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단지 그것 때문에 한국 고속철도 수주경쟁에서 일본 신칸센이 프랑스 TGV에 밀렸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되면 서울지하철 1호선은 뭡니까...)
우선 TGV에 비해서 신칸센이 전기를 더 많이 집어먹고, 신칸센이 규격이 크므로 기존선 직통 따윈 불가능, 적응 안되는 일반석 2-3 자리 배치(TGV도 일반석의 반은 역방향이니 이건 쌤쌤인가...) 등...
신칸센이 TGV보다 열등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맞았는지는 의문입니다. 아니, 기존선 직통 면으로 따지면 신칸센을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 경우 경부고속철도는 아직 공사하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죠....
또 하나, 밑부분에 보면 '한국은 국내철도산업육성을 노리고 국내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국제경쟁의 결과 프랑스 기술을 도입하였지만, 그 기술의 소화에 문제가 있어서, 개통 2년이 지났지만 안정된 열차운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프랑스는 계약상의 의무를 수행했으므로 철수하여, 사후 관리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KTX가 그렇게 불안정한 운행을 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역의 위치 등의 시스템적인 문제라면 더 이상 할 말이 없고(오송분기, 김천구미KTX, 접근성이 너무 고려가 안 된 역들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신칸센보다 지연/사고가 많지만, 이 정도면 꽤나 양호한 편이라고 저는 봅니다. 오히려 이런 건 KTX 차량의 문제가 아니라 철도공사 내부의 문제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웬만한 일본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에서는 대리구매를 해 줄겁니다. 대체로 웬만한 서적은 대리구매해주는것 같습니다. 다만 현지사정등등에 의해 잡지가 일본발매일보다는 좀 늦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절차는 각 서점마다 다르겠지만 안내를 받으면 되겠고... 여담이지만 제가 보기엔 영풍 종로본점이 아마 일본철도 관련해서는 가장 많은 자료를 들여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규격이 커서 직통이 불가능했을꺼다...라는 부분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같은 표준궤이고 규격이 크긴하지만 직통이 불가능할정도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KTX역시 기존선 직통을 위해 기존선 구간을 KTX에 대응하도록 공사한 부분도 있구요 아마 그정도의 노력으로 신칸센역시 직통 가능하도록 할수 있었을껍니다... 다만 그당시 경쟁입찰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떨어진겁니다 프랑스나 독일의경우 판매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국가 지도자들까지 나서서 판매하려고 했는데 일본은 소극적이었고 기술이전에 매우 인색하게 굴었습니다 그냥 안된게 당연할 뿐입니다... 규격하고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첫댓글 하야테 얘기 꺼낸 그 772라는 사람 차량 스펙을 조금이라도 알고 지껄이는지 궁금하군요.
아마 웬만한 일본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에서는 대리구매를 해 줄겁니다. 대체로 웬만한 서적은 대리구매해주는것 같습니다. 다만 현지사정등등에 의해 잡지가 일본발매일보다는 좀 늦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절차는 각 서점마다 다르겠지만 안내를 받으면 되겠고... 여담이지만 제가 보기엔 영풍 종로본점이 아마 일본철도 관련해서는 가장 많은 자료를 들여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교보문고 광화문점 같은 경우는, 잡지의 경우는 아예 개인주문 자체를 받지 않습니다. :-D
규격이 커서 직통이 불가능했을꺼다...라는 부분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같은 표준궤이고 규격이 크긴하지만 직통이 불가능할정도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KTX역시 기존선 직통을 위해 기존선 구간을 KTX에 대응하도록 공사한 부분도 있구요 아마 그정도의 노력으로 신칸센역시 직통 가능하도록 할수 있었을껍니다... 다만 그당시 경쟁입찰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떨어진겁니다 프랑스나 독일의경우 판매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국가 지도자들까지 나서서 판매하려고 했는데 일본은 소극적이었고 기술이전에 매우 인색하게 굴었습니다 그냥 안된게 당연할 뿐입니다... 규격하고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