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전 읽기]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포살품 ] <간략하게 경>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면 2
4.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그분들은 준 것만을 받고, 준 것만을 받으려 하며, 스스로 훔치지 않아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머문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 가도록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리라.
준 것만을 받고, 준 것만을 받으려고 하고, 스스로 훔치지 않아 내 자신을 깨끗하게 하게 머물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두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5.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금욕적이지 못한 삶을 버리고, 청정범행을 닦는다.
그분들은 도덕적이고 성행위의 저속함을 멀리 여의었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 가도록 금욕적이지 못한 삶을 버리고, 청정범행을 닦으리라. 도덕적이고 성행위의 저속함을 멀리 여의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세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6.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멀리 여의었다.
그분들은 진실을 말하며, 진실에 부합하고, 굳건하고, 믿음직하여, 세상을 속이지 않는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 가도록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멀리 여의리라.
진실을 말하며, 진실에 부합하고, 굳건하고, 믿음직하여, 세상을 속이지 않으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네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계속>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포살품 [간략하게 경(A8:41)]
아라한 성자들의 깨끗한 계행을 본받아 밤이나 낮이나 노력한다면 진정한 포살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살(殺)ㆍ도(盜)ㆍ음(淫)ㆍ망(妄)은 수행자 뿐만 아니라 재가자도 일반 사람도 예외 없이 버리고 멀리 해야 할 악법이니 사람이라면 마땅히 삼가야 할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이것만 이루어진다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심신의 안정과 건강과 안전 속에 이익과 행복을 거져오는 보시와 계행을 파지하며 넉넉하고 여여한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