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전 읽기]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포살품 ] <간략하게 경>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포살[八關齋戒]을 준수하면 3
7.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버리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 가도록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버리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멀리 여의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다섯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8.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하루 한 끼만 먹는다. 그분들은 밤에 [먹는 것을] 그만두고, 때 아닌 때 먹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나도 밤에 [먹는 것을] 그만두고, 때 아닌 때 먹는 것을 멀리 여의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여섯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9. "'아라한들은 일생 내내 춤 노래 연주 연극을 관람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그분들은 화환과 향과 치장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다
나 역시 오늘 이 밤과 이 낮이 다 가도록 춤, 노래, 연주, 연극을 관람하는 것을 멀리 여의리라.
화환을 [목에] 거는 것을 멀리 여의리라.
이러한 공덕으로 나는 아라한을 본받으리라. 그러면 나의 포살은 바르게 준수될 것이다.'라고.
그는 이러한 일곱 번째 구성요소를 구족한다."
<계속>
<앙굿따라 니까야> 제5권 포살품 [간략하게 경(A8:41)]
아라한 성자들의 깨끗한 계행을 본받아 밤이나 낮이나 노력한다면 진정한 포살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앞서 오계 중 살(殺)ㆍ도(盜)ㆍ음(淫)ㆍ망(妄)을 밝혔는데 이제 다섯 번째인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을버리고 여의 것을 다짐합니다.
여섯 번째는 비시식계(非時食戒)을 하지 지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라한들은 하루 한 끼만 먹되 때 아닌 때 먹지 않습니다. 비시식(非時食)이란 적절하지 않을 때 먹는 것을 말합니다. 비구가 정오를 지나서 공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오이후부터 해가 뜨기 이전에 먹는 것은 모두 비시식에 해당합니다.
일곱 번째는 춤추고 노래하는 곳에 가서 관람하거나 화환이나 향으로 치장하는 것을 멀리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수행자가 오락을 즐기고 몸을 치장하는 것은 걸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포살이 바르게 준수된다면 해탈 열반에 이르게 될 것이니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심신의 안정과 건강과 안전 속에 이익과 행복을 거져오는 보시와 계행을 파지하며 넉넉하고 여여한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