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천재인 듯..
오늘의 한시
贈遽李秀冕 증거이수면
갑자기 이씨에게 멋진 면류관 건네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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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來論多亂 몽내논다란
꿈은 이뤄졌지만 말도 많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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諮海空渴意 자해공갈의
온 세상 (바다와 하늘)에 대고 목마른 일 무엇인가 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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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痼封發言 최고봉발언
최악의 고질병 (부정부패) 틀어막겠노라 기염도 토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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卿香溢面崖 경향일면애
벼슬의 향기 얼굴 끝까지 넘쳐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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爆彈投下耐 폭탄투하내
폭탄이 던져져도 견뎌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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匕打熬白理 비타오백이
비수같은 한 방이 하이얀 국무총리 볶아대어
完柩步乃奈 완구보내내
완연한 시신으로 걸어나가니 (좀비가 되니) 이를 어찌할꼬
첫댓글 와우 학식과 해학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시인거 같습니다 경이로운 수준이시네요 ^^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정말 머리좋네요
좋은 글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