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관련 문의 드립니다

[Go! Pistons! Go!]

안녕하세요? 동부는 피스톤즈, 서부는 썬더를 응원하는 NBA팬입니다. 올해 제가 바라는 그림은 OKC의 우승, 피스톤즈의 플옵 2라운드 진출입니다. ^^

제가 12월초에 미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주목적이 NBA 관람입니다. Palace of Auburn Hills는 몇년전에 가봤기에 이번에는 꼭 Chesapeake Energy Arena에 가서 웨스트브룩, 듀란트, 이바카를 볼 계획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경기장 주변 치안인데요. 경기시간이 저녁 7시이고 경기가 끝나면 밤 10시에 가까울 것 같은데 혼자 다녀도 대중교통을 타고 안전하게 숙소로 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겠습니다만 디트로이트의 경우 하도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서 경기장에 갔다가 다시 차 몰고 호텔로 가서 하룻밤 자고 디트로이트를 떠났습니다.

Chesapeake Energy Arena는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던데 오클라호마시티 다운타운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미국도 워낙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보니 치안 상태가 궁금합니다. 치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 저렴한 호텔을 찾아서 대중교통으로 다니려고 하고, 밤에 동양인 혼자 다닐 분위기가 아니라면 비용이 들더라도 렌터카를 빌리려고 합니다.

OKC 직관을 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반바스텐]

안녕하세요 nba게시판 제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썬더경기 직관한 글이 있습니다 높은데서 찍은 사진이있어 경기장위치와 주변건물들이 보이구요. 전 친동생이 오클라호마에 있어서 썬더경기 총 4번을 갔네요. 오클은 정말 다운타운이 아담해요. 그리고 치안은 굉장히 좋은 편인데 그래도 동생이 항상 조심하라고 하는말을 해주더군요..미국이라는 나라가 마약과 총기때문에 어디든 무방비로 다녀서는 안되는것 같아요. 경기장과 바로 붙어서 marriott호텔이 있습니다. 길지 않게 묵으실거면 비싸지 않다고 동생한테 들은것 같은데 그곳을 추천합니다.

[Go! Pistons! Go!]

감사합니다. 치안 좋고 아담한 다운타운이면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

[웃는 얼굴]

정말 부럽네요~~저도 언제가는 꼭 KD보러 가렵니다!!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포럼에서 많은 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세요^^

[계수나무]

안녕하세요~혹시 언제쯤 오클라호마 직관 예정이신가요?? 저는 올해 여름부터 한국에서 오클라호마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 개막 전이지만 종종 직관하러 가려고 합니다. 여기에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 가야 할 듯 하지만요 ㅎㅎ 혹시 스케쥴이 맞으면 저와 같이 직관하시는건 어떠신지요?? 제가 경기 끝나고 숙소까지 라이드 해드릴께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

[Go! Pistons! Go!]

(댓글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좋죠~ 안 그래도 stubhub이나 티켓마스터에서 한장씩 파는 리세일티켓이 별로 없더라구요.
저는 12월 10일 애틀랜타 경기 볼 예정인데 어떠신가요?

[계수나무]

12월 10일 좋습니다.
제 메일 주소 알려드릴께요. umulll32@gmail.com 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계획을 함께 세워봐요~

[Go! Pistons! Go!]

메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