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어 직장생활하기 시작해서
물론 처녀때도 직장생활은 해보지 못했구요
한 삼년정도 일반 제조회사에서 경리및 기타 사무실일을 혼자서 도맡아 했지요
첨에는 문서작성도 제대로 못햇는대
지금은 독학으로 전산회계1급도 따놓고
이번엔 전산세무2급 물론 독학했습니다.
시험결과에 따라서 전산세무1급 공부하려고 합니다.
이번 돌아오는 9일에는 itq한글 자격시험도 보고요
2월까지는 itq 엑셀,파워포인트도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하는대
문제는 지금 제 마음입니다.
울신랑 그런자격증 따서 뭐에 쓸거냐고 한번씩 묻곤 합니다.
이십대 아가씨들도 취직걱정을 하는대
저처럼 마흔이 훨씬 넘은 아줌마를 과연 어느회사에서 써줄런지,,,,
그래도 항상 꿈을 가지고 준비를 하느라고 애쓰고는 있지만..
혼자 맘속으로 갈등이 심합니다.
과연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내년 봄이면 실업급여 수급도 끊나고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은대,,,ㅠㅠㅠㅠㅠ
저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라고 힘좀 주세요
첫댓글 ^^ 대단하시네요. 엑셀, 한글등 작격증 따지 못해도 공부해놓으면 좋지요. 엑셀로 가계부도 쓸수 있고, 애들 공부 봐줄때도 아무래도 좋죠. 취업이야 자격 조건이 되고 계속 두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단 첨부터 너무 많은 걸 바라면 힘들겠지만... 화이팅 하세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힘내세요~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다보면 좋은 일들이 생길거라구 생각해요..
저두 한달만 있음 마흔이네요 ㅠㅠ 지금은 관리소에서 근무하지만 좀더 나은곳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 그래서 전산회계1급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일 걸리는게 나이네요. 가끔씩 워크넷 같은데 들어가보면 다들 35까지라고 나이제한인 곳이 많더라구요. 이곳이 관리업체가 바뀌면 직원들도 바뀔수가 있어서 준비는 해두려고 하는데.. 마흔이 넘으면 정말 취업하기가 쉽지 않을거란 생각에 우울해지네요. 그래도 희망을 버리면 안될거같아요. 그리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역시 십년넘게 경리를 했어도 자격증 시험 만만치만은 안더라구요^^
마흔이면 얼마든지 뭐라도 할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꿈을 버리지 말자구요,,ㅎㅎ
저두35인데 혼자 독학하여 회계2급 지금회계1급준비중입니다. 열공하세여 희망은 있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