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닷컴으로부터 넥시 신상 라켓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히 사용하고 후기 남겨봅니다.
우선 소프트카본에 코토 표층이라는 소개에 반발력도 약하고 크게 임팩트 없을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보다시피 물들인 얇은 코토 표층에 검은 카본층이 보이고 두터운 중심,중간층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개체는 중펜, 포장 벗기니 83g 입니다.
세팅은
전면 G-1 50도, 이면 빅타스 102 숏핌플
최근 엘보로 고생해서 가볍게 세팅했습니다.
그전에는 단면 펜홀더에 익스프레스로 엘보를 달랬었죠.
로봇으로 처음 시타했을때 우와 단단하다, 잘 나간다고 느끼고 게임을 해봤는데 임팩트를 줬을때 울림이 살짝 있었습니다.
너무 가벼워서 그런 감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면 숏은 감당이 안돼서 양면 민러버로 다시 세팅을 했습니다.
이면을 블리츠로 세팅해서 총 176g.
역시 단단한 느낌에 울림도 사라졌습니다.
세세한 감각을 느끼기에는 제 몸뚱이 센서 감도가 떨어지기에 종합적인 느낌을 표현해 볼게요.
정직하다!
요즘 거짓말 하는(?)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있죠.
(나쁜 제품이란 말이 절대 아닙니다)
컨디션이 좋고 임팩트가 살아 있을땐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 그렇지 않을땐 현격히 경기력이 떨어지는...
아모르파티는 항상 제자리에 있는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모든 스트록에 임팩트 가해지는 만큼의 퍼포먼스가 나타납니다. 드라이브, 스매싱, 커트, 쇼트 딱 치는 만큼...
최근 엘보로 몸사리다가 급하게 오픈시합을 나가게됐는데 얼마 시타 못한 채 아모르파티와 함께했죠. 믿음이 있었습니다.
최근 체력, 팔 상태에 비해서 본선3차전까지면 아주 잘한거죠
(예선도 5판3승^^, 단체전도 조별리그 5판3승)
단단하게 받쳐주면서 끌어주는 드라이브에 좋습니다.
튕겨주는 느낌이 아닙니다.
단단한 감각때문인지 쇼트도 많이 안정적이게 됐습니다.
초급, 중급자들은 선수급 라켓 넘보지말고 이런류의 라켓으로 기본기를 체득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뽝 왔습니다.
물론 제 수준(오픈5부)까지도 충분하고요.
마지막으로 쇼츠 얼려봅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https://youtube.com/shorts/ngLyqpODRlo?si=mNGQtP7dHjmT6QEW
첫댓글 정직하고 힘있죠.^^
저한테 딱 맞는 감각입니다. 예전에 젤롯을 좋아했는데 그것과 유사한 느낌도 있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드링크홀과 비슷한듯 적응이 필요없더라구요 ^^
그럼 우리 같이 주력으로?
@왼손짱 좀 더 써보구요~
최고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파티할만한 라켓인가요?
네 저 혼자 파티입니다. 남들은 모릅니다. 저만 좋으면되죠^^
@왼손짱 ㅋㅋㅋㅋ
이면사용이 궁금합니다 ^^;
아직 사용전인가요? 야님 제 이면이 궁금하신가요? 별볼일없늗거 묻지 말아주세요^^
@왼손짱 아주 궁금해서요^^;
@슈미아빠 jw 이면연습하다 엘보왔기때문에 두렵습니다.
@왼손짱 아.... 그럼 전면쇼트만 하셔요 ㅠㅠ
@슈미아빠 jw 포기할줄 모릅니다. 전면쇼트만 할거라면 일펜으로 가야죠 그럼 엘보 걱정도 확줄고...
@왼손짱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