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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라롱꼰 황태자, 12월 1일 즉위가 유력 ▲ 태국에서 민정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총선거 실시를 위해 새로운 헌법의 국왕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출처/Mthai News]
10월 13일 서거하신 푸미폰 국왕 후계자로 국왕의 장남인 와치라롱꼰 황태자(Vajiralongkorn,Crown Prince)의 12월 1일 즉위가 유력시 되고 있다.
2016년 10월 88세로 서거하신 태국의 푸미폰 국왕은 후계에게 대해서 태국 임시 의회는 11월 29일 특별 회의를 열고 장남인 와치라롱꼰 황태자(64)를 새로운 국왕으로 하는 군정의 요청을 승인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즉위 요청이 하루 이틀 중에 행해질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어, 황태자 본인이 수락하면 12월 1일 즉위가 정식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새로운 국왕의 대관식은 국왕의 장례식 끝난 후라서 1년 후에 거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의 새로운 국왕의 시험 받는 구심력, 민주화 과제도 산적
▲ 푸미폰 국왕은 살아계실때 관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산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다가가 힘을 주셨다. [사진출처/Mthai News]
태국의 와치라롱꼰 황태자가 18세기 후반에 성립된 현 짜끄리 왕조(ราชวงศ์จักรี)의 10대째 국왕으로 오르며 태국 왕실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국왕으로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이는 와치라롱꼰 황태자가 아버지인 푸미폰 전 국왕이 반세기 이상 동안 쌓아올린 권위를 계승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치 대립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파와 반대파와의 화해나 군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민주화도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국왕의 구심력과 지도력이 앞으로 시험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정 쁘라윧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헌법 규정에 따라서 군주로 즉위 된다. 경사스러운 것이다”고 말했다.
푸미폰 국왕은 18세에 즉위해서 지방 시찰이나 국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왕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잡으면서 국부로 존경을 받아왔다. 그리고 국왕은 소란 수습 등에서 절대인 권위를 발휘하기도 했다. 새로운 국왕은 이러한 아버지의 그늘에 있어 64세에 즉위하는 지금부터 위대한 아버지의 발자국을 더듬어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임시 섭정인 쁘렘 전 추밀원 의장(96)은 새로운 국왕 즉위 후 국왕 자문기관인 추밀원의 의장으로 복귀할 전망이며, 쁘렘은 전 국왕의 측근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국왕을 받들게 된다.
앞으로 새로운 국왕이 즉위하게 되면 바로 총선거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발족 2여년의 군정은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결을 막고 치안 안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약 6년만이 되는 선거전이 시작되면 이것을 기회로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이 다시 시작될 우려도 있어, 새로운 국왕이 어떠한 리더쉽으로 화해를 이끌러낼지가 과제로 되어 있다.
10월 중국 관광객 급감, 전년대비 16% 감소
▲ 중국 투어는 태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수를 자랑하고 있어, 태국 관광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Tat.or.th]
태국 체육관광부 관광국은 올해 8월 외국인 관광객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46% 증가한 2,256,126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22% 감소한 474,3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말레이시아 7.58% 증가한 275.825명, 라오스 11.20% 증가한 121,631명, 일본 2.47% 증가한 99,453명, 한국 8.77% 감소한 99,409명 순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이유는 저가 투어 비용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지정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강요하는 방식의 여행 상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로 달러 투어(ทัวร์ศูนย์เหรียญ)’는 태국에서 숙박비, 식비, 투어비 등이 모두 무료라고 선전하는 중국인 대상의 투어이다. 투어 참가자는 가이드의 안내에 태국 여행 중에 보석점, 피혁 제품점, 실크 제품점 등에 가서 고가로 상품을 구입하는 등으로 트러블이 발생해 군정이 단속에 나서게 되었다.
태국 쌀 수출량, 전년대비 8.7% 증가
태국 상무부 국제 무역국(DFT)은 올해 초부터 이번달 25일까지의 태국 쌀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0% 증가한 918만 톤이 되었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5% 증가한 41억5900만 달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무역국 두엉폰 국장은 호조인 수출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던 수출량 950만톤 달성은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산 쌀의 주된 수출지는 코트디부아르, 일본, 중국, 앙골라, 카메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되고 있다.
12월 1일부터 태국 모터 엑스포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33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6(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16)’이 12월 1일~12일 사이에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다.
도요타, BMW, 애스턴 마틴 등 자동차 37개 브랜드, 혼다, 두카티 등 오토바이 21개 브랜드가 출전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수주 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타일랜드 모터 엑스포에서의 수주 대수는 3만 9125대였으며 도요타가 5975대로 가장 많았다.
10월 실업률은 1.2%, 지난달 보다 상승
태국 국가 통계국(NSO)은 올해 10월 실업률이 지난달 보다 0.3포인트 상승해 1.2%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이유는 공업과 농업에서 고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실업자수는 지난달 보다 12만명 증가한 45만명이 되었으며, 지역별 실업률은 방콕이 1.1%, 중부가 1.1%, 남부가 1.8%, 북부가 1.1%, 동북부가 1.1% 였다.
태국에 ‘라마 10세’, 70년 만의 새로운 국왕 즉위
▲ 와치라롱꼰 황태자가 입바 의회의 국왕 즉위 요청을 받아들여 10대 짜끄리 왕조의 국왕으로 즉위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의 와치라롱꼰 황태자(Vajiralongkorn, Crown Prince. 64)는 12월 1일 밤에 군정 쁘라윧 총리, 입법 의회(임시 의회) 퐁펫 의장 등과 수도 방콕에 있는 궁전에서 회견을 나누고, 10월에 88세로 서거하신 아버지 푸미폰 국왕의 후계로서 새로운 국왕 즉위 요청을 수락했다.
이번 즉위는 짜끄리 왕조의 제10대째 국왕(라마 10세)이 되며, 태국에서 새로운 국왕이 탄생하는 것은 1946년에 푸미폰 국왕이 즉위한 이래 70년만이다.
대관식은 내년 9월 이후에 거행될 푸미폰 국왕의 화장 장례식 뒤에 실시될 전망이다.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는 푸미폰 국왕이 서거하신 10월 13일 쁘라윧 총리가 새로운 국왕으로 황태자가 즉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으로 그 날 중에 즉위할 것으로 보였지만, 황태자가 쁘라윧 총리에게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다”며 즉위 연기 의향을 전해 왕위가 1개월 이상 공석이 되었었다.
쁘라윧 총리, 탐마까이 사원 주직에게 출두 요청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탐마까이 사원 주직을 경찰이 몇가지 혐의로 체포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 11월 30일 쁘라윧 총리는 주직에게 출두하는 것과 동시에 신봉자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하도록 요청했다.
이미 구속 영장 취득을 마친 경찰이 11월 중에 출두하지 않으면 체포를 단행하겠다고 주직에게 전했었으나 방콕 북부 빠툼타니 도내에 위치한 탐마까이 사원은 광대한 부지 내에 큰 건물들이 있는 것 외에 주직이 사원에 머무르고 있는지 소재 확인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게다가 과거에 경찰 수사원들이 사원에 발을 디뎠지만 많은 신봉자이 가로막아 다시 되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시민들을 방패로 법으로 거역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우리는 군중을 동원하여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봐 왔다. 이것을 교훈으로 주직은 출두해 스스로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과 함께 과거의 정치 대립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군중 동원에 따른 유혈 사태 발생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교육부 장관, 교육기관 관련 부정 의혹의 신속 조사를 요청
다폰 교육부 장관은 교육기관의 부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서 부처 내에 설치된 복수의 위원회 책임자에 대해 조사를 신속히 실시하도록 요청하는 것과 동시에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책임자에게 징계처분을 내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들 위원회가 조사하고 있는 의혹은 200건을 넘으며, 의혹 중에는 1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한다.
교육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일부 관계자가 조사를 늦추기 위해서 증거를 의도적으로 제출하지 않거나 하고 있는 것이 최근이 되어 판명되었으며, 이것은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일부러 꾸민 것이며 시효를 노린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한다.
태국 적십자, 사전 투약으로 HIV 감염 예방을 장려
▲ 태국에서는 연간 8000명 정도의 HIV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사진출처/Voathai.com]
태국 적십자사 에이즈 리서치 센터(AIDS Resource Center)의 쁘라판 소장의 말에 따르면,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을 태국에서는 ‘예방 투약(PrEP: Pre-Exposure Phophylaxis)을 HIV 감염 리스크가 있는 사람들에게 장려하는 날(World PrEP Day, Thai : วันเพร็พโลก)’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이것은 항 HIV약을 감염 전부터 계속 복용하는 것으로 리스크가 있는 행위에 의한 감염을 예방한다고 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에서 승인된 예방법이라고 한다.
이 국장의 말에 따르면, ‘PrEP’에 의해서 HIV 감염 가능성을 92% 내릴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태국에서는 연간 8000명 정도의 HIV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경제성장 4% 달성을 위해 민간투자 촉진
쏨차이 재무부 사무차관의 말에 따르면, 재무부는 내년부터 태국 경제의 성장을 가속시키기 위해서 연간을 통한 민간투자 촉진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밑도는 3.2~3.3%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재무부는 내년 성장률을4%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의 주춧돌이 되는 인프라 정비에 한층 더 힘을 쓸 방침이라고 한다.
올해 1~10월 오토바이 판매가 3.3% 확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올해 1~10월 사이에 오토바이 판매가 148만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을 3.3% 웃돌았다고 한다.
올해 1년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2% 증가한 171만대에 달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한다.
오토바이 연간 판매 대수는 2011년에 201만대에 이르러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그리고 2012년에 213만대로 증가했지만, 2013년에는 200만대로 감소했다.
게다가 2014년에는 170만대로 감소되었고, 지난해인 2015년은 168만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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