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탁구나 배드민턴처럼 순간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를 보면 대부분 배 나오신분들이 없으신거 같습니다<br />취미로하는 생활 체육은 예외지만요...ㅎㅎ<br />저는 술을 끊기전 아이들 간식이라는 핑게로 일주일에 5일을 치킨과 족발이었습니다<br />그렇게 1년 가까이생활하다보니 70kg초반이던 몸무게가 80kg까지 육박했고 사우나에서 거울에 비친 제 알몸은 그냥 배불뚝이 동네 아저씨였습니다 ㅠㅠ<br />그 모습에 충격으로 술 끊음과 동시(술끊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음)다이어트 돌입을 해서 6개월정도 식단조절과 가벼운 운동등으로 원래 몸무게를 찾았습니다<br /><br />그러던 중 작년 불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스트레스?등으로 폭식이 잦았고 또 많이 자란 아이들 간식등을 핑게로 집사람이 이것저것 만들기 시작 하더니 다시 금새 배가 불러 왔습니다 ㅋ 그래서 그때 시작한게 회사 내 헬스~~<br />혼자 외롭게 헬스 하던 중 탁구장을 혼자서 꾸몄고 급기야 제시카까지 들여 운동에 전념하게 됩니다<br />효과는 놀라웠습니다<br />하루 달리기 30분 줄넘기 1000회 윗몸일으키기 200회를 한두달 꾸준히 하니 몸은 급격히 좋아졌고 심지어 복근도 생길뻔 했습니다 ㅋㅋ 그때 몸무게가 72~3kg대<br />주위에서 헬쓱해 보인다고 할정도로 빠져 75kg대로 유지하자 라고 맘 먹은게 실수였습니다<br />그 당시 저녁을 안 먹는 대신 와이프가 감자와 고구마를 챙겨주는데 어찌나 달고 맛 나던지...첨에 두개씩 싸오던 양이 직원들이 맛있다고 하나둘 나눠주다보니 도시락 통째로 채워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감자,고구마가 질리면 술빵도...어찌나 와이프님 요리?를 좋아하시는지...ㅎㅎ그동안 혼자 먹은 감자 고구마가 서너박스는 되는거 같습니다 전국 맛있는 감자 고구마는 다 시켜 먹었으니까요 ㅎㅎ<br /><br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br />올해 겨울까지 먹다 냉동실에 짱박힌 닭가슴살 다시 꺼내 먹고 있습니다 ㅎㅎ<br />엊그제 몸무게 쟤보니 78kg찍더라구요 ㅎㅎ<br />그동안 제시카랑 운동한다고 너무 맘 놓고 먹었나 봅니다<br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예전처럼 배는 덜 나오네요 ㅎㅎ<br />아침 닭가슴 샐러드 점심 황제 저녁 바나나2개 두유<br />당분간 맘껏 먹을수 있는 주말만 바라보며 살아야 겠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lbE/79489cce88cbb6583f557c8e8f7a653ad9ba12d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다들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lbE/b1c18922afa1dbef4dfe24072c8261f5b265d127'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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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다이어트중입니다.
항상 탁구치고 야식중입니다.
항상 뱃살이 늘어나는중입니다.
이러다 중이 되겠습니다.;;;;
형제님 중라임 좋습니다! ㅎㅎ 고기도 드시는 중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팔대칠 당연히 고기도 많이먹는중입니다 ㅋㅋ
쉬는 날마다 산길 걷고 걸어서 퇴근하고 탁구장 가서 운동하고 하지만 그놈의 치맥이랑 야식 때문에. 나날이 몸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빠빠빠님께서는 소비되는 칼로리가 더 많으실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ㅎㅎ
아 저는 개구리배가 되어가요 ㅜㅜ
우와~ 그 와중에 맛나겠네요.^^ 저도 컨닝을 좀 해서 비슷하게 운동을 좀 해봐야겠네요.ㅋ 뱃살 좀 줄어들겠죠?ㅎ
고구마는 직화냄비에 군고구마로 먹구요 감자는 껍질깐 후 설탕 소금으로 조리듯 삶은 다음 에어프라이기로 십분정도 돌려주면 겉바속촉 맛나게 됩니다 그 덕에 몸은 뿔었지만요 ㅋ
저는 평소에 적당히 먹고 야식을 안하고 운동을 하는것을 좋아해서 항상 체중이 같네요 사실 장이 쉬질 않습니다 ㅠㅠ
저는 평소 적당히 먹고 야식도 먹고 운동하는것을 좋아해서 체중이 늘었어요 저랑 무슨 차이인지 아시겠죠?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엥? 그렇게 안 보이시는데 글레머시군요^^
저도 요즘에 장기적인 코로나사태로 탁구를 잘 못하는 관계로
다른 것(등산, 자전거하이킹 등)으로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이 체중에는 그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생활이 큰 변화가 없으신게 원인 같습니다! 쭉 유지하시면서 즐탁 하세요~^^
이주전 83.5에서 지금은 85
다시 줄여야지~~~
흠...
늘지 않을까요? ㅎㅎ 요즘은 맛난거 안 올려주시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팔대칠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풀데기만 먹어요 ㅜㅜ
염소마냥~~~
저는 성인이 된 후 30년간 다이어트중인데 30년간 80킬로에요 ㅠㅠ출퇴근도 자전거,탁구장도 자전거,쉬는날마다 탁구...이런데도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 🍖 🍖 ㅡㅡ
밥과 고기를 끊어야하는데 그럼 죽을까봐 못끊고 유지만해도 다행이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유지...유지.. .
유지인이 생각나네요..
정윤희와 라이벌
@제이슨탁구케이스 저는 어려서 그런 사람 몰라요.옛날살람 제이슨님 흐흐
@효주아빠 어머~~~~~ㅜㅜ
평소 꾸준히 관리하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저 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안 좋은거 같아요 73kg전후로 유지 하려합니다
저는 탁구가 곧 체중관리입니다 ~
치킨은
체중파괴자인거지요., .
@제이슨탁구케이스 흠.. 어제도 멀리서 탁우분이 찾아오셔서 탁구치고 치킨먹었는데..
기분 상 배가 더 나온 느낌이네요.
오늘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탁구를 중간했던 5개월간 7키로가 쪄서 -_-;; 다시 탁구를 시작했더니 2개월 동안 4키로가 빠졌습니다; 3키로 더 빠지려면 얼마나 뛰어야 할까요 ㅠㅡㅜ
수학적으로 1개월 22일요! ㅎㅎ 살뺀다 생각말고 건강해진다 생각하세요~^^
먹기위해 탁구칩니다.
은근 그런분들도 많겠죠?ㅎㅎ
82-84킬로에서 이제는 73-74kg입니다. 탁구칠려고 그런거는 아니고 어느 순간 몸이 안 좋다는 것을 느끼고 빼기 시작했네요!!! 꾸준한 걷기 그리고 운동이용~~ 거기에 젤 힘들지만 저녁에 먹는거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