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developer-diary-peace-conference-roundup.1538768/
이번 일지에선 지난번에 예고한 대로 평화회담 개선에 대해 다룹니다. 이전에 평화회담 개선에 관한 글()이 올라왔었죠. 이번엔 미처 설명하지 못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고, 글에 소개될 내용 중 대부분은 DLC에 포함될 예정이라는군요.
이 글에선 오래된 평화회담 시스템을 동시적이고 맹목적인 차례, 회담 중 모든 결정이 논쟁의 대상이 되며 또한 제한된 점수를 가진(?) 새 시스템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UI의 단어를 좀 바꾸었습니다. 예시로 '요구'를 '입찰'로 바뀬 것을 제시했죠.
기존 UI와 새 UI 비교.
새 UI는 요구 탭을 화면 맨 왼쪽 전체로 확장하고 승전국 탭을 맨 오른쪽으로 옮겼습니다. 이는 화면을 더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욱 복잡해진 요구 기능들을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DLC에선 새로운 유형의 요구 5가지를 추가할 것입니다. 이 중 4개는 추후 설명드릴 '추가 요구'입니다. 4개를 제외한 다른 하나는 '해군 요구'로, 패전국에 지역 합병을 요구하듯이 해군의 주력함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승전국들이 지역 뿐만 아니라 함선에 대해서도 경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보조함은 요구된 주력함들의 생산비에 따라 나누어 배분됩니다. 보조함 요구를 위한 더 나은 방안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뭔가 그럴싸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술했듯이, 이제 '추가 요구'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이 요구들은 먼저 패전국에 속국화 요구나 정부 형태 변화 같은 요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추가 요구는 해당 턴 또는 다음 턴 동안 일반 요구보다 앞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추가 요구는 '비무장화'입니다. 이는 패전국이 선택한 주에 군대를 진입하는 것을 막습니다. 이는 많은 역사속 회담에서 전형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며, 군대가 국경에서 멀어지도록 유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다음 두 추가 요구는 경제에 관한 것입니다. 각각 '자원 채굴권'과 '전쟁 배상금'입니다. 이 두 요구는 한 주만 목표로 합니다. 자원 권한은 그 지역의 자원에 대한 권리를 갖도록 합니다. 전쟁 배상금은 한 주의 지역 민간 공장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합니다. 둘 다 일정 기간동안 지속되나, 그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BBA에 추가되는 마지막 요구는 '군사 산업 해체'입니다. 이는 패전국의 군수공장들을 선택한 주에서 제거합니다. 이는 패전국의 재무장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선 모딩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선되는 평화회담이(어느정도는) 냉전까지, 또는 타임라인 확장을 바라보고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첫댓글 번역 감사합니다
판도 문제라던지 한 번 먹은 건 철회 못한다던지 뭔가 아쉬운 점은 좀 있네요 아직은..
태초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모딩신이 있으라...
@큰 지렛대 기대해야겠네요 ㅋㅋ..
판도 개판나는거좀 ㅠㅠ
평화회담 개편하는 겸 판도 먹는 ai도 개편하길 빕니다
아 저게 영토 요구인가 했더니 비무장화였군요
근데 저게 왜 비무장화 아이콘일까... 저게 무슨 그림일까요?
그냥 기존 영토 요구 아이콘 색만 바꾼거일수도 있겠네요 ㅋㅋ
RT56모드에게 좋은소식
판도암 off
괴뢰국만들고 다뜯어간뒤에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면 ㄷㄷ
'진짜' 꼭두각시 국가 시스템 등장 ㄷㄷ
솔직히 배 못 가져오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죠. 패전국이 되자마자 애국심 투철한 해군들이 바로 스캐퍼플로 하는 것도 아니고...이제 따갚되로 육군 몰빵해도 해군 키울 수 있겠군요 굿.
독일에 새 메타가 추가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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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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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전뿐만 아니라 대규모 모드들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