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어봐야 돈없음 저녁에 다수거 해감 :
아침마다 지나는 시장 길옆 모퉁이 커피 자판기에 씌어진
주인의 애교섞인 협박? 아니 제발 믿어달라는 글귀인가?
얼마나 털렸으면....씁쓸한 미소가 번진다.
그뿐인가 잘지어진 공원의 공중화장실 대형 휴지걸이 곁면에
: 자주 엾어지는 관계로 < 도 둑 > 때문에 화장지 걸어 놓지못함 :
요즈음 오르지 않는건 아이들 성적과 남편 월급이라는 유모어가
한숨에 섞여 들려 온다.
너도 나도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어렵게 대학졸업한 젊은이들 취직은 하늘에 별따기.....
근심 걱정으로 아우성인 세상에 조금전 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졌던
소낙비로 모두다 쓸 어 내려가버 렸으면......
이생걱 저생각에 잠못 이루는건 천둥으로 놀랜 무서움을 달래줄
가족이 아무도 없는 허전함 때문이리라.......
서민들이 활짝 웃을수 있는 그날이 곧 와줄거라 믿어보며......
카페 게시글
우리사는 이야기
이생각 저생각
호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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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00:3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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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오는 밤 이생각 저생각으로 잠못이루는 호박꽃님...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요^^
역시 호박꽃님은 생각하는게 남다르다니까요... 전 번개치니까 무서워서 늦게 오는 울 아이 택시타고 오라고 했는데..... 날로 어려워지는 서민경제.... 하루 빨리 안정되길.....
열받지 마시고 건강이나 챙깁시다!.....
정말 큰일이네요 경제대통령이라고 몽창 찍더니만 쯔쯔
이렇게 번개 천둥치는 날 죄 많이 지은 사람들은 밖에 나돌아다니기가 쬐금 겁날거같죠. 내세가 있다고 하는 말도 현재를 올바르게 살아가라는 충고 에서 나온것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저녁시간 식구들이 없어서 쓸 쓸 한 마음 카페에 재미난 사연 올리시는걸로 시간 보내세요
군산에 그런 소낙비가/////
죄가 졌는지 천둥 번개에 놀래서 택시 타고 집에 왔습니다
행복해서 못 살겠다는 아우성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