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선왕조가 500년을 지속했던 왕조이고, 그나마 통일신라 이후에 가장 커다란 강역을 차지했던 왕조라는 것입니다.
인민들의 낙원을 만들겠다던 소련이 70여년을 버티고 무너지고, 북한의 김씨왕조가 50년이 안되어서 비틀거리는 것을 보면, 500년이라는 시간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몇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로마제국이나 최초로 산업혁명을 성공한 영국과 비유럽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직접 근대화를 달성한 일본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는 것이죠. 그런 국가들과 비교해서 조선왕조가 제대로 못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누구는 18살에 MIT 물리학 박사를 땄는데 나는 뭐하고 있나, 나는 병신이다' 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그 당시의 경제, 기술적 상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조선왕조가 농본주의 정책을 폈고 상업을 억눌렀다고 해서 비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쉬운 점이죠. 현대의 기준에서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점입니다.
하지만 조선왕조 시절에는 전세계적으로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이 농업에 종사했고, 주기적으로 기근이 창궐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인구의 90퍼센트가 농업에 종사하고, 작황의 풍흉에 체제 자체의 생존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그 당시 정권의 이데올로기가 농업을 중시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베네치아니 밀라노니 하는 상업 도시국가들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고, 몇개의 주요 도시로 이루어지지 않은 비교적 거대한 국가와는 전혀 상황이 다른 것이죠.
산업혁명은 커다란 이벤트이고, 그 당시 위정자들에게 그것을 예상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죠. 영국의 위정자들도 산업혁명을 예견하지는 못했으니까요.
게다가 당시의 운송, 통신기술을 보면 현대의 우리가 보면 없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왜 각 지역마다 말이 안통할 정도로 사투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있겠습니까? 그것은 각 지역간의 교류가 지금과 비교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것입니다.
만약 경제적으로 기술적으로 교류가 충분히 가능하다면 국가가 교류를 금지하기는 대단히 힘듭니다. 현재 밀수, 마약을 통제하는 것이 힘든 것처럼. 우리는 국가의 정책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지만, 사회의 상황이 반대로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게다가 그 당시의 상업화와 도시화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았던 것은 아닙니다. 현대적인 수준으로의 인구의 전반적인 영양상태의 개선과 보건체제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인구이동과 교류가 많을수록,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전염병도 더욱 창궐하게 됩니다.
이집트의 인구는 알리의 근대화 직전에 파라오 시절 인구와 비슷했다고 추정하는데, 그렇게 인구가 감소한 중요한 원인으로 흑사병이 유럽에 상륙한 이후 오토만 제국의 터키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인한 페스트의 지속적인 창궐이 뽑힙니다. 에이즈는 1950년대 이전부터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나, 독립 이후 급속한 도시화, 교류와 인구이동의 증가에 덕분에 지금처럼 대륙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과거의 도시들은 현재 우리가 사는 유쾌하고 깨끗한 곳이 아니며, 하도 전염병들이 창궐해서 도시가 자체적으로 인구를 유지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입니다. 심지어 미국의 시카고에서도 1895년에 대규모로 하수도가 범람해 수인성 질병으로 인구의 10퍼센트가 몰살한 적도 있었습니다. 과거의 도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질병 배양, 배급소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당시 위정자들, 그 당시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던 농민들이 도시화와 상업화를 그리 좋게 보지 않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현대만 하더라도 사스가 창궐하자 중국사람들이 공포에 질려서 도시에서 빠져나가고 외국과 중국과의 교류가 급감하는 것을 보지 않습니까?
현대의 전세계적으로 신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상업화(그리고 그로 인한 기술혁신)는 결코 역사적으로 당연한 것이 아니며,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더 정확하게는 2차세계대전 이후에나 일어난 일입니다. 경제성장의 속도만 보더라도 산업 혁명 전에는 전세계 어디를 보더라도 일인당 소득의 성장은 거의 전무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시대를 평가할 때 은연중에 현대의 기준, 현대의 경향을 가지고 평가하는데, 우리의 500년 후의 후손들이 500년 후의 미래를 기준으로 우리를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일반인에서의 안목으로는 (죄송합니다만) 우리 역사중에서 단군조선....고려 때까지의 (대한제국을 포함해서) 욕을 먹고 있는게 바로 외교와 정치에 관해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에 대한 불만은 왜 우리는 일본처럼 근대화를 이룩하지 못하였나. 왜 툭하면 대나무 같은 기상으로 사대외교를 펼쳤나 하는 등등의 '감정적'인 생각이 주를 이루죠.하지만 이런 감정적인 문제를 풀어줄만한 이성적인 답안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은 계속 조선은 그렇게 애자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동의하며 조선=좇병진 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태클하실 바에 글하나를 남겨주심이 앞으로의 이런 사태를
조선은 명의 '속국' 이 아니다. 라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속국'이긴 하되 '노예'는 아니였다. 라는게 적절하겠죠. 애초에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우둔한 제 머리로 이해가 훨씬 빨리 갔을텐뎅... 조선 초부터 망하기 직전까지 사대주의에 얽매여 명에게 조공을 바친게 명을 종주국이라고 인정하고 또는 종속되어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 속국이였다. 그겁니다.
그럼 그건 '자유로운 쏘울님의 속국의 정의'이니 제가 뭐라 말씀 드릴바는 아닙니다. 내정 간섭을 받지 않고 명목상으로 종주권을 인정한 것은 동아시아 국제 질서상 속국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제 정의이며(그렇다면 굳이 조선 뿐만 아니라 근대 이전의 대부분의 동아시아 정주국은 중국의 속국이 되기 때문에), 반대로 그럼에도 종주권을 인정한 이상 속국이 맞다 함은 자유로운 쏘울님의 정의입니다. 이건 용어 차이이지 조선이 국방과 내정에서 자주적으로 행동했음이 합의된다면, 이것은 적어도 술라 펠릭스님의 말과 현실은 다르다는 뜻이 되지요.
술라 펠릭스님 관점으로 보면 자국의 영토에 미국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자율성이 결여된 미합중국의 속국이지만 세계최강대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발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이것 저것 요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야말로 진정 주체적이며 당당한 주권국가라고 봐야겠네요....^-^
과거의 관점에서 보자면, 일본은 포에니 전쟁에 패하고 로마의 동맹자적 속국으로 기어들어간 카르타고와 유사하며, 한국은 미국의 승전하에 독립하고, 미국의 보호하에 국가를 일으킨 나라로서, 이 역시 고대로 볼땐 동맹국적 속국으로 로마시대로 치면 누미디아 정도 되겠죠. 그러나 현대는 과거의 역사적 패러다임으로 잴 수 없는 시대입니다. 현재와 같은 시대는 어느 시대에도 없었으며 인간의 역사적 해석역시 달리할 수 밖에 없죠. 잘 아실만한 분이 왜그런 뻘소리를 하십니까
'우리역사라고 과대포장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타국과 비교해서 우월한 면을 과장하려는게 오히려 우리 역사에 대한 모욕입니다.' 술라님의 댓글의 한 부분이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오히려 술라 펠릭스님은 우리 역사라고 과소평가하고 우리나라는 당신들이 생각하는만큼 좋은 나라가 아니다. 라는 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오히려 그렇게 깍아내리려고 하시는게 더 모욕 같네요. 그리고 한글 빼곤 문화가 없다. 이건 뭐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 처럼 뭔가 눈에 보이는 어필할 만한 건축물이 없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그다지 어필할 만한 건 없습니다만 자그마한 것들도 모두 소중한 우리문화입니다.
술라 펠릭스// 어찌하여...... 털썩...... 확고하시군요......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오픈마인드로..... 역사를 공부하세요...... 한때는 환빠였으며...한때는 백빠였으며..... 저였기에..충고라도..... 마음을 닫아버리고 자신 역사 가치관만이 진실인걸로 믿는 빠돌이 같습니다...... 무엇이 술라님을 안티조빠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역사라고 과대포장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타국과 비교해서 우월한 면을 과장하려는게 오히려 우리 역사에 대한 모욕입니다.'/ 술라 님은 '우리역사를 과소평가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타국과 비교해서 열등한 면을 찾아내 이를 과장하려'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쭉 지켜본 결과가 그렇습니다.
과대평가고 과소평과고 뭐 할게 뭐 있읍니까? 임란,호란 일본의 강점등은 그시기 조선의 무능함도 맞는 말이고 또한 전후 합쳐서 400여년의 평화기를 구가한것도 조선입니다. 이것도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고려만 해도 중기이후가 되면 거의 내전이나 다름없믈 정도의 혼란의 연속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도 없죠. 가까운 중국만 해도 결국 명도 망했고 청도 망했습니다. 근대 제국주의 시대야 조선 뿐 아니라 비 서구권 국가들 치고 서양에 안발린 나라가 거의 없었으니 딱히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고(무갈제국도 영국에 통째로 먹히는 판인데...) 일본은 워낙 특이한 캐이스라... 그래도 일단 인정해줄건 해줘야 겠죠.
오우케이 돈데기리 소환. 이렇게 리플대전으로 가면 읽기만 힘들어지니까, 어디 한번 술라 펠릭스님이 그 잘난 객관성과 상식, 근거를 대어 게시글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근거다운 근거가 없는데 그걸 근거라 하는 바보도 우습고, 기본 본판이 없는 인간을 가지고 다구리 치는것도 한심해 보입니다.
감정적으로 술라님께 한표.
일반인에서의 안목으로는 (죄송합니다만) 우리 역사중에서 단군조선....고려 때까지의 (대한제국을 포함해서) 욕을 먹고 있는게 바로 외교와 정치에 관해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에 대한 불만은 왜 우리는 일본처럼 근대화를 이룩하지 못하였나. 왜 툭하면 대나무 같은 기상으로 사대외교를 펼쳤나 하는 등등의 '감정적'인 생각이 주를 이루죠.하지만 이런 감정적인 문제를 풀어줄만한 이성적인 답안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은 계속 조선은 그렇게 애자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동의하며 조선=좇병진 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태클하실 바에 글하나를 남겨주심이 앞으로의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으며 범인들의 안목을 더욱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말씀하신 감정적인 글에 감정적인 댓글의 비판이 아닌 비난은 거시적으로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닙니다. 여름날씨 조심하시구 좋은 수요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맘 먹고 검색하시면 관련된 글들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물어보는 사람은 한번이지만 계속 대답하는 사람은 지치게 마련이져^^
막말로 바로 밑에 2400번 글을 보시면 -_-;;
술라 펠릭스님은 정말 '술라'이시군요...
술라펠릭스/자기얼굴에 똥칠하는 사람내지 딴나라사람으로밖에 안보인다는..
한번씩 술라님 처럼 흔들어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제 역사관은 더욱 확고해지는 듯하군요..-_-;; 까먹고 있다가다 아 그랬었지 하면서 제가 생각했던 역사가 생각나는.... 뭐 대륙삼국설 정도의 임팩트는 아직 안 보입니다..
간만에 보는 일백댓글!
댓글 110개 죽이는데? 난생 처음 보는 엄청난 댓글수
조선은 명의 '속국' 이 아니다. 라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속국'이긴 하되 '노예'는 아니였다. 라는게 적절하겠죠. 애초에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우둔한 제 머리로 이해가 훨씬 빨리 갔을텐뎅... 조선 초부터 망하기 직전까지 사대주의에 얽매여 명에게 조공을 바친게 명을 종주국이라고 인정하고 또는 종속되어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 속국이였다. 그겁니다.
그럼 그건 '자유로운 쏘울님의 속국의 정의'이니 제가 뭐라 말씀 드릴바는 아닙니다. 내정 간섭을 받지 않고 명목상으로 종주권을 인정한 것은 동아시아 국제 질서상 속국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제 정의이며(그렇다면 굳이 조선 뿐만 아니라 근대 이전의 대부분의 동아시아 정주국은 중국의 속국이 되기 때문에), 반대로 그럼에도 종주권을 인정한 이상 속국이 맞다 함은 자유로운 쏘울님의 정의입니다. 이건 용어 차이이지 조선이 국방과 내정에서 자주적으로 행동했음이 합의된다면, 이것은 적어도 술라 펠릭스님의 말과 현실은 다르다는 뜻이 되지요.
하긴... 현재 상황에서 제 정의를 밀고 나간다면,,,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역사왜곡 정책에 '아주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쩝;;;
술라 펠릭스님 관점으로 보면 자국의 영토에 미국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자율성이 결여된 미합중국의 속국이지만 세계최강대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발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이것 저것 요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야말로 진정 주체적이며 당당한 주권국가라고 봐야겠네요....^-^
과거의 관점에서 보자면, 일본은 포에니 전쟁에 패하고 로마의 동맹자적 속국으로 기어들어간 카르타고와 유사하며, 한국은 미국의 승전하에 독립하고, 미국의 보호하에 국가를 일으킨 나라로서, 이 역시 고대로 볼땐 동맹국적 속국으로 로마시대로 치면 누미디아 정도 되겠죠. 그러나 현대는 과거의 역사적 패러다임으로 잴 수 없는 시대입니다. 현재와 같은 시대는 어느 시대에도 없었으며 인간의 역사적 해석역시 달리할 수 밖에 없죠. 잘 아실만한 분이 왜그런 뻘소리를 하십니까
술라/ 그렇게 잘아시는 분이 역으로 현대의 역사적 페러다임으로 과거를 재는 뻘짓을 하시죠?
시간은 패러다임이 있고 공간은 패러다임이 없나봅니다.
술라 펠릭스님은 남에게 문제를 지적하면서 그 문제를 자신도 동시에 범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의 소유자로군여
'우리역사라고 과대포장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타국과 비교해서 우월한 면을 과장하려는게 오히려 우리 역사에 대한 모욕입니다.' 술라님의 댓글의 한 부분이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오히려 술라 펠릭스님은 우리 역사라고 과소평가하고 우리나라는 당신들이 생각하는만큼 좋은 나라가 아니다. 라는 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오히려 그렇게 깍아내리려고 하시는게 더 모욕 같네요. 그리고 한글 빼곤 문화가 없다. 이건 뭐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 처럼 뭔가 눈에 보이는 어필할 만한 건축물이 없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그다지 어필할 만한 건 없습니다만 자그마한 것들도 모두 소중한 우리문화입니다.
지나치게 내셔널리즘으로 빠져서도 안되겠지만 너무 심한 열등감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도 .. 별로 보기 좋진 않네요.
잘 못 읽고 이해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분들 아니십니까." <- 이 말 그대로 돌려드리지요-ㅅ-) 술라 펠릭스님이야 말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분이 아니신지?-ㅅ-
매국놀세...
논리에 비논리와 인신공격으로 대처할 수 없는 비교양의 무엇. 그게 당신의 적나라한 실체입니다.
그럼요, 비논리와 인신공격, 자아도취, 아큐식 증세가 아주아주 넘치시는 누군가와 비교할 수 없는 그 무엇입죠.
아Q정전 재밌지요, 제가 노신에대해 공부를좀 하고있는중이라는
애시당초 논리가 있었어야 비논리를 논할 수 있는거져ㅡㅡ;;
댕강댕강!
~' 아?? 대처할수 없는..? 낄낄낄 13:45
술라 펠릭스// 어찌하여...... 털썩...... 확고하시군요......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오픈마인드로..... 역사를 공부하세요...... 한때는 환빠였으며...한때는 백빠였으며..... 저였기에..충고라도..... 마음을 닫아버리고 자신 역사 가치관만이 진실인걸로 믿는 빠돌이 같습니다...... 무엇이 술라님을 안티조빠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역사라고 과대포장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타국과 비교해서 우월한 면을 과장하려는게 오히려 우리 역사에 대한 모욕입니다.'/ 술라 님은 '우리역사를 과소평가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타국과 비교해서 열등한 면을 찾아내 이를 과장하려'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쭉 지켜본 결과가 그렇습니다.
과대평가고 과소평과고 뭐 할게 뭐 있읍니까? 임란,호란 일본의 강점등은 그시기 조선의 무능함도 맞는 말이고 또한 전후 합쳐서 400여년의 평화기를 구가한것도 조선입니다. 이것도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고려만 해도 중기이후가 되면 거의 내전이나 다름없믈 정도의 혼란의 연속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도 없죠. 가까운 중국만 해도 결국 명도 망했고 청도 망했습니다. 근대 제국주의 시대야 조선 뿐 아니라 비 서구권 국가들 치고 서양에 안발린 나라가 거의 없었으니 딱히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고(무갈제국도 영국에 통째로 먹히는 판인데...) 일본은 워낙 특이한 캐이스라... 그래도 일단 인정해줄건 해줘야 겠죠.
오우케이 돈데기리 소환. 이렇게 리플대전으로 가면 읽기만 힘들어지니까, 어디 한번 술라 펠릭스님이 그 잘난 객관성과 상식, 근거를 대어 게시글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근거다운 근거가 없는데 그걸 근거라 하는 바보도 우습고, 기본 본판이 없는 인간을 가지고 다구리 치는것도 한심해 보입니다.
광개토 대왕이 마적이면, 이순신은 해적입니까? 하긴, 앤조이 재팬에서는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