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45)
아멘!
다윗이 골리앗과 싸웁니다.
말도 안되는 싸움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깁니다.
그 이유는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신체조건이나 환경을 믿고 나온 골리앗은 보란듯이 무너졌습니다.
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온 다윗은 승리했습니다.
물론 다윗도 자신이 준비할 것은 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것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행함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을 하나님께서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말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내 힘과 지식, 경험이나 조건들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내가 할 것을 할 때, 내가 할 것을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골리앗을 무너뜨리게 하실 것입니다.
넘어지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이 넘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나 싶습니다.
내 경험이나 환경, 지식이나 그 무엇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지한다면 지금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불가능한 것들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며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