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도 그 향기는 남는다.
토소/정해임
당신의 몸에서
찌든 세월의 냄새가 난다.
당신 가슴에 잠들었던
추억의 향기가 불어온다.
찌든 세월이
아프게 수렁에 빠져
몸부림치던 고뇌의 눈물
부서지는 햇살에
익어가는 여름
햇살 꺾인 신록에 빠진다.
비켜 앉은 푸른 그리움
바람에 흔들리는 외로운 여인
세월이 가도 그 향기는 남는다.
카페 게시글
토소 사랑 이야기
세월이 가도 그 향기는 남는다.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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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24.05.23 17:4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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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향기 가득한
향기로운 하루를
선물합니다..
예쁜 하루 되세요..
세월이 가도 그 향기는 남는다.
고운 시향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했어요
항상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부끄럽게 빈 곳을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더우이에 건강하시고 행벅한 불금 보내세요.
매일매일 그대를 생각하며
그리움을 곱씹는다.
그리움이 질겨 속이 거북해도
그리움은 씹을수록 사랑이 된다.
세월은 그리움 두고 떠나
어둠 내리니 그리워진다.
삭일 수 없는 아물지 않는 상흔
훗날은 지울 수 있을까.
이제 여름으로 가는데 비가 오네요.
장마가 오는 듯 비가 오네요.
당신의 눈물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