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사,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생필품’ 기탁연말연시 맞아 어려운 가정에 225개 생필품 전달 (시흥저널)
‘천수사’(주지 지허스님)에서는 12월 7일 300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생필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시흥시 산현동 265-3 소재 천수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신도들의 마련한 ‘사랑의 생필품’ 225개를 전달했다.
앞서 천수사는 지난 11월 16일 시흥시 갯골김장축제에 목감동의 어려운 저소득 소외가정을 위해 김치 나눔에도 200만 원을 목감동협의체 지정 기탁한바 있다.
이번 천수사(절)의 생필품(치약, 칫솔, 수건, 비누, 속옷 등)의 전달식에는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김정순·박덕인)을 비롯해 복지관계자, 동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순 동장과 박덕인 위원장은 “매번 관내 저소득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여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외계층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목감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수사 주지 지허 스님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물품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련 팀과 동 협의체에서 형편이 어려운 200여 세대를 선정해, 12월 7일부터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보태 전달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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