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1. 7. 12 ~ 7. 13'(월~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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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 그를 보내고(3)
시인/이룻 이정님
서로의 푸른 혈맥으로
그 맑은 강이 출렁일 때
서로의 숨소리는 달콤한 노래였지
우리 입술이 서로 붉은 꽃잎이었을 때
그 맑은 강의 출렁임은
서로의 황홀한 향기였지
어느덧 강은 마르고
노랫소리 그쳐
추억이 귓속에 갇혀 버린 지금
기다릴 수 없는 인연 앞에
한걸음 한 걸음씩 다가서는 자여
이제 삶도 아름답게 버려야 할
세월이 되었음에.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매몰된 인간미를 발굴하다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 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그림 속 속삭임이 들리는가. “머릿속이 사념들로 엉클어져 있을 때, 문득 쓴 커피보다는 코코아가 그리워져.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네 발 시절로 돌아가 봐. 조금은 영혼이 순수해지고 눈앞이 환해질 거야.”
○··· 평범하면서도 기묘한 데가 있는 수수께끼 같은 화면이다. 타원의 구도, 인물의 엎드린 포즈, 시원스럽고 감각적인 붓 터치, 하지만 그리지 않은 눈…. 여기에 ‘코코아를 마시는 남자’라는 명제까지 조회할라치면 해독은 더욱 알쏭달쏭해진다.
거창한 휴머니즘은 아니라 해도, 사람 그 존재를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 온 작가의 그림이다. 유아적 에고의 사회화 과정 속에서 매몰된 선함과 순수함을 발굴하듯 그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완성은 유예된 것인가. 점정(點睛)을 마친 맑고 빛나는 눈동자를 보고 싶다 이재언 미술평론가·인천 아트플랫폼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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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소나기속 코로나 검사 받기 위해'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소나기속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장마는 쉬지만…다음주 ‘33도 폭염’ 시작 전, 주말 소나기' ◇ 이번 주말에는 정체전선이 제주로 물러가고 대신 대기불안정에 의한 게릴라성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초복인 11일 이후에는 열흘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9일 “대기불안정에 의해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고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1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사진:>지난 6월13일 서울 용산역 앞 잔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기상청은 “9일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80㎜ 이상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10일 새벽까지 5∼60㎜의 소나기가 전국 곳곳에 쏟아지고, 10일 오전∼밤 사이에 또다시 비슷한 양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등에서는 80㎜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임다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정체전선이 물러간 뒤로 우리나라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하층에 햇볕에 의한 뜨거운 공기가 쌓이고 있다. 둘 공기의 충돌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 구름이 생겨난다. 팝콘이 튀겨질 때처럼 소나기가 순식간에 만들어져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가 쏟아 예측하기도 어렵고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화면을 두번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소나기는 초복이면서 일요일인 11일과 월요일인 12일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는 소나기조차 없이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폭염이 열흘가량 이어질 전망이다.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2일부터 16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다 티베트고기압의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까지 우리나라로 확장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초복·중복·말복 ‘삼복’은 여름(火)이 가을(金)을 세번 굴복시킨다는 의미의 전통적 잡절이다. 2010년 제정된 천문법에 따라 한국천문연구원이 2017년 마련한 음력 운용지침에 따라 공식적인 명일로 복권됐다. 초복은 하지 이후 세번째 경(庚)일, 중복은 네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 뒤 첫번째 경일로 정한다. “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자의 눈물이 비 오듯이 쏟아진다”는 속담은 굵은 대추로 유명한 충북 보은에서 비가 오면 대추꽃이 떨어져 농사를 망친다는 의미다. 초복인 11일 보은에는 새벽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다.이근영 최우리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피서객 몰린 제주 해수욕장' ○···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인 1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동부·서부·북부 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앞두고 붐비는 호프 골목' ○···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12일부터 적용되는 4단계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허용된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수마 할퀸 광주천' ○···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폭우가 그친 9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교 제방이 무너져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돌멩이가 줄서는 한낮의 대전역 광장' ◇ 17년째 이어지는 자원봉사단체들의 무료 급식 봉사 현장 <△ 사진:>무료급식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이 2021년 6월20일 대전 동구 소제동 대전역 동광장에서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하려, 소지품과 돌멩이 등 갖가지 물건으로 줄을 세워놓았다. ○···주말 한낮의 대전역 광장을 지나다보면 줄지어 선 돌멩이, 가방, 우산 등을 만나게 된다. 생수병, 일회용 플라스틱컵, 신문지, 광고전단, 보행보조기, 심지어 다 마신 요구르트병도 눈에 띈다. 주변을 돌아보면 조금 떨어진 그늘 아래 어르신들이 앉거나 서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자원봉사자가 배식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손세정제를 뿌려주고 있다.' ◇ ○··· 대전역 동광장에선 종교단체와 자원봉사단체가 주말 낮과 오후 시간에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한다. 자원봉사자 200여 명으로 꾸린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이 2021년 6월20일 이곳에서 배식에 나섰다. 자원봉사연합 회원들이 사재를 털고 지역 기업체와 독지가들의 후원을 보태, 일요일마다 300명분의 식사를 준비한다. ◆ '주먹밥과 과일, 떡 등을 비닐봉지에 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2005년부터 17년째 같은 장소에서 꾸준히 무료급식을 하자 찾아오는 어르신도 계속 늘고 있다. ○··· 이 단체 회장을 맡은 문상수(60)씨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손을 꼭 붙잡고 ‘오늘 점심 너무 잘 먹었다’고 하고 가실 때는 가슴이 뭉클뭉클합니다. 열심히 세상을 향해 달려온 어르신들이 밥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 '어르신이 주먹밥과 콩나물국, 과일이 담긴 포장을 열고 있다' ◇ 저 비들기 아직 신전인데요! . 배식 단체는 밥과 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남기는 어르신이 많아, 주먹밥으로 식단을 바꿨다. ○··· 제각각의 모습으로 늘어선 돌멩이와 소지품이 어르신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소찬이 어르신들의 허기를 달랜다. 초여름 한낮의 대전역 풍경이다. ◆ '자리 옮겨 식사하는 어르신들' ○··· 어르신들이 대전역 동광장 옆 공원 벤치로 자리를 옮겨 식사하고 있다.
◆ '날아가면 안돼' ◇ 어르신들이 자기 자리를 표시하려고 세워놓은 물건들. 돌에 표시하거나, 공연·전시 안내 전단을 접기도 하고, 포켓몬 카드가 날아갈까 돌을 올려놓았다. ○··· 어르신들이 자기 자리를 표시하려고 세워놓은 물건들. 돌에 표시하거나, 공연·전시 안내 전단을 접기도 하고, 포켓몬 카드가 날아갈까 돌을 올려놓았다. ◆ '포켓몬카드 너도 날아가지마' ○··· 어르신들이 자기 자리를 표시하려고 세워놓은 물건들. 돌에 표시하거나, 공연·전시 안내 전단을 접기도 하고, 포켓몬 카드가 날아갈까 돌을 올려놓았다. 대전=사진·글 류우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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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만난 홍남기 부총리' ○···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자 이탈리아 베니스를 방문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아르세날레 회의장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1.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제3세션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에서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아르세날레 회의장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해 제3세션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G20 재무장관들, 법인세 인하 경쟁 중단 세제 개편 합의' ○··· [베네치아(이탈리아)=AP/뉴시스]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9일 다니엘레 프랑코 이탈리아 경제금융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G20 재무장관들은 10일(현지시간)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면서 법인세 인하 경쟁을 중단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세제 개편에 대해 역사적인 합의를 이루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G20 재무장관 회담 반대 시위' ○··· [베네치아(이탈리아)=AP/뉴시스]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10일(현지시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G20 재무장관들은 10일(현지시간)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면서 법인세 인하 경쟁을 중단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세제 개편에 대해 역사적인 합의를 이루었다 |
'Netizen photo news' ● '이 사람, 이런 일'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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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교황청 "교황 방북 의사 확실...北 초청장 기다린다' ◇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해달라." (박병석 국회의장) "북한의 초청장이 오길 바란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박병석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할과 관련해 논의했다. 교황청은 방북 의사를 밝혔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바티칸 교황청 사도궁에서 파롤린 국무원장과 50분동안 면담했다. <△ 사진:>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병석(오른쪽 두번째)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국회 제공, 연합뉴스 ○··· 당초 계획됐던 시간보다 10분 더 대화를 나눈 것이다. 이 자리에서 남북 간 대화 단절 상황을 설명한 박 의장은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면 백신 공급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북한이 국제 사회로 복귀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면 한반도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파롤린 국무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님에 대한 방북 요청 의사를 구두고 전달했다"며 "교황님께서 (북한에) 가고 싶은 것은 확실하다. 북한의 초청장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북한을 돕고 싶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이날 면담에서는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유흥식 대전교구장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박 의장은 "유 교구장이 임명된 것을 한국 국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유 교구장이 교황청 발전과 세계 평화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고, 파롤린 국무원장은 "유 장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12년 326일’ 살았지만 지금도 건강한 이 남자' ◇ ‘세계 최고령 남자’로기네스 등재사탕수수 농부 출신의 푸에르토리코 주민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가 112살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자로 인정됐다고 ‘기네스세계기록’이 4일 발표했다.마르케스는 1908년 8월 8일 푸에르토리코 카롤리나에서 태어나, 6월30일을 기준으로 112년 326일을 살았다. <△ 사진:>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가 ‘기네스세계기록’의 인증서를 안고 있다. 출처:기네스세계기록 누리집 ’112살 푸에르토리코 주민 마르케스 ○··· 11형제 중 둘째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도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다.75년 동안 함께 산 부인은 2010년 숨졌다. 자식이 4명, 손자와 증손자가 각각 5명이다. 현재 푸에르토리코의 리오 피에드라스에서 살고 있다. 101살 때 심장박동조율기 삽입 수술을 받았고 청력도 거의 다 잃었으나,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기네스 세계기록이 가장 나이 많은 남자로 인정한 사람은 루마니아의 두미트루 코마네스쿠였다. 그는 2020년 7월 111년 219일을 산 뒤 타계했다.남녀를 통틀어 현재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일본 후쿠오카에 사는 여성 카네 다나카로 118살이다.박병수 선임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57년 만에 개도국 벗어났다는데…한국이 된 '선진국'이 뭔가요' ◇ 韓, 유엔무역개발회의서 개도국→선진국 첫 사례 선진국들 파트너 된 韓… 회원국 만장일치로 결정 한국에 조정국 역할 기대…K-방역 성과도 한몫 /대한민국이 또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설립 이래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지위를 인정받은 나라가 됐는데요. 특히 이번 결정에 참여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 사진:>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태극기를 비롯한 국기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가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 사실상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통한다는 걸 세계 모든 국가가 인정했다고 볼 수 있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으로 높아진 존재감을 과시한 데 이은 또 다른 쾌거입니다.UNCTAD는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 무역 참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총회 산하 정부 간 기구입니다. 195개 회원국으로 구성됐죠. 한국의 선진국 지위 인정을 두고 파키스탄 주제네바 대사는 아시아·태평양 그룹을 대표해 "한국이 여러 그룹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했고, 유럽연합(EU)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냈는데요.유엔 총회도 아닌 산하 기구에서 일어난 일인데, 왜 이렇게 주목을 받는 걸까요. ◆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 ◇ 1964년 UNCTAD가 설립된 이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기 때문입니다.UNCTAD는 경제 규모와 위치 등을 고려해 4개 그룹으로 나누는데요.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로 개도국이 포함된 그룹 A(99개국)와 선진국 그룹 B(31개국), 중남미 국가가 포함된 그룹 C(33개국), 러시아 및 동구권 그룹 D(25개국) 등입니다. <△ 사진:>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전경. 위키피디아 캡처 ○··· 한국은 1964년 3월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A그룹에 속해 있었는데요. A그룹에서 B그룹으로, 즉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변경된 건 한국이 처음입니다. 한국의 지위 변경으로 B그룹 국가는 31개에서 32개로 늘었습니다.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세계 10위로, 경제 규모만 놓고 보면 사실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죠. 세계은행이 2019년 7월에 발표한 전년도 한국의 GDP는 1조6,194억 달러(약 1,895조 원)로 세계 12위였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8월 한국의 세계 GDP 순위가 9위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력만 놓고 보면 지위 격상은 한참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아시아 부국 싱가포르도 A그룹인데… 높아진 韓 위상' ◇ 하지만 UNCTAD의 지위 변경은 단순히 경제 규모만 크다고 결정되는 건 아닙니다. 아시아의 부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는 B그룹이 아닌 A그룹에 속해 있는데요. 2019년 기준 싱가포르의 1인당 GDP는 약 6만5,000달러로, 한국(3만2,000달러)보다 높았습니다.<△ 사진:> 일본의 한 누리꾼이 지난달 16일 트위터에 올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사진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문 대통령을 가리키자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세계 모든 국가가 '이 나라는 이제 선진국이다'라고 인정해줘야만 가능합니다. 회원국 중 단 한 국가만 반대해도 지위 격상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이 이번 선진국 그룹에 속한 의미가 남다른 이유죠.
B그룹에 속한 일본이 한국의 그룹 이동에 찬성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일본은 앞서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때 한국을 견제했었죠. 한국의 그룹 이동 전까지만 해도 B그룹에 속한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 유일했는데, 이제 한국과 일본이 똑같은 그룹에 속하게 된 겁니다. ◆ '이태호 대사 "B그룹 이동 시도한 국가 중 韓이 처음 성공' ◇ 보통 특정 국가가 그룹을 옮기고 싶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회원국들은 협의에 들어갑니다. UNCTAD가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한국의 그룹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태호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현지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습니다.<△ 사진:>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일(현지시간)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가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사진은 68차 UNCTAD 무역개발이사회에서 발언 중인 이태호 주제네바 한국 대표부 대사. 연합뉴스 ○···이 대사는 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런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조금 조마조마했다"며 "다행히 아주 순탄하게, 신속하게 진행이 잘돼서 UNCTAD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그는 그룹A와 그룹B 국가들의 반응에 대해선 "선진국으로 옮겨 가겠다는 우리 입장에 대한 선진국의 반응은 굉장히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며 "떠나보내는 입장인 개도국들 반응이 중요한데,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정국인 파키스탄 대사가 '환영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사가 반대표가 나올까 '조마조마했다'고 한 건 과거에도 그룹 이동을 시도한 국가가 있었기 때문인데요.이 대사는 "과거 개도국 그룹이 선진국 그룹으로 이동하려는 시도가 있긴 있었다"며 "정치적인 이유 등 여러 사유로 시도를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과거 그룹 이동을 시도한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개도국들, 한국의 새로운 리더십에 굉장히 기대' ◇ 한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바뀐 전무후무한 국가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개도국들이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 격상을 인정한 건 이 부분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을 모두 경험한 나라인 만큼 국제무대에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 사진:>1951년 9월 9일 부산의 한 면사 공장에서 소녀들이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 목화에서 실을 뽑아내고 있는 모습.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제공 ○···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개도국들의 목소리"라며 "(개도국들은) 한국이 자신들과 선진국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최 교수는 "(개도국들은 한국이) A그룹에 있었으니 우리 사정을 잘 알지 않겠나, 그런 바람이 담겨 있다"며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리더십에 굉장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진국들이 대한민국을 파트너로 인정한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최 교수는 "G7 정상회의에서 확인한 게 전통적인 선진국들이 대한민국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라며 "B그룹이 굉장히 독특한 구조인데, 대한민국을 인정했다는 건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 모두 지금 한국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K-방역으로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존재감' ◇ 한국의 그룹 이동에는 'K-방역 성과'도 한몫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 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존재감이 달라졌다고 전했는데요.그는 "정부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란 대원칙을 견지하면서 경제를 완전히 닫지 않고 운영해 온 데 대해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칭찬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최 교수는 한국이 K-방역 성공 사례를 전파해 주길 바라는 개도국이 많다고 했는데요.그는 "백신 접종과 방역 문제로 (전 세계) 양극화가 심각하다. UNCTAD 최근 보고서에도 이 문제가 나왔다"며 "백신 접종률이 1%도 안 되는 개도국도 있는데,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국제 연대와 협력을 강조해 온 한국이 교량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이번 지위 변경으로 한국의 활동이 달라지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의 위상을 인정받은 상징적 조치이기 때문이죠. 한국은 이미 2019년 10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실질 협상은 비공식적으로 77개 개도국 그룹(G77)과 중국, EU와 EU를 제외한 기타 선진국 그룹(JUSSCANNZ),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습니다.한국은 UNCTAD 가입 당시 G77에 속했지만, 1996년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OECD에 가입한 이후 G77에서 탈퇴, 현재는 미국과 일본, 스위스, 캐나다, 터키 등이 포함된 JUSSCANNZ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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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지한파' 美 의원들 만나 '전문직 취업비자' 당부한 이유는'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방한 중인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미국 비이민 전문직 취업 비자(H-1B)' 확대 법안에 대한 관심을 각별히 당부했다. 비자 확대를 통해 한국인의 미국 취업문을 넓히겠다는 취지다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CSGK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 의원, 영 김 의원 등 민주당·공화당 하원 의원 8명과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사빈 슐라이트 전미 의원협회(FMC)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만났다. CSGK는 2018년 출범한 미 의회 내 한미관계 연구모임으로, 모임 차원에서 문 대통령을 접견한 것은 처음이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전문직 비자 쿼터' 문제에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비자는 학사 이상 학력을 요구하는 전문직에 종사할 수 있는 외국 인력에게 최대 6년까지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문 대통령은 "한미 간 첨단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육성과 교류가 중요한데, 현재 미국 내 한국 유학생 5만 명 규모에 비춰볼 때 전문직 비자 취득은 1,000~2,000건 수준으로 상당히 부족하다"며 "최근 미 상·하원에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법안이 재발의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CSGK 차원의 방한에 대해 "미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며 "한미동맹이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하고 또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경수 “윤석열 인터뷰 명백한 왜곡…사과하라' ◇ 검수완박에 반발’ 사퇴한 윤 “김 지사까지 작정하고 추진”/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김경수 경남지사까지 나서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작정하고 추진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장에 김 지사 쪽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사과와 정정을 요청했다.김 지사의 공보특보인 김명섭 경상남도 대변인은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인터뷰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어 “김경수 지사는 그 동안 검수완박, 중대범죄수사청 설립과 관련해 어떤 공식적 입장을 내거나 공개발언한 사실이 없다”며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이를 추진할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 사진:>김경수 경남지사. 연합뉴스, 한겨레 자료사진 ○··· 윤 전 총장은 9일 보도된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중수청 설치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속도 조절 주문 해석이 있었을 때 박범계 장관이 2월25일에 ‘저는 기본적으로 여당 국회의원’이라며 당론에 따르겠다는 뜻을 피력했어요. 김경수 경남지사까지 나서 ‘대통령 한 말씀에 일사불란하게 당까지 정리되는 게 과거 권위적인 정치’라고 주장했고요. 김 지사는 문 대통령의 복심이잖습니까? 그래서 아, (중수청, 검수완박) 가기로 청와대와 얘기가 끝난 모양이구나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사퇴 이유로 문재인 정부의 검수완박 밀어붙이기와 월성 원전 수사 압박을 들고 있는데, 김 지사가 이에 일조했다는 주장이었다.이에 김 대변인은 “김경수 지사가 검수완박과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작정하고 추진하려 했다는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왜곡”이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께서는 국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사과와 함께 발언을 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노지원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원전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오세훈, 서울에 짓기는 싫은 서울시' ◇ 오세훈 시장 <시사저널> 인터뷰서 “원전 효율적이고 친환경”“박원순 시장 미니태양광 사업 효율성 떨어져…내년부터 중단” “서울시 전력자립률 11% 그쳐…원전 짓겠다는 것이냐” 비판/ 지난해 서울시 전력 자립율은 11%를 갓 넘는다. 그나마 2019년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800MW 규모 서울화력발전소(마포 당인리발전소) 덕이 크다. 비서울지역에서 석탄발전·원자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송전탑·송전선을 통해 공급받지 않으면 인구 천만명 대도시는 단 1초도 굴러가지 않는다.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충남은 서울과 수도권에 전력을 대느라 미세먼지와 송전시설로 인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화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 서울에는 가스발전소는 물론 친원전 진영에서 ‘꿈의 원전’이라고 주장하는 소형모듈원전(SMR) 하나 들어설 가능성이 없다. 서울시가 전력 자립율을 높이는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리는 것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원전만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생산 방법은 없다. 태양광에 과도하게 집중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박원순 시장이 ‘대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추진했던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하겠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9일 나온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을 주창하고 전임 서울시장은 ‘원전 하나 줄이기’라는 이름의 에너지 정책을 지속하며 원전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태양광·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공급할 수 있는 전력엔 한계가 있다. 특히 (박원순 시장) 정책 중 하나였던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사업은 투자 대비 에너지 생산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데도 계속해왔다. 17개 시·도 중 9곳이 이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이 사업을 중단하고, 대신 민간 주도의 태양광 신기술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양광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던 신재생에너지 정책도 개편하고, 지열·하천수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에서 추진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은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원전 1기가 생산하는 전력량 만큼을 대체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의 집 베란다에 미니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자인 동시에 에너지 생산자로 기능하도록 한 정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업 전체 기간 미니 태양광 사업에 투입된 비용은 540억원이고 생산한 전력은 38㎿다.서울시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전력 자립률이 손에 꼽게 낮은 도시 중 하나다. 전력 자립률이 낮다는 것은 전력을 소비하는 양에 비해 생산하는 비중이 낮고,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한 전력 대부분을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충당한다는 의미다.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를 보면, 지난해 1년 동안 서울시가 생산한 전력은 5122GW였다. 또 서울시에 판매된 전력량은 4만5788GW 가량이었다. 이를 전력 자립률로 환산하면 11.2% 수준에 그친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0년 기준 전력 자립률 약 11%를 기록하는 서울시는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지역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 한복판에 원자력발전소라도 건설할 셈이냐”고 비판했다. 이우리 서울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팀장은 “서울에서 원자력발전을 할 게 아닌 이상 미니 태양광을 포함해 가능한 대안들을 다 시도해야 전력 자립률을 의미있는 수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연이은 폭행 사건 물의 주한벨기에 대사 부부 출국' ◇ 조기 귀임 본국 요구에 9일 떠나 /한국에서 두 차례 폭행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었던 주한벨기에 대사 부인과 대사가 9일 본국으로 출국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 부부는 이날 벨기에로 떠났다. 앞서 4월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씨는 서울 용산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직원의 뺨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5일에는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공원에서 환경미화원의 빗자루가 몸에 닿았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 사진:>주한벨기에 대사 부인이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점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CCTV 캡처 ○··· 외교부 당국자는 “벨기에 대사관 직원을 통해 대사 부부의 출국 사실을 들었다”고 말했다.벨기에 외무부는 옷가게 폭행 사건 여파로 5월 레스쿠이에 대사의 임기를 올 여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사 부인의 연이어 폭행 사건으로 한국 내 여론이 악화하자,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무장관은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대사 부부는 지체 없이 본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즉시 귀임을 촉구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2018년 한국에 부임했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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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민경욱이 낸 소송으로 연수을 재검표…대법원 “투표지 이상 없어' ◇ 지난해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의 선거 결과에 불복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에서 대법원이 재검표 검증에 나섰지만 문제가 될 만한 사전투표지는 나오지 않았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민 전 의원이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총선 무효소송 검증기일을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29일 아침 7시까지 약 22시간 동안 진행했다. 검증기일에는 천 대법관과 조재연·이동원 대법관, 민 전 의원, 당사자 변호인 등이 참석했다. <△ 사진:>지난 28일 오전 인천지방법원에서 인천 연수을 4·15 총선 선거무효소송 관련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투표지 재검표 결과, 유효 투표수 중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자가 5만2678표,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자가 5만64표, 정의당 이정미 후보자가 2만3183표, 국가혁명배당금당 주정국 후보자가 424표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검증됐다. 대법원은 “전체 투표지를 이미지 파일로 생성해 그 중 사전투표지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민 전 의원이 제안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련번호 숫자 형태로 전환해 판독했다”라며 “그 결과 선관위가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부여한 일련번호 이외의 일련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사전투표지는 존재하지 않았고, 중복된 일련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사전투표지 역시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검증됐다”고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투표지는 모두 12만7166표이고 그 중 사전투표지는 4만5593표다. 재판부는 또 민 전 의원이 요청한 선거인명부도 조사했다. 대법원은 이날 증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정 투표가 있었는지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민 전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민 전 의원은 개표 초반 자신이 정 의원보다 앞섰지만,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하자 패배했다며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선거무효 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 이후 12월 첫 검증기일에 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를 방문해 서버운영 현황을 살펴본 바 있다. 선거무효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손현수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언론개혁 관련 간담회 하는 최문순-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개혁시민연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 제2공항 예정지 방문한 정세균 전 총리' ○···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대수산봉 주차장에서 제주 제2공항 예정지를 살펴본 뒤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576/imgdb/original/2021/0709/20210709501986.jpg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수사’ 지휘부 다 바뀌었다…대선 레이스 전 결과 나올까' ◇ 서울중앙지검 ‘윤 수사’ 차장·팀장 교체 아내 김씨 주가조작 의혹 등 반부패2부 윤우진 의혹·장모 수사는 형사부 배당/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사건을 수사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진용이 새롭게 갖춰졌다. 사건을 지휘할 차장과 수사팀장이 모두 교체됐고, 주가조작 수사를 담당할 금융수사전문가까지 충원되면서 윤 전 총장 관련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윤 전 총장 본인과 가족과 관련한 사건 5건의 배당을 마치고 수사에 착수했다. 먼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협찬금 명목 금품수수 의혹’은 반부패·강력수사 2부(부장 조주연)가 맡게 됐다. <△ 사진:>2019년 7월25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은 윤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 <한겨레> 자료사진 ○··· 이들 사건은 각각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김씨가 주식과 자금을 대고 차익을 봤다는 의혹과 2019년 6월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 협찬사가 4곳에서 16곳으로 급증했다는 의혹이다.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기존 반부패수사2부와 강력범죄형사부가 통폐합된 부서로 중앙지검에서 인지수사를 할 수 있는 전담부서다. 중간 간부 인사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출신 한문혁 부부장검사와 기업·금융범죄 전문가 박기태 부부장검사가 충원돼, 김씨의 금융범죄 의혹 수사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됐다는 주장도 있지만, 기존 수사팀이 반년 넘게 사건을 마무리 짓지 않고 수사를 이어온 만큼 포괄일죄(서로 다른 시점의 범죄 행위를 하나의 죄로 봄)를 적용할 수 있는 혐의를 포착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윤 전 총장 측근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수사 무마 의혹은 형사13부(부장 임대혁)에서 수사한다. 형사13부는 조세 관련 수사 부서로 1990년대 서울대 부총학생회장 출신인 진재선 3차장의 지휘를 받는다. 사건의 핵심은 윤 전 서장이 업자로부터 골프접대비와 금품 등 1억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던 중 압수수색 영장이 6차례나 기각되고 무혐의 처분된 과정에 윤 전 총장이 관여됐다는 의혹이다. 가족 의혹과 달리 윤 전 총장이 연루된 사건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 대권 행보에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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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만난 영김 美의원 "中구금 탈북가족 도와달라' ◇ 文, 청와대서 美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접견 한국계 영 김 "中과 접촉해 탈북가족 南 오게 해달라" 文 "韓, 탈북민 한국 사회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있어" 文 "美 전문직 비자 쿼터 1000~2000건 상당히 부족"/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했다. CSGK는 한미관계를 연구하고 양국 의원과 정부 당국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8년 2월에 출범한 모임이다.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하원 의원 50여명이 참여 중으로, 문 대통령을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 CSGK 공동의장인 영 킴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이날 접견에서 미국 측에서는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 2명의 공동의장과 대표단 8명을 포함해 10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형진 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했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상원 대표단에 이어 이번에 초당적 하원 대표단이 방한했는데, 미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CSGK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한국과 미국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전략 동맹으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며 "한미관계 발전을 든든히 후원해 준 미 의회 역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하고, 또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또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을 찾았던 문 대통령은 "미 의회가 베푼 환대를 잊지 못한다"며, 워싱턴D.C. 미 국회의사당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문 대통령은 "상·하원 모두 나의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 하원지도부 간담회 자리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 '팬데믹 초기 많은지원에 사의' ◇ 아미 베라 의원은 통역을 통해 "지난 15개월 만에 최초로 미국 의회의 방문단이 한국을 이번에 오게 됐다는 이 사실이, 그만큼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팬데믹 초기에 한국 국민들이 PPE(개인 보호 장비)라든지 테스트 기기와 관련돼서 많은 지원과 공급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 발언하고 있다.
○··· 지난 5월 방미 당시 문 대통령과 만난 한국계 영김 의원은 영김 의원은 본인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한국이 낳은 딸로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인"이라며 한국말로 "친정에 다시 온 기분이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대통령께서 지난 한미정상회담 종료 후에 이어졌던 성명에서 북한 인권 상황의 진전을 강조했다"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 발언했던 것이 기억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지금 현재 중국에 구금돼 있는 크리스찬 탈북 두 가족이 있는데, 두 가족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를 해제하면 이 가족들이 북송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 측에 접촉을 해서 이 가족들이 남한으로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기를 제가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 특별대사와 미 레이건 행정부 당시에 김대중 대통령의 목숨을 구해줬던 분들을 포함한 서른 명의 전직 미 의원들이 청원을 한 바가 있다"며 "부디 이 두 탈북자 가족들이 남한으로 들어올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고 했다.
◆ '현재 34,000여 탈북민 지원중' ◇ 문 대통령은 김 의원이 제기한 중국의 탈북민 문제와 관련, "한국에는 현재 약 3만4000여 명의 탈북민이 있으며, 정부는 탈북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해오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 CSGK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오른쪽)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CSGK 공동의장인 영 킴 의원
○··· 대런 소토 하원의원(민주·플로리다)은 모두발언 뒤 이어진 환담에서 "플로리다에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다"며 "한미는 기존 안보 분야뿐 아니라 반도체, 백신, 군사 장비, 우주산업, 인공위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미사일지침이 종료됐는데, 이는 안보 차원을 넘어 우주산업 발전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은 우주발사체 플랫폼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위성 개발, 위성 정보 활용 등 발사체와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동반성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또 "미사일지침 종료는 한국의 아르테미스 협정 가입 등과 함께 한미 간 우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아르테미스 약정이란 달 탐사 프로그램 진행 시 참여 국가들이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으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도 약정에 서명했다.문 대통령은 미국이 제공한 100만회 분 얀센 백신에 대해 18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됐다며, 백신 공급 확대와 접종률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지원 당부' ◇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 발언하고 있다.
○··· 다이아나 드겟 하원의원(민주·콜로라도)은 "한국은 두 가지 방식으로 백신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의 코백스(COVAX) 2억불 현물 및 현금 공여 /글로벌 백신허브 구상 등을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미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에 이어,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한미 간 첨단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육성과 교류가 중요한데, 현재 미국 내 한국 유학생 5만 명 규모에 비추어볼 때 전문직 비자 취득은 매년 약 1000~2000건 수준으로 상당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미 상·하원에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보 법안이 재발의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끝으로 "미 의원단이 내일 방문할 JSA(공동경비구역)와 DMZ(비무장지대)에 가보면, 한국 국민에게 평화가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지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상호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미 의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北, 中과 친분 과시... 최룡해 "60년 우호 변함 없을 것' ◇ 북한과 중국이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11일)을 앞두고 북한 현지에서 연회를 열고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북한 국무위원회가 '조중 우호ㆍ협조 및 호상 원조에 관한 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0돌에 즈음해 9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연회는 북한 권력 서열 2위로 꼽히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주재했다.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문성혁 국제부부장, 김철근 국방성 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장 등이 참석했다. <△ 사진:>북한 국무위원회가 북중우호조약 체결(11일) 60주년을 앞두고 기념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중국에서는 리진쥔 주 북한 중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초대됐다.최 부위원장은 "조약 체결 후 두 나라 인민들이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길에서 진정한 혁명전우이자 친근한 형제, 믿음직한 동맹자로서 진심으로 지지하고 생사 운명을 함께 해 왔다"고 말했다. 미중갈등 상황을 의식한 듯 "6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속에서도 조약의 의미는 조금도 탈색되지 않았으며, 현 국제정세하에서 그 전략적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도 했다. 최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중국 당과 정부의 입장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 앞으로도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동지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리 대사는 이에 "최근 국제무대에서 취하고 있는 두 나라의 공동 입장은 조약의 진정한 의의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조선(북한)의 굳건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선당과 정부에 대한 중국당과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1961년 7월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김일성 주석과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체결한 북중우호조약은 한 나라가 침공 당하면 다른 나라가 지체 없이 참전하도록 한 '군사 자동개입' 조항이 포함됐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복권이냐 숙청이냐... '두 갈래' 길 앞에 선 北 군부 수뇌부' ◇ 복권이냐, 숙청이냐.’ 북한 군 수뇌부들이 ‘두 갈래’ 길 앞에 섰다. 최근 북한군 서열 1위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군 최고위급 간부들이 줄줄이 문책당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이들이 바라는 최상의 ‘롤 모델’은 한때 대장으로 강등됐다 차수로 복권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다. 반대로 2017년 ‘2인자(차수)’ 자리에서 6계급이나 강등(상좌)된 뒤 지금껏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황병서 전 총정치국장의 전철은 밟아선 안 될 길이다. <△ 사진:>김정은(맨 앞줄 왼쪽 두 번째)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7주기를 맞아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 2012년 집권 후 잦은 인사를 통해 군부를 길들여 왔던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힘빼기’ 수위를 어느 정도로 정하느냐가 이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다.북한군 고위 간부들의 ‘물갈이’는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7주기에 열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장면이 공개되면서 드러났다.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 부위원장은 맨 앞줄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참배하는 다른 상무위원들과 달리 셋째 줄에 자리했다. 상무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강등되고, 비서직에서도 해임돼 군수공업부장직만 맡고 있는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추정했다. 군 서열 2위인 박정천 군 참모총장도 원수에서 차수로, 4위인 김정관 국방상은 차수에서 대장으로 계급이 낮아졌다. 군 최고위급 인사들의 ‘무더기 추락’은 김정은 체제 들어 군 위상은 하락한 대신, 과업은 많아진 상황과 무관치 않다. 비근한 예로 북한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관련 과제까지 군이 도맡아야 한다. 김 위원장 속내에 따라 군에 책임을 미루고, 또 통제를 조일 수도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다.대북 전문가들은 강등된 군 수뇌부들의 거취도 이번 인사 목적에 달려 있다고 본다.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한 ‘일시적 힘빼기’로 보는 쪽은 세 사람이 김 위원장 군사정책을 구현하는 핵심 인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리 부위원장은 핵, 미사일 등 김정은표 전략무기 개발 정책의 주역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핵을 위시한 대결적 군사행보를 거두지 않는 이상, 이들을 쉽게 내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이 과거 강등과 복권을 반복하며 권력 균형추를 맞췄던 ‘최룡해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일종의 ‘군기잡기’ 일환으로 좌천과 승진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며 “군 과업에서 일정 성과를 내면 복귀시킬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반면 ‘숙청 정치’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 국경 봉쇄 장기화로 식량난이 갈수록 가중되자 군부에 책임을 돌려 민심을 다잡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다. 김정은 시대 노동당이 통치 정점으로 굳건히 자리잡으면서 군부에 대한 ‘잡도리’가 쉬워진 측면도 엿보인다.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주민들과 별도로 군부 자체도 ‘고난의 시기’가 시작됐다”며 “북한 내부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충성심 및 사업 태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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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백신 4회나 접종한 日노인 “항체 더 많이 생기는 줄…' ◇ 코로나19 백신을 4회나 접종한 80대 남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백신을 많이 맞을수록 더 많은 항체가 생기리라 기대하고, 접종 이력을 숨긴 채 지역을 옮겨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일 HTB(홋카이도 방송) 등 현지 언론은 도토 지역의 데시카가초(町)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백신 접종 사실을 숨기고 다른 지역에서 백신을 또 맞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 사진:>지난달 14일 오전 일본 오사카(大阪)시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접종센터에서 고령자가 백신을 맞은 후 담당자와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의료 종사자로서 지난 4월과 5월 데시카가초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선행접종으로 이미 2회 백신을 접종했다.이후 지난 6월 중순과 이달 초, 다른 지역에서의 접종 이력을 숨긴 채, 데시카가초에서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추가로 신청해 백신을 2회 더 접종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이 데시카가초에 이 남성의 4월 백신 접종 비용을 청구하면서 적발됐다. 이 남성은 백신을 4회나 접종한 이유에 대해 “접종횟수를 늘리면 항체가 증가한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효과가 좋을 줄 알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건강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80대 남성의 백신 중복 접종 소식에, 현지에서는 백신 접종에 구멍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데시카가초는 예진 과정에서 더욱 주의 깊게 접종 이력을 살피겠다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 '백신 비용 청구로 알려져' ◇ 지난달 21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 한편, 9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한 일본은 지난 4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일본 예방접종기록시스템(VRS) 집계를 종합하면 7일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65세 이상 고령자는 2537만 908명으로 전체의 71.5%에 달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고령자도 1433만4870명으로 40.4%를 기록했다. -김남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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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바이든, 푸틴에 "사이버공격에 따른 결과 뒤따를 것" 경고' ◇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내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범죄자들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만 하며, 미국은 국민들과 미국 인프라에 대한 방어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러한 경고는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계속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기반을 둔 R이블(REvil) 해킹 그룹에 의한 새로운 랜섬웨어 공격으로 큰 혼란이 발생, 경고 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압력 속에 나왔다. 그러나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즉각적인 발표는 없었다<△ 사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정상 회담이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랑주'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쟁력과 관련한 행사에서 "미국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이 러시아에서 이뤄질 경우 그것이 국가의 후원을 받은 것이 아닐지라도 미국은 행동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결과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는 해커 범죄 집단의 랜섬웨어 공격이 국가 안보 문제로 확산돼 백악관에 대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지난 정상회담 때 전 세계 기업들을 겨냥한 범죄 행위들을 막을 것이라는, 푸틴 대통령에게 한 경고가 실패했다는 시사 속에 이루어졌다.
백악관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고 미국이 이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과 함께 랜섬웨어 공격이 제기하는 광범위한 위협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는 두 정상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지만 "사이버 보안은 영구적이고 전문적이며 비정치적이어야 하며 특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수행되고 국제법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만 타이베이 코로나 풍경' ○··· [타이베이=AP/뉴시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계수준을 '3'으로 올린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8일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만에 일본 무상제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3만 회분 도착' ○··· 일본 정부가 2번째로 대만에 무상 제공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13만 회분이 8일 화물기편으로 수도 타이베이 근교에 있는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 하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군사 시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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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만해협 ‘떠오르는 화약고’…한국에 ‘바다 건너 불’ 아닐 수도' ◇ 미-중 충돌 위기와 한국 연루 위험 올해 주한미군사령관 인준 청문회서 한반도밖 사태 개입 가능성 밝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재조명 필요 / 우리가 또다시 전쟁을 겪게 된다면, 어떤 상황에서 유래하게 될까? 우리가 오랫동안 걱정해왔던 시나리오는 남북 간에 무력충돌이 발생해 확전되는 상황이나 북-미 간의 무력충돌이었다. 이런 상황이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다. 한반도 평화가 정착된 것은 아니지만, 상호간에 전쟁 억제가 작동하고 있고 어느 누구도 전쟁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미 7함대 소속 알리버크급 구축함 존 매케인호가 2021년 2월4일 대만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적어도 전쟁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아니다.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력충돌이 발생해 한국이 여기에 휘말리는 상황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대만해협이 ‘동아시아의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외교협회는 올해 2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만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여러 주요국이 관여하는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약고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필립 데이비드슨 사령관도 3월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아마 중국이 6년 이내에 대만에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런데 대만해협에서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에게도 결코 ‘강 건너 불’이 아닌 상황이 다가올 수 있다.이러한 진단이 결코 기우만은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준 장면이 있었다. 5월18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의 인준 청문회가 바로 그것이다. 러캐머라는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주한미군은 인도태평양사령관에게 역외(한반도 밖) 우발 사태나 지역적 위협에 대응하는 데 여러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우발 계획과 작전 계획에 주한미군의 능력을 포함시키는 것을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리고 약 2시간 진행된 청문회에선 중국이 37번이나 언급될 정도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인도태평양사령관도 아니고 주한미군사령관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에서 중국이 이렇게 많이 언급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중국이 자주 언급된 맥락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대북정책의 맥락에서 중국의 역할이 주로 언급되었다면, 이번에는 달랐다. 대만이 12번 언급되었을 정도로 양안 관계가 주된 논점이었다. <△ 사진:>월18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가 상원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 조시 홀리 상원의원은 만약 중국이 대만 침략을 시도한다면 북한에 “기회의 창”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북한의 남한 공격을 의미한 것이다. 이러한 발언과 최근 일련의 흐름을 종합해보면 몇가지 주목해야 할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는 적어도 미국에선 대만해협 사태 발생 시 주한미군 투입 옵션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이렇게 될 경우 주한미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엔사 강화를 추진해왔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셋째는 미국은 전시작전권 이양 이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더욱 가속화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홀리는 “작전권 조정은 주한미군의 임무 및 배치 재조정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해주느냐”고 물었고 러캐머라는 “그렇다”고 답했다.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등장 이후 주요 정상회담에서 단골 메뉴처럼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바로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이다. 이 표현은 4월 미-일 정상회담, 5월 한-미 정상회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모두 담겼다. 미-일 정상회담에선 52년 만에, 한-미 정상회담과 G7 정상회담 성명에선 처음이었다. 그만큼 미국이 대만의 미래를 중국과의 전략 경쟁의 ‘핫스팟’으로 여기면서 동맹국들의 힘을 결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데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는 중국 정부도 강조해온 바이다. 문재인 정부도 이 점을 강조해왔다. 중국도 쓰고 있는 표현이니 한-미 공동성명에 포함되었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이 표현을 둘러싼 미-중 간의 동상이몽을 직시해야 한다.미국의 입장은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현상을 흔드는 중국의 언행을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것으로 본다. 특히 중국이 무력 사용이나 사용 위협을 통해 대만 통일을 시도하는 것을 ‘금지선’(red line)으로 설정하고 있다. 미국은 “대만이 중국에 맞서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며 1979년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 방어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반면 중국은 양안 관계의 ‘현상 변경’을 원하고 있다. “대만해협의 통일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최선의 해답”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저해하거나 부정하려는 언행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어떤 나라도 대만 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금지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원칙을 분명히 해둔 것이 2005년에 제정한 ‘반국가분열법’이다.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분열세력이 어떠한 방식으로 대만을 중국과 분열시키거나,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분열되는 중대한 사변이 발생하거나, 혹은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완전히 상실할 경우, 중국은 비평화적 방식과 다른 필요한 조처를 통해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지킬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이처럼 대만해협을 둘러싼 위기의 저변에는 양립하기 어려운 불안한 균형이 깔려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주요 행위자들이 ‘억제’에 방점을 찍어왔다. 미국은 중국의 무력통일 시도를 억제하는 데에, 중국은 대만의 독립 시도나 미국의 방조를 억제하는 데에 주안점을 둬온 것이다. 대만도 공식적인 독립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선택인지를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아슬아슬한 균형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느냐에 있다. 당장은 가능성이 낮지만, 양안 관계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이 위축되고 대만 문제가 미-중 전략 경쟁의 핵심 무대가 될수록 대만해협의 안정과 평화가 깨질 가능성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는 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극히 제한적인 반면에, 상황 발생 시 우리의 운명이 급격히 타자화될 공산이 크다는 데 있다.예고편은 이미 나오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의 고공정찰기인 U-2S가 황해, 대만해협, 남중국해 등으로 날아가 중국을 감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또 6월 초에는 미군의 초대형 군수송기인 ‘글로브마스터’(C-17)가 오산 기지에서 미국 상원의원 3명과 백신을 싣고 대만으로 날아가기도 했다.이처럼 미국이 필요에 따라 주한미군 전력을 한반도 역외로 전개하는 것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라고 부른다. 기실 이 문제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에 한-미 간에, 또 국내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었었다. 당시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했었다. 미국이 벌인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 등 당장의 필요뿐만 아니라 동북아 분쟁, 즉 중국과의 무력충돌 발생 시에도 주한미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였다. 이에 대해 노무현 정부는 “전략적 유연성을 존중한다”면서도 “한국이 한국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동북아 지역 분쟁에 개입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양측의 해석 차이로 이어졌다. ‘주한미군이 동북아 지역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문제가 부상한 것이다.주한미군은 미국 군사력의 일부인 동시에 한국의 영토에 주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이 미-중 군사충돌 시 개입하게 되면 한국도 원하지 않는 분쟁에 휘말릴 위험이 매우 커지게 된다. 이를 우려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실질적 합의는 한국 정부가 동의하지 않는 한 (주한미군도) 움직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는 “주한미군을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미국의 주권 사항”이라며 대만해협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그 이후 이 논란은 깔끔히 해결되지 못했다. (···) ◆ '' ◇ 15년 전과 오늘날의 상황은 묘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 예나 지금이나 미국은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일에 대비해 주한미군을 한반도 ‘역외’ 분쟁에 투입할 선택지를 강구해왔다. 그런데 정작 한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둔감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한-미 동맹이 본격적으로 중국을 겨냥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는데, 정부는 특정 국가를 가리키는 게 아니라고 항변한다. <△ 사진:>5월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이제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생각해봐야 할 때가 되었다. 대만해협에서 미-중 간에 군사 위기가 고조되거나 실제 충돌이 발생해 주한미군이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유사시 경북 성주에 있는 사드 레이더가 중국의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해 다른 미사일방어(MD)체제에 그 정보를 전송한다면? 미 해군이 제주해군기지를 기항지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만약 중국이 이에 대응해 무력 보복을 가해 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중 충돌이 중-일, 더 나아가 한-중 충돌로 번지면 중국과 ‘혈맹’이라는 북한은 어떻게 나올까? 모두 가정형 질문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숱하게 들어왔다. 이러한 안보제일주의가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인권과 자원의 합리적 배분과 같은 다른 가치를 압도하는 경우도 종종 봐왔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둔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행운을 빕니다.” 5월 한-미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만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농담처럼 던진 말이다. 그러나 농담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엄중하다. 미-중 유사시 한국이 연루될 수도 있는 문제를 운에 맡겨둘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여 우리 영토를 이용하는 미국 군사력에 대한 주권적 통제부터 미-중 충돌 시 중립을 지키는 방안에 이르기까지 연루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또 대만해협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도 찾아야 한다.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 겸 평화네트워크 대표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이티 대통령 암살단, 미국인 2명' ◇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을 살해한 무장단체는 미국인과 콜롬비아인 28명으로 이뤄졌다고 아이티 경찰이 9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의 살해 용의자들이 8일(현지시각) 압수된 무기와 여권 등과 함께 공개됐다. 포르토프랭스/AP 연합뉴스 ○···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 암살범 집단에 대해 “콜롬비아인 26명과 아이티 출신 미국인 2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고 <아에프페>(AFP)가 보도했다. 아이티 경찰은 이들로부터 압수한 무기와 함께 콜롬비아와 미국 여권 등도 공개했다.샤를 청장은 이들 중 “미국인 2명을 포함해 17명을 체포했고 3명은 사살했다”며 “나머지 8명은 아직 도망 중이어서 추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이들 중 11명은 아이티 주재 대만 대사관에 침입해 숨어있다가, 대사관 허가를 받고 들어간 경찰에 붙잡혔다. 샤를 청장은 그러나 이들 암살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 ◆ '스페인어·영어 쓰는 외국인 추정' ◇ 암살된 아이티 대통령 조브넬 모이즈와 부인 마르틴이 2010년 1월 지진피해 1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용의자들을 ‘용병'으로 지칭한 샤를 청장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로 와서 대통령을 살해했다”며 “공격에 사용된 무기와 물품들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들이 전문 용병일 경우 누가, 왜 이들에게 모이즈 대통령 암살을 사주했는 지를 밝혀내는 것이 관건이다.암살 용의자에 콜롬비아인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디에고 몰라노 콜롬비아 국방부 장관은 “적어도 6명이 전직 콜롬비아 군인처럼 보인다”며 군과 경찰에 수사 협조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경찰은 이들의 재무기록과 출입국 기록 등을 아이티에 전달할 예정이다.미 국무부는 미국인 2명이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것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다만 마티야스 피에르 아이티 선거담당 장관은 체포된 미국 국적자와 관련해 제임스 솔라지스와 조셉 빈센트라고 신원을 확인해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다. ◆ '암살된 아이티 대통령, 범인 포함 28명…8명 추격 중은?' ◇ ○··· 피에르 장관은 솔라지스의 구체적인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2019년 플로리다에 세운 자선단체의 누리집에는 그가 아이티 주재 캐나다대사관의 경호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며 “검증된 외교 요원”이라고 소개돼 있다고 <에이피>(AP)가 전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대사관과 솔라지스의 자선단체 쪽에서는 아무 논평도 하지 않았다.모이즈 대통령은 지난 7일 새벽 1시께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사저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 함께 있던 부인 마르틴 모이즈도 총상을 입고 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박병수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이티 영부인 “남편에게 말할 기회 안주고 총알 퍼부어' ◇ 피격 후 첫 육성 “나라가 길 잃게 내버려 둘 수 없어…남편 피 헛되게 안 할 것”/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암살 당시 총상을 입었던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육성을 공개했다.모이즈 여사는 10일(현지시간) 대통령 부인 공식 트위터에 아이티 크레올어로 된 음성 메시지를 올려 "눈 깜짝할 사이에 괴한들이 집에 들어와 남편에게 한 마디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총알을 퍼부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암살된 아이티 대통령 즈브넬 모이즈와 부인 마르탱이 2010년 1월 지진피해 1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모이즈 여사의 육성 공개는 지난 7일 새벽 사건 발생 사흘 만이다.모이즈 대통령은 당시 사저에 침입한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모이즈 여사도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모이즈 여사는 "나는 신 덕분에 살았지만, 남편을 잃었다"며 "이 나라가 길을 잃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남편의 피를 헛되이 흘려 버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이티 당국에 따르면 암살에 가담한 괴한은 모두 28명으로, 이 중 26명이 콜롬비아인이며 2명은 아이티계 미국인이다.17명이 체포됐으며 3명은 사살됐다. 당국은 나머지 8명을 뒤쫓고 있다. 아직 암살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모이즈 여사는 "난 여러분(아이티 국민)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SNS를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아이티 대통령의 암살은 미주 대륙 최빈국인 아이티를 이미 혼란에 빠뜨렸다고 AFP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는 연말로 예정된 아이티의 대선과 총선을 그대로 치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탈레반이, 우릴 그냥 두지 않을 것' ○···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미 공군기지에서 일했던 전직 노동자들이 9일(현지시간) 카불에서 자신들의 안전에 대해 미국 정부에 호소하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주둔 미군의 임기는 8월 31일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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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 북서부 이어 이번엔 남서부 폭염' ○···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AP/뉴시스]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안개가 뿌려지는 속을 걷고 있다. 이달 초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북서부 지역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달렸던 미국이 이번에는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등 남서부 지역에서 사상 최고 기온을 새율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극심한 더위에 휘청거리고 있다고 BBC가 10일 보도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아파트 붕괴 사망자 86명으로 늘어' ○··· [서프사이드(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미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무너진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잔해 속에서 꺼내진 차량들이 10일(현지시간) 옮겨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가 86명으로 늘었다고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시장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中 코로나19 신규감염 26명·본토 윈난성 7명...무증상 16명' ◇ 중환자 4명 등 461명 치료 중...총 접종 9일까지 13억6546만 회분/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3명이나 늘어난 26명이 생겼으며 이중 7명은 델타 변이가 퍼지는 본토 윈난성에서 발병했다.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6명 나와 누계 확진자가 9만201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새 환자는 전날 8명이 나온 윈난성에서만 7명이 걸렸고 외부에서 상하이에 6명, 윈난성 4명, 쓰촨성 3명, 산시(陝西)성 3명, 톈진 2명, 광둥성 1명이 들어왔다.<△ 사진:>중국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진정되지는 않은 가운데 9일 산둥성 동부 르자오의 해변에 가족 단위의 인파가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785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17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4명이다.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6명 줄어든 16명이 생겼다. 13명은 국외 유입이고 나머진 윈난성에서 나왔다.”무증상 환자는 현재 480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71명이 외국에서 왔다.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91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6만5872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7689명으로 288명 감소했다.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417명을 포함해 46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증가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4명이다.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9일 1123만7000 회분을 합쳐 13억6546만3000 회분에 달했다.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4명 많은 1만1949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48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마카오는 55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2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실종된 ‘만삭’ 불륜녀, 태아만 사라진 채 의문사 당해' ◇ 브라질에서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 만삭의 여인이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다.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해 9월 실종된 여성 다이사 캄포스 도스 산토스(23)가 일주일 만에 인근 철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실종 당시 임신 8개월이었던 산토스는 한 기혼 남성과 내연 관계로 생긴 아기를 가진 상태였다. <△ 사진:>실종된 브라질 만삭의 불륜녀. 더 선 캡처 ○··· 산토스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다. 만삭이었던 시신에서 태아만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 시신의 상처와 부패 정도로 보아 산토스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한 법의학 교수는 “누군가 아기를 납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산토스를 살해했을 확률이 크다”며 “아기는 살아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산토스의 엄마 역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강제로 출산을 당하고 살해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인 가운데 증거가 미흡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권남영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의류수거함서 새벽 옷 꺼내다…빠져 숨진 30대 싱글맘' ◇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30대 엄마가 의류 수거함을 뒤적이다 질식사한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다.6일(현지시간) 호주 현지 매체 ‘더 웨스트 오스트리안’에 따르면 알라라 로렌스(33)는 이날 서부의 한 의류 수거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페이스북 캡처 ○···로렌스의 비극은 현장 CCTV에 담겼다. 이날 새벽 1시40분쯤 한 쇼핑센터에 주차한 뒤 근처에 있는 의류 수거함으로 걸어간 로렌스는 의류 수거함 속에 있는 옷을 들여다보기 위해 플라스틱 양동이를 밟고 올라섰다. 로렌스가 의류 수거함 속 옷을 파헤치던 중 발을 헛디뎌 양동이가 엎어졌다. 동시에 로렌스의 상체가 의류 수거함 속에 갇혔다. 반으로 접힌 채 몸을 일으키지 못한 로렌스는 결국 질식사했다. 이른 새벽 시간이어서 의류 수거함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로렌스는 새벽 5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의류 수거함 바깥으로 다리가 튀어나온 상태였다. 지역 주민들은 이른 시간 의류 수거함을 뒤적거리는 사람이 많아 그 주변에 옷가지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했다. ◆ '싱글맘과 15개월된 아들' ◇ ○···로렌스는 1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 평소 페이스북에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사진도 자주 올리는 등 자상한 엄마였다. 로렌스의 할머니는 익명으로 한 현지 매체에 “아름답고 작은 엄마인 손녀는 그의 아들을 몹시 사랑했다”며 울었다. 남자친구는 페이스북에 “내 소울메이트가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추모글을 올렸다. ◆ '호주, 수거함 사망 처음 아냐~' ◇ 호주에서 의류 수거함에 갇힌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페이스북 캡처 ○··· 지난 4월에는 골드 코스트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수거함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의류 수거함이 들어만 가고, 나올 수는 없는 일방적 통행 구조로 설계돼 있다며 기어오르거나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65세 캠핑여성 죽인 美회색곰, 양계농장 공격하다 사살돼' ◇ 유세진 기자 = 지난 6일 텐트에서 잠을 자던 레아 데이비스 로컨이라는 65살의 여성 산악자전거 애호가를 물어 죽인 회색곰이 9일 새벽(현지시간) 사살됐다.몬태나 어류 및 야생동물공원 당국의 그렉 레먼은 로컨이 숨진 오밴도에서 약 3㎞ 떨어진 양계 농장에 설치한 덫에 접근하던 회색곰을 야간 투시경을 사용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 사진:>지난 6일 캠핑장에서 야영 중 회색곰의 공격을 받아 텐트 밖으로 끌려나와 숨진 65살의 산악자전거 애호가 레아 데이비스 로컨이 간호사로 근무하던 모습. 로컨을 물어 죽인 회색곰이 9일 새벽(현지시간) 사살됐다고 몬태나주 어류 및 야생동물공원 당국이 밝혔다.
○··· 이 회색곰은 6일 로칸을 물어 죽인지 하루 뒤인 7일 인근 양계 농장을 습격했으며, 곰을 다시 유인하기 위해 농장 인근에 덫을 설치했다고 레먼은 말했다.그는 사살된 곰이 로컨을 공격한 곰인지 DNA 증거를 통해 확인될 때까지 마을 캠핑장이 폐쇄될 것이라면서도 "곰의 크기, 색깔, 닭장을 습격한 성격 등을 고려할 때 문제의 곰인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양계 농장에서 발견된 흔적이 로컨이 숨진 오밴도의 공격 흔적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헬레나몬트 마을은 인구가 100명도 채 안 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캐나다 국경까지 뻗은 광대한 산림 지역과 접해 로컨과 같은 산악자전거 애호가들을 포함해 모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약 1000마리의 회색곰들이 서식하고 있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었다.캘리포니아주 치코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로컨은 산악자전거 여행 중 다른 2명의 동료와 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다 곰의 공격을 받아 변을 당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베트남 신규확진자 1616명…연일 최고기록' ◇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10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최다인 1616명을 기록했다.신규확진자 가운데 1229명이 호찌민시에서 나왔다.앞서 지난 7일 신규 확진자는 1307명을 기록해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다.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유행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075명이다.<△ 사진:>미국 지원 모더나 백신 200만회분 하노이 도착
○···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00만회분이 이날 하노이에 도착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 세계에 지원하기로 한 8000만회분 가운데 베트남에 지원하기로 한 분량이다.베트남 당국은 올해 말까지 인구 9600만명 중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접종률은 부진한 상황이다.현재까지 400만명이 1차 접종을 했고, 이중 25만8274명은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 상태다.공감언론 뉴시스 문예성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日 코로나 신규 2458명·나흘째 2000명대 '기승'...총 81만9265명' ◇ 도쿄 950명 가나가와 310명 지바 204명 오사카 200명 등 일일 사망 도쿄 5명 효고 1명 지바 1명 등 11명·총 1만4964명
도쿄올림픽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일본 도쿄 신바시역 부근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 앞을 지나고 있다.
○··· [서울=뉴시스]=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증가하는 수도 도쿄도에 4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한 가운데 나흘째 2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11명이 나왔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0일 오후 7시50분까지 245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950명, 가나가와현 310명, 지바현 204명, 오사카부 200명, 사이타마현 147명, 아이치현 64명, 홋카이도 64명, 오키나와현 54명, 후쿠오카현 54명, 효고현 45명, 이바라키현 3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2만에 바싹 다가섰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5명, 효고현 1명, 지바현 1명, 사이타마현 1명, 오사카부 1명, 아이치현 1명, 가나가와현 1명 합쳐서 11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951명으로 늘어났다.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964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1만8553명이다.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1만926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1만855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8만1024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0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3명 줄어 428명이 됐다.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8만3429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8만4088명이다.PCR 검사 시행 건수는 8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7365건으로 집계됐다. 이재준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글라데시 식품공장에서 큰 불…최소 52명 사망' ◇ 24시간 가까이 불길 못 잡아...인명 피해 커져 안전 규정 미준수...대형 화재 사건 빈번/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의 식품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최소 5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다카 인근의 산업지대인 나라양간지 지구 루프간지 지역의 6층짜리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하솀 식음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과일주스ㆍ탄산음료ㆍ사탕 등 식료품을 주로 생산한다.불은 공장 내 쌓여 있던 화학물질과 플라스틱 등에 옮겨 붙으면서 다음날 오후까지 24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됐다. <△ 사진:>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나라양간지의 식품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9일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나라양간지=AFP 연합뉴스 ○···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최소 52명으로 추산됐다.하지만 아직 건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어 현장이 완전히 수습되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불길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리다가 숨지거나 다친 이들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잡히면 내부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일 것”이라며 “그 후에야 정확한 희생자 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불법으로 지어진 건물이 많아 화재ㆍ폭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9년 2월 화학 물질을 불법으로 저장한 다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여명이 숨졌다. 2012년에는 다카 외곽의 의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12명이 목숨을 잃었다.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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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이스박스서 20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학대 흔적도' ◇ 경찰, 신고 받고 출동…아이 엄마 체포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아빠 추적 중” 대전에서 생후 20개월 된 영아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영아가 학대를 당해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9일 새벽 5시께 대덕구의 한 가정집 방안에서 생후 20개월 된 영아 주검을 발견하고 아이의 엄마를 긴급체포했다. 또 아이 아빠의 행방을 쫓고 있다. 대전경찰청. ○··· 경찰은 이날 새벽 숨진 영아의 가족으로부터 “아이의 주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스박스 안에서 주검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검의 상태는 숨진 지 최소 20여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아이의 몸에서 외상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이가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는지, 외상이 직접 사인인지 등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돼 집 인근 골목 등의 폐회로텔레비전 등을 확인해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송인걸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부인 취재 과정서 경찰 사칭한 MBC 기자 고발'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부인 김건희씨 관련 취재를 하면서 경찰을 사칭한 의혹을 받는 MBC 취재진을 경찰에 고발했다.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MBC 양모 기자 등 취재진 2명과 책임자 1명을 공무원자격사칭ㆍ강요죄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 사진:>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배우자 김건희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윤 전 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 양 기자 등은 김씨의 박사논문 검증을 위해 김씨 지도교수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총장 측은 "경찰을 사칭해 일반 시민을 심문한 뒤 정보까지 얻어낸 사안으로, 강요죄와 공무원자격사칭죄라는 중대범죄가 범해진 것"이라며 "MBC의 불법 취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취재까지 동원한 정치적 편향성도 드러났으므로, 현장 기자들의 단독행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번 수사 의뢰와 별도로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진상규명을 요구했다.MBC는 전날 뉴스데스크 방송을 통해 "기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취재진 2명을 업무 배제하고 책임을 묻기로 했다"며 "피해를 본 차량 주인과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술 취해 버스 운전기사 폭행한 70대 징역 1년6개월' ◇ 술 취해 버스 운전기사 욕설·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72)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16일 오후 8시18분께 대구 중구 대구역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한 후 버스 운전자 B(46)씨의 머리를 세게 때려 2주 간 치료가 필요한 뇌진탕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전경사진
○··· 술 취한 상태로 버스에 탑승한 A씨는 "버스 어디로 가노?"라고 물었고 B씨가 "범물동 갑니다"고 대답하자 갑자기 "야 이 XXX아"라고 욕설했다. 이에 피해자가 "야 이 XXX아 어른 대접 받고 싶으면 똑바로 해라"고 말하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술 취해 욕설하다 폭행했다는 점에서 범행 경위가 불량하고 폭행정도 역시 가볍지 않은 점, 피고인은 20회 이상 형사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심야에 복면 쓰고 장난감총 들고 차량 턴 20대 경찰 검거' ◇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나흘 만에 검거된 이 남성이 범행 당시 소지했던 총기는 진짜 총이 아닌 장난감총으로 밝혀졌다.평택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달 새벽 시간대 평택지역에 소재한 공장 2~3곳에서 10여만 원 가량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 화성시에서 복면을 쓰고 총기를 들고 화물차를 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또 이달 6일 오전 3시 40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산업단지 인근 주차장에 키가 꽂혀져 있는 채로 세워져 있던 1t짜리 화물차를 훔쳐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복면을 쓴 채 두 손에 총기를 든 채 차량 주변을 서성거리다 이를 훔쳐 달아났는데, 경찰이 확인한 결과 장난감 비비탄총인 것으로 파악됐다.평택경찰서는 관할에 위치한 공장에서 절도범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가 인근 화성시에서 벌어진 차량 털이범이 동일범인 점을 확인했다.
이 사건을 맡고 있던 화성서부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통해 이날 오후 5시께 화성시 향남읍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평택경찰서 유치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원지역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왜 가짜 총기를 소지하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는 좀 더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파트 옥상서 아령 던진 60대 구속… '던져보고 싶었다' ◇ 경찰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아령 등을 집어 던진 60대 남성이 구속됐다.10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와 특수재물손괴,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A씨를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 A씨는 6일 오후 7시30분쯤 "살기 싫어 아파트 15층에 올라와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2㎏ 아령 2개, 8㎏ 케틀벨 1개, 철제의자 1개를 집어던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행동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상점 테라스 일부가 손상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북부지법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8일 발부했다.맹하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 낮 도로 한 복판에서 성 추행' ◇ 충격. 피해자는 놀라 주저앉아 서울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성추행이 일어난 CCTV가 공개됐다.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놀란 피해자는 길가에 주저앉았는데, 범인은 팔짱을 낀 채 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두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 '걸어오는 여성에게 성추행하는 남성' <△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7일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에 따르면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과 변전기 사이 좁은 공간에 몸을 숨긴 채 서 있다. 그는 허공을 향해 앞뒤로 크게 상체를 흔들기 시작하더니 걸어오는 두 여성을 향해 돌진한다.남성의 손과 팔은 피해 여성의 가슴 부위를 친다. ◆ '화들짝 놀란 여성 그대로 길바닥에' ◇ <△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남성은 도주하려는 듯 자리를 옮기지만, 이내 마스크를 챙겨 쓰고 조금 떨어진 거리에 우두커니 선다.이윽고 남성은 팔짱을 끼고 피해자 여성 쪽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후로도 한참을 더 자리를 지키다 현장에서 사라졌다. ◆ '추행범 한시간뒤 검거'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시간 뒤 범행 현장 근처인 화곡역 인근 골목에서 이 50대 남성을 검거했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길 가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이 남성을 입건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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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확진자 연일 최고치, 주말 한산한 쇼핑몰'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10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쇼핑몰이 주말임에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화이자, 델타 누를 ‘부스터샷 백신’ 개발중…3차 접종 요청키로' ◇ 8월 미국에 3차 접종 허가 요청 계획 CDC 등 “현재로선 부스터샷 불필요 과학이 입증하면 부스터샷에 준비돼”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미 당국에 3차 접종(부스터샷)을 허가해줄 것을 다음달 요청하겠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두 회사는 또 델타 변이에 더 효과적인 부스터샷 백신을 개발중이라고 공개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2차 접종 뒤 최소 6개월 뒤 부스터샷을 접종한 경우 항체 수준이 5~10배에 이르는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며 이렇게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백신 3차 접종이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 두 회사는 94%에 달했던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 확산 이후 64%로 떨어졌다는 지난 5일 이스라엘 보건부의 발표 또한 3차 접종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보건부 등에서 공개한 실제 상황의 증거들을 보면 백신 효과는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서 약해진다”며 “2차 접종 후 6∼12개월 안에 3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부스터샷 접종이 허가될 경우에 대비해 백신 생산량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두 회사는 아울러 “(현재의 백신을) 3차 접종하면 델타를 포함한 모든 변이들에 가장 높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방심하지 않고 ‘업데이트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당국이 승인하면 8월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 보건 당국은 현재로서는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향후 가능성을 열어놨다. 미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립보건원(NIH)는 공동성명을 내어 “완전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은 지금으로서 부스터샷을 맞을 필요가 없다”며 “식품의약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립보건원은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또는 언제 필요한지를 고려하기 위해 과학 기반의 철저한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전 접종이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경우 2차까지 맞고 2주가 경과한 상태를 말한다.이들 기관은 검토 과정에 실험실 자료와 임상시험 데이터 등이 들어간다며 “우리는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것을 과학이 보여준다면 부스터샷에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 백신 맞고도 코로나 확진'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0일 방송계에 따르면, 하승진은 전날 실시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날 확진됐다.하승진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하승진.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 아내를 비롯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검사 후 자가 격리 중인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에서도 활약했던 하승진은 얼마 전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tvN '수미네 반찬', MBN '병아리 하이킥'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KBS '2020 도쿄올림픽' 농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한편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방송가도 연일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상이 걸렸다.공감언론 뉴시스 이재훈 기자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신천지 역학조사 방해 2심, 검찰 "법률담당자 증인신청' ◇ "역학조사 위한 수원 사건과 사실관계 상이" "법률제정 관련 담당사무관 등 증인 요청…수원 사건 이후 신문" "관련재판, 수원지검 수사팀과 협의해 진행 중" 변호인 "규정된 법률 확장해서 유추해석 할 수 없어/ 검찰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감염병법 법률 제정 관련 담당자들의 증인 신문을 예고했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7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지파장 A(52)씨 등 8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교인명단 요구 자체가 역학조사에 해당하고 감염병법상 설문조사, 면접조사와 분리될 수 있는 연속적인 행위라는 취지다. 역학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했던 수원 사건과는 사실관계가 상이하다는 취지"라며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항소 이유로 밝혔다. <△ 사진:>코로나19 확진자 376명이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19화생방대대 장병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 변호인은 "역학조사 개념은 법률 규정에 명확하게 규정됐는데 그 규정된 법률을 확장해서 유추해석할 수 없다"며 검찰 의 항소를 기각할 것을 요청했다.이후 증거조사에서 검찰은 "1심 선고는 수원지법에서 먼저 선고가 이뤄진 다음 2회 정도 미뤄진 후 최종 진행됐다. 선고 내용 등을 살펴보면 거의 동일한 취지로 이뤄졌다"며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 수사팀과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다. 소급적용해야 한다는 각 재판의 변호인들 주장에 대해 질병청이 관련 TF팀도 만들었다"고 했다.이어 "법률을 만들 때 제정과 관련된 담당 사무관과 TF팀장을 증인 신청하려고 한다"며 "수원에서 증인 신문을 하고 필요하면 바로 대구에서 하려고 하기에 기일을 멀리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수원에서 증인 신문을 한다고 하면 증인 조서로 제출하면 될 것 같고, 일단은 법리적 검토도 필요할 것 같아서 재판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피고인 측 입장도 이해 가지만 이 사건은 결론적으로 대법원에 가서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아 재판부도 충분한 검토 끝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맞다. 검찰과 변호인의 충분한 변론과 의견을 듣기 위해 3개월 뒤에 재판을 속행하겠다"고 말했다.다음 공판은 10월1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4명…사흘째 1300명대' ◇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280명, 국외유입 4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 국외유입 사례는 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3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8046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1280명 가운데 96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 사진:>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광주·울산 각 22명, 강원 20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 5명, 세종 3명, 전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44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3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24명이다.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712명 늘어 1만22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5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43명이다.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만257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558만6442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만9095명으로 이날까지 587만155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서혜미 기자 ※코로나19현황 2021-7-11 9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168,046(+1,324) 사망:2,043(+5) '백신접종1차: 15,586,442(+12,758) 2차: 5,871,559회(+39,095)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방역수칙을 지키며' ○··· 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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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생일 기념 ‘인생샷’ 남기려다가…호주 절벽서 추락한 관광객' ◇ 브라질 국적 관광객, 브리즈번 캥거루 포인트에서 ‘셀카’ 25m 절벽 아래로 추락…구조대 왔지만 현장서 사망/호주 브리즈번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석양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던 여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사망한 날이 생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7뉴스 등 호주 현지 언론은 지난 6일 오후 5시쯤(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 캥거루 포인트에서 셀카를 찍던 모렐라 페르난다(33)가 25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8일 보도했다.브라질 태생인 페르난다는 20대를 미국, 독일, 아일랜드, 캐나다, 스페인를 여행하며 살다가 2017년 호주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호주 브리즈번 캥거루 포인트의 절벽. Carter Purvis 유튜브 캡쳐 ○··· 그는 33번째 생일이었던 당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브리즈번의 명소인 캥거루 포인트를 방문해 일몰을 감상했다.캥거루 포인트는 일몰에 맞춰 브리즈번강을 끼고 브리즈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다.특히 이번에 페르난다가 사고를 당한 절벽은 시내와 가까우면서도 경사가 가팔라 암벽타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페르난다는 암벽타기를 하는 절벽의 끝자리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응급구조대가 그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그는 안타깝게 현장에서 사망했다.브라질에 사는 가족들은 “3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날 이렇게 떠나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슬픔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페르난다의 자매 중 한 명은 페르난다의 죽음으로 인해 “산산조각 났다.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을 쉴 수 없다. 우리가 당신이 온 것을 축하하던 날, 당신의 생일이 이별의 날이 돼 버렸다”며 슬픔을 드러냈다.브리즈번 경찰은 페르난다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범죄나 자살이 아닌 사고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역주민들은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하면서도 해당 장소가 굉장히 ‘위험한’ 장소임을 강조했다. 한 주민은 “많은 사람이 해당 사고 지점에서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리한 사진촬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유림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뇌출혈 투병’ 이외수 병상서 눈물로 “관심” 말해' ◇ 최근 SNS에 근황 올라와 장남 “아버지 삶의 의지 보여”/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씨(75)에 근황이 공개됐다.이씨의 장남 한얼씨는 8일 부친의 페이스북을 통해 “겨울까지 아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나빴던 아버지가 올봄부터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더니 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이외수 작가의 투병 모습. 페이스북 캡처 ○··· 그는 “1년을 훌쩍 넘긴 병상 생활에 근력이 빠져나가 재활을 시작했다”며 “유동식으로 기본적인 영양분만 전달받는 노인에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어제는 아버지가 눈물을 훔치며 힘겹게 ‘관심’이라는 단어를 내뱉었다”며 “코로나19로 면회가 금지된 탓에 아버지를 기다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못 느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 '콧줄, 목관유지. 이외수 작가' ◇ 이씨는 유동식 공급을 위한 콧줄과 가래 제거를 위한 목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삼킴 장애로 말을 하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캡처 ○··· 한얼씨는 “아버지의 호전을 지켜보며 당장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에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며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리며 건강을 기도해주는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야간 나들이 명소로 변신' ◇ 조각작품, 바닥등, 수목 LED 은하수 등 설치/ 전남 목포시 유달산 조각공원이 야간 나들이 명소로 변신했다.목포시는 조각공원의 볼거리를 확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유달산 조각공원과 원도심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 시는 1단계로 조각작품 10여점과 보행자를 위한 바닥등, 수목 LED 은하수 등을 설치했다.또 보행약자 등 다양한 계층이 조각공원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로를 새롭게 개설했다.
◆ '유달산 조각 공원' ◇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후된 분수를 리모델링해 분수쇼를 운영하고,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탐스럽게 핀 수국 정원도 조성했다.시는 조각공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확대해 산책로 주변에 음향장비와 고보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 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 조각공원은 유달산 일주도로를 통해 찾아갈 수 있으며 해상케이블카의 북항스테이션과 가깝다.시 관계자는 "야간에 조각공원을 찾으면 목포 도심 방면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면서 "야간 관광과 유달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각공원 등 유달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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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동료들과 승리 자축하는 최지만' ○···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왼쪽)이 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이언샷 하는 오지현' ○···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 2R, 오지현이 1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1.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동주, 달을 쏘다.', 주말공연 취소…공연장 스태프 확진 여파' ◇ 창작가무극(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10일~11일 공연이 취소됐다.제작사 서울예술단은 10일 소셜 미디어에 "이날 오전 예술의전당 무대운영 필수인력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10일, 11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 사진:>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사진= 서울예술단 제공)
○··· 다행히 해당 확진자는 배우 및 대기실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예술단은 동선 등 자세한 내용을 예술의전당과 파악하고 있다.당초 '윤동주, 달을 쏘다.'는 이날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을 개막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개막도 미뤄지게 됐다.한편,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공연계도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다. 연극 '일리아드'도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과 11일 공연을 취소했다.오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시작 시간이 앞당겨지는 등 공연장 변화도 계속 생기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이재훈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봉준호 “어렸을 때 색약 판정… 영화감독 못 될까 걱정' ◇ 칸영화제에서 관객과 대화 행사 가져 “영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리밍도 영화를 보는 좋은 방법이지만 영화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극장은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마련한 관객과의 대화 행사인 랑데부 아베크에 참석해 “극장의 위력은 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이 모여 1시간 20분 동안 봉 감독의 영화 인생과 영화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 사진:>봉준호 감독이 7일 칸국제영화제 랑베부 아베크 행사에 참석해 사회자와 관객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칸=뉴스1 ○··· 봉 감독은 “(스트리밍 등의 방법으로 영화를 보면)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다”며 “하지만 극장이라는 곳에는 감독이 만든 2시간이라는 리듬이, 하나의 시간 덩어리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스트리밍 시대가 되어가고 있지만 저는 여전히 DVD, 블루레이와 같이 물리적으로 만질 수 있는 영화 매체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봉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2019)을 만든 미국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사연을 들며 스트리밍 시대의 씁쓸한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이 주치의에게 ‘아이리시맨’을 봤냐고 물었더니 “하루에 15분씩 일주일째 보고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는 것이다. ‘아이리시맨’은 상영시간이 209분이라 극장 관람이 아니면 끊김 없이 보기가 쉽지 않다.봉 감독은 “이런 부분이 스트리밍의 참 안타까운 지점”이라면서도 ‘아이리시맨’은 넷플릭스의 투자가 없었으면 만들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봉 감독은 “‘옥자’도 마찬가지였다”며 “여기저기서 (투자) 거절을 당했는데 넷플릭스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감독에게 100% 통제권을 줬다. 묘하게 모순적인 상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옥자’를 2017년 완성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첫 초청을 받았었다. 당시 ‘옥자’는 극장과 온라인 동시 공개 전략을 취하는 넷플릭스에 대한 프랑스 극장업주들의 반발에 부딪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심사위원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영화제 초반부터 “스트리밍 영화는 수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칸영화제에는 넷플릭스 영화는 초청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 '어릴적 색약, 어른되서 정상판정' ◇ 봉 감독은 어렸을 적 색약 판정을 받아 “영화를 못 만들면 어떡하나 걱정한 적도 있었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질 때마다 “평생 흑백영화만 찍으면 되지, 라고 자신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성인이 된 후 정상 판정을 받았지만 색약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입학이 불발될까 봐 색맹검사 책을 사서 공부하며 검사에 대비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사진:>봉준호 감독이 7일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랑데부 아베크 행사를 위해 극장으로 들어오자 관객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칸=연합뉴스 ○··· 봉 감독은 요즘 주목하는 한국 영화 감독으로 지난해 ‘남매의 여름밤’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윤단비 감독을 꼽았다. 봉 감독은 “한국 영화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이기 전에 한국에서 하나하나의 소중한 감독들이 나와주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한국 영화가 궁금하다면 젊은 독립영화 감독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봉 감독은 앞서 6일 오후 칸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손님으로 초대돼 한국어로 개막 선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칸영화제는 개막식에 깜짝 손님이 있을 것이며 랑데부 아베크에도 특별한 손님이 찾을 것이라고 최근 예고했다가 개막 하루 전 홈페이지를 통해 봉 감독의 참석을 발표했다. 칸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선정작만 발표하고 물리적 행사는 치르지 못했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가장 최근 받은 영화가 ‘기생충’(2019)인데다 ‘기생충’이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영화사를 새로 쓴 점을 고려해 봉 감독을 초청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월에 열리던 예년과 달리 2달 가량 늦춰 열리고 있다.라제기 영화전문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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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물 제339호 <서봉총금관' ○···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일부터 한국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의 미를 재조명한 전을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전통과 근현대미술의 유기적으로 마주한 전시는 10월 1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보물 제339호인 신라 <서봉총금관>. 뒷쪽으로 조덕현 작가의 <오마주 2021-II>.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조선 <백자 항아리>와 김환기 작가의 <정원>' ○···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일부터 한국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의 미를 재조명한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전을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전통과 근현대미술이 유기적으로 마주한 전시는 10월 1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조선 <백자 항아리>와 그 너머로 보이는 김환기 작가의 <정원>. 달항아리라는 명칭은 김환기 화백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마인물형 토기-주인상' ○···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일부터 한국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의 미를 재조명한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전을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전통과 근현대미술이 유기적으로 마주한 전시는 10월 1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기마인물형 토기-주인상>.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중인 국보 제91호 <기마인물형 토기-주인상>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첫 나들이를 했다.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로·세로 7㎝ 그림’이 140억에 낙찰…대체 뭐길래?'
◇ 크리스티 직원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곰의 머리’(Head of a bear)를 들고 있다. AP뉴시스 ○···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가로·세로 7㎝ 크기의 그림 ‘곰의 머리(Head of a bear)’가 경매에서 140억원에 달하는 금액에 낙찰됐다. 이는 다빈치의 소묘 중 최고가 낙찰 기록이다.영국 BBC방송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다빈치의 드로잉 ‘곰의 머리’가 880만 파운드(약 139억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 '곰의 머리' ’(Head of a bear)' ◇ 르네상스 시대에 사용된 은첨필은 뾰족한 금속 끝에 은이 붙어 있는 소묘 용구다. 은첨필로 선을 그리면 부드러운 은회색 선이 나타나 섬세한 소묘를 그릴 수 있었다. 이 기법은 다빈치가 스승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로부터 배운 것이라고 한다. <△ 사진:>이 작품은 가로·세로 약 7㎝ 크기의 베이지색 정사각형 종이에 은첨필(silverpoint)로 곰의 머리가 그려져 있다. 제작 시기는 1480년 전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 크리스티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인 솜씨와 자연에 대한 획기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정교한 작품”이라며 개인 소장품이었다고 밝혔다.당초 예상 낙찰가는 최고 1200만 파운드(약 190억원)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낙찰가는 예상 가격에는 미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낙찰가는 앞서 2001년 다빈치의 드로잉 ‘말과 기수(Horse and Rider)’가 810만 파운드(약 128억원)에 팔린 이후로 드로잉 작품 최고 판매가다.김승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건희컬렉션, 박영선 작가의 <소와 소녀>' ○···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일부터 한국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의 미를 재조명한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전을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전통과 근현대미술이 유기적으로 마주한 전시는 10월 1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건희컬렉션인 박영선 작가의 <소와 소녀>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심청' 심학규의 눈빛을 보여준다…'두 개의 눈' ◇ 심청이의 부친 '심학규'의 눈빛을 기억하는가.그가 맹인(盲人)이니 불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 '두 개의 눈'은 그눈을 보여줬다. <△ 사진:>무토X입과손스튜디오 '두개의 눈'. 2021.07.05. (사진 = 국립극장 제공)
○··· 끊임없이 영상이 출렁이는 키네틱 LED 속에서 두 눈의 형상이 내내 끔뻑거렸다.공연은 심학규의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심청 이야기를 풀어냈다. 영상 속 '두 개의 눈'이 앞을 보지 못하는 심학규의 눈을 대신한다.눈은 멀었지만 심학규는 긍정적이다. 앞을 볼 수 없으니, 아낙네들이 자신 앞에서 아기에게 젖을 물리게 할 수 있어 젖동냥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여긴다.
'두 개의 눈'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그룹 '무토(MUTO)'와 판소리 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가 합작한 융복합 프로젝트 공연. 판소리 '심청가'에 첨단 기술을 접목시켰다.소리꾼 이승희·김소진의 소리와 고수 김향하의 장단 그리고 박우재의 거문고 소리가 물론 중심이다. 하지만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 멤버 겸 무토 멤버 신범호(DJ 제제)가 랩톱으로 빚어내는 사운드 역시 중요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무토X입과손스튜디오 '두개의 눈' ◇ 또 산·골짜기·강을 굽어보는 심학규의 눈, 휘몰아치는 바다 등이 키치하게 표현된 영상과 무대뿐만 아니라 객석까지 양탄자처럼 뒤덮는 빨간색 레이저 조명의 비중도 컸다.△ 사진: 국립극장 제공)
○···자칫 이질적인 요소들의 조합일 수 있다. 하지만 공양미 300석에 딸을 잃은 안타까운 아비 심학규의 복잡한 심상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했다.절차탁마된 전통 예술로 단련된 예술가와 세련된 기술이 만날 때, 인물의 내면을 더 들여다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 규칙 없는 초연결'은 이렇게 캐릭터를 이해하는 또 다른 수단이다.국립극장이 여는 '제12회 2021 여우樂(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페스티벌'의 개막작이다. 오는 24일까지 13개의 무대가 준비된다.공감언론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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