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용한 웜채비입니다.
평소 국물웜 형광색을 선호하는데 볼락들의 베이트 피시를 닮은 국물웜 실치 컬러를 기용하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샤워 시켜 분리하여 웜은 다시 국물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뒷날 다시 사용합니다.
2024.01.17 조금 14물에 7시43분에 간조타임이 되는 물때입니다.
밤에 비 예보도 있고 물때와 물시간이 맘에 안들어 쉬어갈라고 했는데
사모님이 누구네집에 초밥 만들어주기로 하였다며 건져오라고 하네요.
글차나도 바람이 없고 비도 오지 않을 거 같아 갈등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모님의 오더로 부담없이 나갔네요.
날물 끝나고 정조타임오기전에 수거하려고 서둘러 나갔습니다.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고 있어요.
서둘러 나갔지만 땅거미내리는 시간입니다.
날물 90부 정도되는 시간이라선지 물어재끼네요.
며칠전보다 더 작은 우럭이 깜놀하게 하고..
양식장에서 터진 우럭이 아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날물 끝나고 정조타임인데도 물어주네요.
정조타임에는 입질도 약하고 씨알이 잘아서 초들물도 보지 못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고기통도 충분하고 해서..
날물과 들물 사이라고 체념해서는 안된다는..
전에 보면, 먼바다 갯바위나 내만 갯바위에서 뽈루 시 만조, 간조 정조타임에는
볼락들이 수면에 떠서 라이징하고 난리부르쓰를 떨지만
입질을 하지 않음을 체험하였는데 이번에는 간조 정조타임에도
입질을 보여주드라는..
한참 초들물 되는 시간에 조퇴하였습니다.
바람없고 영상의 기온에 사모님의 오더를 달성하여 기분 업~!!
사모님도 룰루랄라 ~!!
고기 다듬고 계시고..
한참 다듬고 포 뜨고 있는 중에 몰카 찍었네요.
어제는 34마리 초밥으로 모두 한집에 몰아 주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볼락초밥이 70개 정도?
대단하시드라는...
오늘은 마릿수 더했는데 만들어 준다고 약속한 지인집에는 볼락 초밥 갯수가 얼마인지...
오늘 목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일기불쑨합니다.
어찌 보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