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이오면서 영어공부를 포기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공부를 하다가 포기를 반복했을 뿐, 해야 하는데 뒤로 밀어둔 평생의 숙제처럼요.
그러다가 [100단어 영어회화의기적]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온라인카페(영나한)로 같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과제가 주어 졌는데 그때그때 잘 따라가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죠. 생각끝에 그냥 내 속도대로 가야 겠구나, 천천히 하더라도 끝까지나 한번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집에 그동안 사 모은 영어책이 수두룩하지만 끝까지 본 책은 단 한권도 없습니다.
혼자 공부한 다는게 한계였던것 같습니다.
100단어 책을 끝까지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로 책의 구성이였습니다.
처음에 정말 간단한 명령문부터 나와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문장을 직접 만들어고 뒷장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준것 같습니다.
영어공부법이 처음에 몰아 있지않고 하루를 마칠 때마다 나누어서 나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둘째로는 단어 외우고 문법공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과제중 BGIU를 10unit 씩 읽는 것이 있는데 예전에는 너무 쉬운 것 같아 덮어두었던 책인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 얼마나 오만이였는지를 깨달았죠. 문장을 만드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셋쩨로는 D-day 까지 15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짧게 1독을 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 물론 저는 한달 넘게 걸렸지만 2번째 볼때는 휠씬 빨리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넷째로는 mj 코치님의 카톡 때문입니다 .
적응 못하고 있을때 중간중간 무엇이 어려운지, 과제가 힘든지, 어떻게 하면 작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조언을 해 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100단어 책을 완독했을때 매우 기뻤고 책을 쓰신 정회일님과 mj 코치님께 저절로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이 작은 성공이 영어 말문트기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첫댓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