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여자분 정말 좋으시겟어요..왜 저런남자는 못만나고..진짜 확딱지나네..
저는 오히려..예단비 서로 생략하자고 하시더니...집값.보태라고 150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저흰 거기다 돌침대 700만원까지 드렸는데..돌침대를 안하자니 속보이고 그래서 햇거든요
저희 예산은 1000만원 드리면 500만원 받으니...돌침대를 할려고 한건데
결국 저희 부모님은 천만원을 그냥 드렸지 뭡니까..
그것때문에 예산이 빗나가..저희 부모님이 비상금으로 500만원 주시기로 하신것도 못주신다고 하시고
가구도 좋은거 할려고 햇지만...못하겟다고 하셧어요.ㅠㅠ
근데 결국 가구도 좋은걸로 자꾸 해주시니깐 너무 미안하면서도 속상하고.
남친이 정말 싫어지더군요.ㅠㅠ
내가 뭐가 못나서...저희집은 결국 예단비 부터 시작해서..총 결혼비용이 6천들어가요
남자는 집 1억에..예물 1400만원인가? 그렇게 자랑하더니..
직접 백화점 가서 확인해보니..참...700만원도 안되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왜 맘대로 1500만원을 달라고 하시는지...예단비 생략하라고 햇으니
고스란히 1500만원 먹으신거죠...
휴~~~
님같은경우는 시부모님들이 정말 좋으신거같네요...형편이 좋으신건지..
나도 저런 남자를 만나 정말 평범하게 맞춰서 결혼하고 싶었는데...왕짜증난다.ㅠㅠ
만일 여자측에서 예의가 아니라고 굳이 1000만원 주신다고 하시면 그냥 500만원만 주세요...
그리고 500만원으로 신혼여행비..... 웨딩 패키지를 남자쪽에서 다 하시면 되잖아요..
그럼 정말 감동받겠다......
아니면 1000만원 받으면 그냥 다시 돌려주셔도 여자측에선 예의가 아니라고 말을하지만
속으론 정말 남자집안을 멋진집안으로 생각하실껍니다..분명히...
제 친구들은 결혼비용 기껏해야 2천만원이라고 하던데..
전 왜 모가 못나서 6천만원이상을 해야하나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