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무 어이가 없죠....최강의 타선이면 멀하나...약체한테 열씨미 얻어 터지는데..된장된장..10득점 하지만 13실점..윽....아래는 기삽니다
연승으로 잘나가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약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이틀 연속으로 무릎을 꿇었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며 13-10으로 패했다. 7연승을 하는 동안 경기당 4점을 내줬던 텍사스 마운드는 이틀새 볼티모어에게 23점을 헌납했다.
텍사스 선발 호아킨 베노아는 1회초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안타 3개와 2점홈런을 얻어맞고 시작하자마자 5점을 내줬다. 베노아는 3이닝을 던진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텍사스는 6-2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 칼 에버렛의 솔로홈런과 마크 텍세이라의 만루홈런으로 7-6 대역전에 성공했지만, 불펜이 4회부터 7회까지 매회 점수를 허용, 결국 10점을 올리고도 경기를 내줬다.
최근 슬럼프에서 탈출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시즌 15호 홈런으로 카를로스 델가도(토론토) 알폰소 소리아노(보스턴)와 함께 리그 공동선두에 나섰다. 에버렛는 14호 홈런으로 2위그룹에 합류했으며, 라파엘 팔메이로도 12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텍사스는 82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생애 최다인 5타점을 올렸던 볼티모어 좌익수 멜빈 모라는 5타수5안타로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뿜었다. 반면 2002년 박찬호가 입단하면서 텍사스에서 퇴출됐던 릭 헬링은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로 나서 설욕전을 시도했지만, 3이닝 7실점으로 얼굴만 구기고 물러났다.
서부지구 3위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를 6-1로 꺾고 텍사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한편 22일 텍사스전에서 2⅓이닝 5실점 후 트리플A로 강등된 탬파베이 투수 짐 파케는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첫댓글 텍사스 돈 많으면 걍 랜디존슨 가져오지 1선발 랜디 존슨 2선발 마크 멀더 3선발 박찬호 4선발 김병현 5선발 서재응 이렇게 됐으믄 좋겟눼
참,,, 텍사스 투수진이 보통만 던져 줘도 90%이상 승리를 챙길만한 팀인데 이건 머,,, 거의 우리나라 프로야구수준(이건 좀 오반가??)의 투구를 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