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수님이 사랑하는 사람 " 이란 주제로 설교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를때쯤 나는 생각났습니다
나는 그동안 "내가 그래도 따뜻하고,상냥하며
가족들과이웃들에게도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지고
있는삶을 살고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세상에서 인간적인 사람으로 봤을때 말이죠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르단걸 압니다)
하지만 오늘 나는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살지못하고 있었다는것을~
나는 내 친구, 그 친구는 오랫동안 정신질환을
알아온친구입니다ᆢ16년정도를 그렇게 정신병원
에서 살다가 그곳에서 아주 퇴원하며 집에서
지내는데요~ 그친구는 정상적이지못해서 친구들이
피합니다ᆢ 나역시 그랬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그친구는 내가 젤로 많이 생각난다며
저에게 자꾸 전화해서 만나고싶어합니다
그친구의 마ㅡ음을 알면서도 자꾸 외면해버렸습니다
내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있었는데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아! 내가 큰 죄를 지으며
살았구나" 를 깨달으며 앞으로는 내가 먼저
그친구에게 전화해서 밥도먹고,차도마시고,
예수님예기도하고 해야겠습니다ᆢ
예배도 같이 드려야겠습니다ᆢ
오늘 나의 죄를 회개하며 씁니다
양심고백ᆢ부끄럽지만ㅜㅜ
예수님께 사랑받고싶은 자녀가^^
첫댓글 저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 사람들의 무관심이 정말 슬픕니다 성도님의 마음에 제가 다 위로가됩니다 친구분께 그렇게 하신다면 정말 주님이 기뻐하실거에요 참... 제가 다 감사하네요
ㅎㅎ 제가 더 감사합니다ᆢ제가
꼭 그렇게 할수있도록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그 친구를 대할때 성도님께 제가 드리고싶은 그 마음까지 다 하겠습니다 ᆢ
@말씀기도 참 감사하네요 주님께 주님의 마음을 알게 긍휼을 기도드렸습니다 주님안에서 기쁨만이 아니라 주의 성실하며 충실한 마음까지 느낄수 있었으면합니다
말씀기도님의 고백을 듣고,
중고등부 시절과 청년 시기의 일부분을
교회에서 같이 생활한 친구(홍○○)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그 친구가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 못 만나지만...
그 친구에게 퉁명스럽게 대한 적이 참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같이 사는 부모님께도,
직장 때문에 멀리 떨어진 하나뿐인 동생에게도
너무 퉁명스럽게 대하는 것 같아요.
회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야겠어요!
성도님들, 고백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다 그러면서 살겠지요ㅜㅜ
오늘부터 더 친절하게 하시면서
예수님께 사랑받으세요^^
용기 있는 자만이 고백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어느 누구나 다 같은 죄를 짓고 살지만 누구나 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
진솔한 고백에 감사드립니다.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한거라잖아요...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라도.. 저도 실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