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회원님들이 내가 오미자산지 가까이 산다니까 공구를 하면 좋겠다고 몇분이서 그러셨는데 그래서 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고하여 물건을 보고 왔거든요.
그런데 실제 가서 보니까 오미자가 냉장창고에 보관이 돼어있어서 약간 축축하드라고요
왜 구운김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눅눅해지잖아요?
그렇듯이 오미자도 공기중에 습기를 흡수하여 약간 축축하여, 아무래도 이런걸 회원님들한테 보내면 도중에 변질될수도 있고 또 너무 많은양 단위로 판다니까 그것이 다 공구로 팔리지도 않을것같아요
그래서 포기했는데요. 괜히 어정쩡하게 말했다가 기대하게 만들어서 미안하구요.
올가을 햇오미자가 나오면 가장 좋은 물품을 사 놓았다가(마싹 말려서 비닐봉지에 밀봉해놓으면 괜찮다네요) 원하시는분한테 드릴테니까 우선 다른데서 좋은거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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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공구에 대해서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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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8 11: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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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어요. 축축한 것은 유통이나 배달과정에서 곰팡이가 금방 슬어버려요.
하긴요.. 역시 제철에 나오는 것들이 좋은거겠죠 오미자가 가을에 나오는거군요~ 그것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