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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랑 숨바꼭질 놀이중이랍니다.
머리만 숨기면 자기가 안 보일거라고 믿는 유아예요 ㅎㅎ
등에 업힌 인형은 상에 걸려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짧은 다리로 최대한 숨느라 고생많습니다. ㅋㅋㅋ
사진을 보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린 애는 귀엽기라도 하지 , 어른이면서 자기 머리만 숨기면 자기가 다 숨었다고 생각하는 부족한 어른도 있죠 ㅎ
자신의 치부는 숨기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구멍을 내는......
아 여기 지행교 분들은 다 아름다우신데 죄송 ^*^
최근 지인의 사건이 떠올라서 ㅎㅎ
정치행태도 그렇고......
귀여운 막내 사진 올려놓고 갑자기 진지모드 ㅡ,,ㅡ
ㅋㅋ
즐건 주말 보내셔요. 꽃향기도 맡으시구요 ^*^
첫댓글 그러게 말이네...
아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닭들이 그렇다지, 자기 대가리만 숨기면 맹수가 자기를 습격하지 못할 거라고...
그래서 나왔을까? 닭대가리? ㅋㅋ
누군가의 치부를 알고 화가 날때는 확 엎어버릴까 싶다가도 사람사는 게 다 불쌍해서... 알고 있는 일들을 모른척 살아가자니 인생 답답도 하고 예전엔 만만한 게 부부여서 뒷담화 나누는 유일한 대상이 서방이었는데 나이 드니 나혼자 알고 말지 싶어서 말도 못하고 우리 서방은 요며칠 닭대가리한테 치여서 힘들어 하는 날 생판 이유도 모르고 봐주는 걸 보며 새삼 무지 고마웠다는 ^^ 설마 이신점심까지의 경지는 아닌데 왠일로 무슨 일 있냐고도 안묻고 눈치까지 보고 ㅋㅋ
굠처창님이 해탈을 하셨네요 ^*^
우린 태어날땐 다 저렇게 순수한 맘을 가지고 나왔건만......
그죠.저도 아직 순수하고 싶은데 푸훗 ㅡ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말고 의심하지말고 그냥 바보 같이 손해보면 보는대로 본연의 맑은 성정을 지키고 실수 있으면 좋으련만....일단 먹고 사는문제에서부터 막히네요 ㅎㅎ
아이고 저 고물거리는 발꾸락 한번 깨물고 싶구먼ㅎㅎㅎㅎㅎㅎㅎㅎ
산자야님 반갑습니당 ~~~^*^ 다시 뵈올때 기꺼이 발꾸락 내어 드릴께요 ㅎㅎ
그때까지 건강히 무탈하게 잘 지내세요 ^*^ (왠지 멀리 떠나신분같은 느낌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