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대회에서 4강에 오르기까지의 한국 축구경기들을 지켜보며 감격하지 않은 한국인은
아마 한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 국민과 해외동포들이 "붉은악마"가 되어
열광한 현상에
는 전율을 금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천만신도를 자랑하는 우리 한국이
하나님 앞에서 돌이킬 수 없는 민족적 죄악을 범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비통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일제때에는 신사참배가 국가의식일 뿐이지 우상숭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교활한 마귀의 속임수에 속아넘어갔기도 했지만
죽음이라는 강압적인 압력이 있었기에 굴복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2002년 "붉은악마"찬양은 강압적인 압력때문이 아니요
,세상과 짝하며 세상이 좋아 자발적으로 전민족적으로 행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신사참배의 범죄가 어떤 결과를 초래 했습니까?
남북분단과 6.25전쟁의 참혹한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그렇다면 "붉은악마"를 찬양한 민족적 범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영적눈을 뜬 성도라면 가히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곧 민족적 화가 임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찌하다 이러한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까?
흥분을 갈아 앉히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며
정신을 똑바로 차리어 끝까지 읽어 주십시요.
깨닫지 못하면 우리 민족은 이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미국 크리스챤들은 환란기에 남았을 때
식품과 생필품을 사재기하고 무기로 저항하여 끝까지 666마크를 받지않고 살아남는 것을 궁극적인 승리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반면 한국 크리스챤들은 육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기쁨으로 주님께 드림으로써
영적으로 이기는것을 궁극적인 승리라고 여깁니다.
서양인들이 육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한국인들은 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의 사명을 위해
특별한 영성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잘 아는 마귀가
한국인들의 이 영성을 파괴시키기 위해
그동안 세상적이고 물질적이고 육적인 속물로 타락시켜 왔던것이며
마침내는 월드컵으로 미치게 만들면서
"붉은악마"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 앞에 민족적인 죄악을 범하도록 유도했던 것입니다.
지금 마귀와 흑암의 세력들이 얼마나 낄낄대고 웃으며 한국민족을 조롱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북한에서마저도 2002년 월드컵대회때
전 남조선 인민들이 "붉은악마"의 붉은옷을 입고 열광한 것은
미제를 몰아내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려는 민족적 열망이 표출된 것으로서
상당히 고무되었었다고 합니다.
마귀는 부르지 않아도 비밀리에 침투하여 풍지박산을 내는게 주특기인데
전 민족이 공개적으로 열광하며 "붉은악마"를 불러대고 끌어 들이고 있으니
얼씨구나 하고 합법적으로 밀려들어올것이 분명합니다.
이 얼마나 소름 끼칩니까?
이미 북한세력이 남한전역에 깔려있고
수없이 많은 땅굴들도 파져있어 명령만 떨어지면 순식간에 밀려들것은 불을 보듯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영원히 변치 않듯이 마귀의 잔악함도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그런데도 "붉은악마"를 통해 잘되고 있는것으로 아는 이 민족이 얼마나 어리석고 한심합니까?
지난번 월드컵을 통해 마귀에게 당한 교활한 기만들중 하나는
"한국이 월드컵을 통해 유명해지고 영광받게 됨으로써
해외선교사들이 선교하는데에
훨씬 수월해지고 큰 도움이 된다"는 대목 이었습니다.
도대체 선교를 어떻게 하고 있길래
이런 말이 나올수 있는지 어이없을 정도였습니다.
선교란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가 유명해지고 영광받는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복음과 십자가의 보혈과 예수님의 사랑만을
전하고 실천하는 것이지
선교사의 나라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복음은
천하게 여김을 받았던 갈릴리의 뱃사람들로 부터 전해지기 시작하여
오늘날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된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박식한 랍비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결코 자랑할것이 없다고 고백하였고
그를 위하여 모든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한국교회가 잘못 오해하고 있는것 입니다.
저의 "붉은악마"를 비판하는 글을 보고
왜 그렇게 옹졸한 신앙을 갖고 있느냐?고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말씀을 타협하면 너그러운 신앙이고
타협하지 않으면 옹졸한 신앙이라는 발상입니다.
어느 교회에서는 "붉은악마"에 동조할 것인가? 아닌가?를
여론조사의 결과로 결정하였는데 과반수가 찬성하여 동조하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도
교인들의 여론조사로 판단할 기가막힌 현실이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이성을 갖춘 분이라면 이 세상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함을 감지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임박한 때에 잠시후면 허망하게 사라져 버릴 세상의 영광에 도취하면서
민족멸망의 길로 떨어짐이 옳습니까?
아니면 지금 당장 쓴소리로 인해 모욕이되고 흥분이 되더라도
하나님께로 속히 고침을받아 돌아옴으로써 민족의 영원한 영광을 쟁취함이 옳습니까?
이제는 엎질러진 물입니다
.이제는 어떻게 주님의 인도함을 받아
치유되며 모든 우상과 허식과 거짓과불의와 부정과 무지를 제거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것인지를 간구해야 합니다.
가슴을 찢으면서 통회하며 빨리 서둘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비참하게 멸망해감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쟎습니까?
주님의 사랑 안에서 끝까지 승리하시길...마라나타
출처:
깨닫지 못하는 민족은 멸망하리라
홍의봉 선교사님의 소책자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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