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제568차 기도모임
(2023년 10월 8일 – 14일)
- 주간 기도 : 「하느님 뜻의 나라의 동정 마리아」를 기도하시고 기도하십니다.
2. 독서와 묵상
영적 순례 24시간 (개정판) (p 104-106)
✠ 영적 순례 시작기도
주, 저의 하느님,
이제 저는 당신 손이 만드신 작품들을 둘러보고자 하나이다.
청하오니
당신의 성령을 보내주시고 영적 지혜와 총명도 주시어
저로 하여금 당신 뜻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얻게 해 주소서.
예수님,
저는 당신의 지성적인 인성과 일치하여
이 순례 여정을 따라가면서 당신의 모든 업적들이 보이는
하느님의 뜻 안에 당신과 함께 잠기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도움과 티 없으신 우리 어머니의 도움으로
이 거룩한 순례를 하고자 하오니,
세상 창조와 구원과 성화 사업으로 만물 안에 드러내신 당신의 뜻과 사랑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저와 모든 이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로 보답하면서 계속 당신을 동반하겠나이다.
또한 저는 당신의 그 모든 업적들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현존 앞으로 하나하나 다 가져오며 당신과 우리 어머니와 함께 이렇게 간청하고자 하나이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멘.
제21시간
채찍질과 가시관 고통을 겪으심을 보면서
1 고난을 받고 계신 예수님, 이제 그들은 당신을 다시 빌라도에게 끌고 가는데 여기에서는 새로운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형 선고를 내린 다음 당신의 옷을 벗기고 기둥에 묶어 잔혹하게 매질하는 것입니다.
저는 당신의 거룩한 발을 붙안고 채찍이 당신을 후려칠 때마다 저의 “사랑합니다.”가 울려 퍼지게 하렵니다. 당신의 살점이 떨어질 때마다, 당신 몸에 상처가 생길 때마다, 큰 소리로 “사랑합니다.”를 외치고자 합니다.
인간적인 뜻이라는 옷을 저희에게서 벗기시고 하느님 뜻의 옷을 입혀 주시기를 당신께 간청하기 위함입니다.
2 채찍질을 당하시는 저의 예수님, 당신은 이미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셨습니다. 제 마음은 이 끔찍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오니, 저의 “사랑합니다.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감사합니다.”로 당신을 안전하게 모시면서 저 사악한 손들에서 당신을 빼내고 싶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원수들은 그 정도로는 아직 마음에 차지 않습니다! 당신을 가엾게 여기기는커녕, 가시관을 씌우고 자줏빛 누더기를 입힙니다. 가짜 왕으로 조롱하면서 당신 손에 갈대를 쥐어 줍니다!
3 저의 생명이신 예수님, 당신 머리를 찔러대는 가시마다 저의 “사랑합니다.”를 번쩍이는 빛처럼 비추어 그 지독한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하오니, 당신께서는 인간적인 뜻이 저희 머리에 씌우는 가짜 관과 이 뜻의 자줏빛 누더기를 저희에게서 벗겨 주시고, 또한 의미 없이 행하는 숱한 헛일의 (표상인) 갈대를 저희 손에서 가져가소서.
저희에게 당신 거룩하신 뜻의 관을 씌워 주시고, 당신의 참된 자녀로서 왕다운 자줏빛 옷을 입혀 주시며, 당신 피앗의 주권을 (상징하는) 왕홀이 저희 영혼을 지배하며 다스리게 하소서.
4 예수님, 저의 임금님, 제 “사랑합니다.”가 당신을 따라다닙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요한 19,6) 하는 외침소리가 당신의 귀를 먹먹하게 할 때 이것이 위로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저도 큰 소리로 외치겠습니다. 모든 인간의 목소리와 입술에 저의 “사랑합니다.”를 놓겠습니다.
오, 예수님, 인간의 뜻은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시고 당신의 뜻은 군림하시게 하소서! 당신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실 때 겪으신 그 비통으로, 당신 피앗에 대해 영적으로 죽는 죽음에서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저희의 뜻이 스스로에 대해 죽게 하시고,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우뚝 솟아 저희의 모든 행위들 속에 그 나라를 세우시게 하소서.
- 잠시 묵상 하신 후 느낌을 댓글에 남기셔도 됩니다.
- 다음을 기도합니다.
영적 순례 마침기도
오소서.
오, 지고하신 뜻이시여,
오셔서 땅을 다스리소서!
모든 세대를 휩싸소서!
모두를 정복하고 차지하소서!
하느님 뜻의 여왕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다스리시게 하소서.
“지고하신 주님!
주님의 작은 딸이 어전에 왔습니다.
주님의 아버지다우신 무릎에 올라앉아
주님의 ‘피앗’이,
주님의 나라가
모든 이에게 알려지기를 간청하려고 왔습니다.
비오니 주님의 뜻은 승리를 거두소서.
그리하여 모든 사람 안에 군림하시어 다스리소서.
저만 홀로 이 간청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모든 업적과 주님의 뜻이 저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주님의 ‘피앗’을 간구합니다.” (천상의 책 19-59,19)
- 주간 기도 : 「천상의 책」으로 가셔서 기도를 계속하겠습니다.
첫댓글 5 오, 예수님, 인간의 뜻은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시고 당신의 뜻은 군림하시게 하소서! 당신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실 때 겪으신 그 비통으로, 당신 피앗에 대해 영적으로 죽는 죽음에서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저희의 뜻이 스스로에 대해 죽게 하시고,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우뚝 솟아 저희의 모든 행위들 속에 그 나라를 세우시게 하소서.
3 의미 없이 행하는 숱한 헛일의 (표상인) 갈대를 저희 손에서 가져가소서.
저 혼자 뭘 하려 하면 헛일이니 항상 하느님 뜻에 녹아들어 예수님과 함께 아버지께 완전한 영광을 드리고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무엇이나 함께 하겠다는 제 의지를 예수님과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당신의 살점이 떨어질 때마다,
당신 몸에 상처가 생길 때마다,
큰 소리로 “사랑합니다.”를 외치고자 합니다.
의미 없이 행하는 숱한 헛일
저도 큰 소리로 외치겠습니다.
모든 인간의 목소리와 입술에
저의 “사랑합니다.”를 놓겠습니다.
- 철없던 어린 시절, 젊은 시절 지나고
남은 여생
의미 없이 행하는 숱한 헛일
에서 저희 모두 구하소서!
남은 여생
힘없이 살았던 지난 날의 보상으로
큰 소리로 외치고자 하나이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