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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있는 보험인이 그립다
 
 
 
카페 게시글
▶보험상담 및 가입 Q&A 화려한 휴가,,, 관람을 하고서...
보험구단 추천 0 조회 153 07.07.31 15: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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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31 16:50

    첫댓글 오늘 점심 매운탕 먹으러 우리팀이 20여명 갔을 때 이 영화 얘기 나오더라구요. 구단님이 또 얘기하시네요. 간접체험하고 갑니다. 그 때 살아 계신 덕택에 재테크에 많은 도움을 주시네요.

  • 07.07.31 17:44

    당시 구단님의 행동은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행하지 못한 것 때문에 마음의 한 켠이 힘드실 수도 있지만, 그 시절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지 저로써는 감히 짐작이 되질 않습니다. 아직도 마음으로 부터,반성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게 문제가 아닌가요? 힘내세요.

  • 07.07.31 20:3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철학있는 보험구단님답네요... 지금도 좋은 일 많이 하시지만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실겁니다...

  • 07.07.31 21:37

    보험구단님 보셨군요?전 지금 10시 30분꺼 끊어놓고 기다리는 시간중 피씨방왔다가 카페 잠시 들렀습니다. 휴지 왕창들고 가려구요...

  • 07.08.01 22:26

    보험구단님 글 읽으니 어렴풋이나마 그때 상황이 그려지는군여...저는 내일 저녁에 관람하러 가려고 합니다..많은 사람이 보고 기억하는 날이 되었으면 해여...다시는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이여...

  • 07.08.02 16:13

    구단님은 용기 있으신 분이세요. 전 그 당시 중학생이었고, 광주와 떨어져 있어 그 당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전혀 모르고 살다가, 대학에 들어가 참상을 알게 되었어요. 그 때부터 제 인생에 있어 '광주민주화운동'은 여러모로 영향을 주고 있는 역사가 되었어요. 저도 남편이랑 이 영화를 이틀 전에 관람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신애가 지프차에서 외쳤던 "광주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외침이 얼마나 찡하게 다가오던지, 가슴 먹먹한 아픔들이 치유도 되기 전에, 올 대선에서 '광주'와 무관하게 아니 '광주'를 철저히 외면하고 살았던 이들이 힘을 얻어 우리 역사의 바늘을 거꾸로 돌릴까 정말 걱정되어요.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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