 마음 귀한 글 감사합니다.

[김영래(풍요2기)]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주하(풍요10기)]

넓고 깊은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게 해주신
빛에 감사드립니다 ♡

[아네모네(박현주)]

감사합니다

[이화진(풍요5기)]

부모와 자식은 영원한 사랑인것 같아요.
귀한 글 잘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옥분(풍요16기)]

이세상 엄마들은 대부분 보살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저 주기만 할뿐이지요, 바라는 마음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엄마의 마음이 세상을 향하여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전윤미 (풍요22기)]

겸손과 감사,
그리고 긍정의 진심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빛Viit글 감사합니다♡

[최현영 (풍요 7기 )]

귀한 빛의 글 감사의 마음으로 봅니다... 감사 합니다...

[한경실(풍요21기)]

글을 읽으며 생명을 주시는 분을 떠올립니다.
살아가는 동안 늘 그 분을 기억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오늘도 모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 주시는 우주마음께 감사드립니다.
빛을 나누어 주시고, 감사와 겸손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학회장님 공경합니다.

[오선영(풍요 1기)]

겸손 감사 긍정 진심의 마음으로 빛과 함께 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배서현(풍요22기)]

귀한 빛말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신희]

감사합니다.

[이준서(풍요22기)]

아직 부모의 마음은 모르지만 글을 읽으며 나름 유추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시영(풍요13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겸손과 감사 그리고 긍정의 진심 마음에 꼭 새기며 빛viit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 올립니다.

[조은선(풍요10기)]

부모의 마음 겸손과 감사 긍정의 진심을 바라시는 우주마음께 감사 올립니다.

[이정연(풍요15기)]

자식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우주마음께 모든것을 맡깁니다. 이생에서 그저 근원의 뜻데로 살아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신연걸(풍요18기)]

마음에 울림을 주는 귀한 글 감사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김일호(풍요1기)]

부모의 마음...귀한글 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박다원(풍요회1기)]

빛앞에서 겸손과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윤남희(풍요14기)]

어머니의 마음 ~~*
어머니의 품속같은 빛안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올립니다 ♡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박선영/대구]

감사합니다.

[박재정(풍요9기)]

감사합니다.

[양상연(풍요11기)]

겸손과 감사 긍정의 진심을 보시는 그분
우리보다 우리의 행복을 더 간절히 바라시는 그분
그래서 빛으로 오신 그분...
공경과 감사 올립니다

[전형열(풍요12기)]

의사인 아이의; 아빠는 어떤 마음이였을까요?

[김옥영(맑게 정화된)]

가슴 찡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박은조💟💟💟]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노민정(풍요12기)]

긍정인 마음. 감사와 겸손 공경의 마음을 배웁니다.
순수의 빛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