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 7: 25)
♥† 나의 구원자, 나의 중보자 †♥
언제나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만 그의 좌소는 하나님 우편이기에 거기서 하나님께 우리를 위해 밤낮 쉬지도 졸지도 않으시고 탄원의 기도를 하고 계신다니 어찌 가슴이 떨리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이 사실이 실감나십니까? 그러면 성령 안에서 하늘 사람이 되어 진리의 지식으로 연단을 받아 주님이 내신 생명의 길을 따라 아버지께 나아가는 기도를 아는 분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을 애굽에 400년을 포로생활을 하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이(창 15:13) 그 중에 모세를 택해 훈련을 시키고 난 다음에 고통 하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출 5:22-23) 바벨론 70년 포로생활도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70년이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에게 ‘내가 진실로 네 원수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내가 간구하게 하리라’(렘 15:11),고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새 영을 주시고 새 마음을 주셔서 주의 율례와 규례를 행하게 하시겠다고 작정을 하셨습니다,(겔 36:26-27)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7)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겔 36:38),입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병 주고 약을 주는 것과 같은 모순점이 많이 보입니다.
그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신기한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 하셨는데 왜 우리더러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를 하라고 하실까? 아담의 죄 성에 사로잡힌 인간들의 항변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 떠나 제 멋대로 살려고 하는 자유의지를 꺾고 주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세례와 그리스도의 하나 되게 하신 진리의 성령을 순순히 받아들여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유의지로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긍휼이며 큰 은총입니다.
주님께서 이룩하신 대속의 사역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심과 진리 안에서 중보하시는 구원은 완벽합니다. 다 우리의 상속이며 기업입니다. 다만 멍에를 매어보지 않은 나귀와 같은 우리의 자유의지가 주의 대속의 은총을 힘입어 하나님께로 확 기울었다는 건 대단한 변화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주님의 간절한 탄원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신 겁니다.( 김요한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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