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화원 풍덕당에서 상추모종을 1차 밤늦게 싣고와서 물건을 내리다가 사다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앰브런스가 오고 강동성심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우선 6.7번 갈비뼈가 부러지고 뒤통수 출혈이 심했으며 땅을 짚은 왼손이 부어올랐다.
그만하기가 다행이라고 머리와 장기의 촬영결과는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다.
우리말에 밤새 안녕하십니까? 아침에서야 사고 사실을 알았다.
매일 채소판을 들어날아야 하는데 큰일이다.
동생도 건강이 좋지않아 돕다가 그만두었는데. 인원을 보충해서 봄장사를 해야하고
얼마동안은 깁스를 한 채 바라보기만 해야한다.
1개월전 마눌이 풍란농장에 갔다가 큰 개가 앞에서 미는 바람에 뒤통수가 깨어져
5바늘을 꿰매고 난리를 쳤던 생각이 났다. 그만하기가 다행이라면서 아들들에게 알리지고 않았었는데.
조심 조심 운전도 하고
기동하는데도 조심조심......
첫댓글 정말 조심하셔요.안전 또안전.서둘지 마시고요.
수련과 연꽃님 화원에서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천만다행입니다. 봄 장사가 일년 장사라 하셨는데, 옆화원은 큰일이네요. 갈비뼈가 부러지면 기브스를 할 수도 없고, 그냥 2개월 가량 아픈 걸 참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더구나 왼손이 접질러 지신 듯 부었다니, 그 손도 당분간은 쑬 수가 없지요. 무리를 하면, 후유증이 상당할 테니까요. 수련과 연꽃님 부부께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우선이잖아요.
조심하는수밖에 방법이 없지요. 몸의 순발력도 길러면 좋겠지만, 조심. 또 조심.건강이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