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성고(전 광주상고)가 창단 47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품에
안았다.
동성고는 1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순천 효천고에 10-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동성은 9회말 4점을 뽑아 극적인 동점에
성공한 뒤 연장 10회에서 연속 3개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서
명정주의 끝내기 중전안타로 청룡기에 첫 입맞춤을 했다.
끝내기 결승타를 때린 동성고 포수 명정주는 최우수선수상과 함께 타점·최다안타·도루·수훈상을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효천
2 2 0 0 2 0 3 0 0…0 | 9
2 0 0 0 0 0 3 0 4…1 | 9
동성 <연장 10회>
●홈런=박언효(1회 1점 효천)
●개인상
●최우수선수·수훈·최다안타·타점·도루=명정주(11안타 10타점
4도루·동성)
●우수투수=임창민(동성)
●감투=김수화(효천)
●타격=강창주(0.636·동성)
●홈런=장진용(2개·배명)
●최다득점=이원석(9득점·동성)
이환범기자 white@
첫댓글 역시~요정이는 빨라^^나도 오랜만에 운영진 티좀 내려고 일찍 들어와서 자료 올릴 생각으로 왔는데..벌써 올라와있네^^;;즐거운 주말 보내고~~오늘 야구장간다면서??
나의 에러다-_-^ 난 오늘이 아마야구결승인줄 아라써ㅋ 어제였눈데ㅎㅎ 기아vs엘지 보구싶은데 오늘 우박온데! 머리에 빵꾸나ㅎㅎ 집에서 빨래나 할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