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여행지 꼴불견 워스트6
휴가철 여행지 꼴불견들 누가 있을까요?
다음은 현지 숙박업자들이 보는 꼴불견들이랍니다. 참고하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2BA4A4E2AECD610)
1. 나몰라 패밀리
- 예약할 당시에 숙박에 관련된 사항들 (어떤 비품은 있고, 어떤 건 없어서 사와야 하고 등등...)을
가르쳐 주었는데 가르쳐 주지 않았다며 돈을 오히려 깎으려 듬.
예) 에어컨 없다고 말 안했잖아요. 돈 깎아주세요.(물론 20% 이상 D.C.를 요구함)
2. 패밀리가 떴다
- 예약할 당시에 인원을 5명이라고 해 놓고 막상 당일이 되니 20명이나 됨.
(좀 심한 사람들은 8명 잔다고 해 놓고 8인실에 17명 데리고 와서 잠[더블스코어])
예) 30평 건물에서 12명이 자기로 해 놓고 25명이 옴.
( 1명 당 약 1평의 공간에서 고시원처럼 자야됨 ㅅㄱㅇ)
3. 깍두기 패밀리
- 숙박업소. 특히 민박집에서 주인과 맞짱뜨고자 하는 타입.
불만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해결해 주기를 요청해야하는데 무턱대고 해결만 해달라고 함.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자기가 한 때는 성격이 젓깔 같았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진 하지 않는다면서 잡아먹을 듯이 눈을 놀림.
예) 이런 식으로 장사할 거면 장사 때려치쇼 (눈을 부라린다)
안방이라도 내주던가? (이를 악 문다)
내가 예전같았으면 한 대 쳤소, 앙? (위아래로 훑는다)
더이상 말하지 마쇼, 더 말하면 내 골만 깊어지니까! (..라고 하면서 자기는 계속 궁시렁거리며 해결을 요구한다)
4. I love 피해보상
- 시골에 있는 민박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겠다고 쌍수를 들고 덤벼듬.
예 ) 우리 방에서 지네가 나왔는데 이게 사람 물었으면 어쩔거였어, 응? 어쩔거였냐고?
(저기요, 아저씨. 아저씨 같은 민간인 죽여도 돈 받을 데 없거든요 ㅡ. ㅡ;;;;)
※ 애초에 지네는 어린이가 아닌 이상 물려도 죽진 않음.
심지어 지네 독은 신경통과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해독제가 없을 정도임.
5. 염치불구
- 민박집에 와서 수건, 생수를 요구하는 사람들.
(※여긴 팬션이나 호텔, 리조트가 아님)
6. 돈만내면 왕
- 숙박업소에 와서 돈만내면 자기가 왕인줄 착각하는 사람들.
예) 여기 방좀 청소해주세요. 방 좀 닦아주세요. 빨래 널어놓은 것좀 걷어주세요.
(ㅡ.ㅡ 여기 민박이거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A9E4C4E2AED28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