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보다 약체인 팀과 경기할때 경기 초반 어이없이 실점을 당했을때 좀처럼 뒤집기가 쉽지 않더군요..
전술적 성향을 공격적으로 해도 상대방팀이 수비적으로 잠궈서인지 공격적으로 변하는지도 느끼기가 쉽지가 않고...
제 전술이 4-2-3-1에 팀전술은 보통이고 역습 걸어놨거든요.. 근데 공격적으로 바꾸면 역습꺼줘야하나요? 또 약팀하고 경기할땐 팀 전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암튼 왕초보로써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습니다..
지고있다가도 시원하게 역전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해요..
첫댓글 제 경우의 지고 있으면, 공격템포를 느리게로 하고, 시간 보내기를 많음으로 합니다. 그러면 템포는 느리지만 어느정도 완벽한 찬스에 골을 자주 넣더군요. 그리고 전반끝나고 라커룸 대화도 영향을 미치니 잘 생각해보시구요.~^^
이론상으론 디플님과 정 반대로 가는것이 맞습니다. 템포를 올리고 시간은 최대한 빨리 넘기기. 4 백 기반 전술이라면 4-2-4 다이렉트 패스로. 3백 기반이라면 3 4 3 다이렉트로.. 뭐 이런식으로
그렇지만 단기전에서 해야될 일이구요. 장기전(리그)에선 그대로 두면서 조금씩 시간을 두고 바꿔야지요.
수비라인은 끌어올리는게 낫겠죠??
안되면 5톱하고여
디플님 말씀대로 하면 찬스의 양은 줄어들겠지만 보다 질 좋은 찬스가 생길테고 이런건 상대가 완전 수비모드라 좀처럼 공격이 안풀릴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팩맨님의 조언대로 하면 찬스의 양 자체는 늘겠지만 질적으로 좋은 찬스의 빈도는 다소 줄 수가 있겠지요. 어느쪽이든 상황에 따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선택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는건 상대보다 질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때의 얘기지 정말 발리고 있는 경기에선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사실 뭘해도 안통하는 경우가 대다수구요. 그럴땐 완전한 수비->역습체제를 갖추고 운을 바랄 수 밖에요..
저는 약체인 경우 전원 공격을 해버립니다.. 공격탬포는 보통에서 약간 느리게 하고 패스는 다이랙트로.. 이렇게 해도 골을 못만드는 경우도 자주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