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사무엘상 15:13)
아멘!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에게 아말렉을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치는데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다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아말렉 왕 아각과 그의 짐승 중에서 하찮은 것만 진멸하고 기름지고 좋은 것은 남겼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다 말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이 아닙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다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으신 불을 가지고 드리다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번제의 예식 중에 그것 하나를 지키지 않음으로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히 지켜야 합니다.
제대로 지켜야 합니다.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나는 혹 사울처럼 어느 정도 지키고 나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그래도 이정도면 잘한다고 생각하며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성도라면 마땅히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지키되 제대로 온전히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버리면 우리도 버림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리고 그대로 지키지 않으면 지키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주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을 하나라도 온전히 제대로 지키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