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사랑하는사람, Beloved / Michael Hoppe 연주곡 / ByungJu Lee
아름다운 고백 - 유 안진
먼 어느 날 그대
지나온 세상 돌이켜 제일로 소중했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말 있으면
나는 망설임 없이
당신이라 말하겠습니다
먼 어느 날
꽃잎 마저 어둠에 물들어
별리의 문 닫힌 먼 어느 날
그대 두고 온 세상 기억 더듬어
제일로 그리웠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음성 들리면
나는 다시 주저 없이 그 사람
당신이라 대답하겠습니다
혼자 가는 길 끝에
어느 누구도 동행 못하는
혼자만의 길 끝에 행여 다음 세상 약속한 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내겐 늘 안개 같은 이름
당신을 말하겠습니다
당신 사연 내들은 적 없고
내 사연 또한 당신께 말한 적 없는 그리운 이
세월 다 보내고 쓸쓸히 등 돌려 가야 하는
내 막다른 추억 속에서 제일로 가슴 아픈 사랑
있었느냐고 묻는 말 있으면
그 사랑 당신이었노라고
내 마지막 한 마디
그 사랑 당신이었노라고
고백하겠습니다.
Michael Hoppe(마이클 호페)
영국 출신인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는 음악 연주가이기 이전에
비지니스맨으로 그 명성을 날렸던 뉴에이지풍의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영국 굴지의 메이저 음반사에서 고위직 간부로 재임했던
마이클 호페는 뉴 에이지의 아티스트들을 발굴 영입 하였으며
팝 그룹들도 그의 손에 이끌려 음악적 성취를 이루어 냈다고 합니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거물급 뮤직 비즈니스 맨으로 불려지는 마이클 호페는
이 지역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모두들 부러워 하는 대형 메이저 음반사의
높은 지위를 마다 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성취를 이루기 위해
작곡가, 편곡자 및 연주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
"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영국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마이클 호페의 곡인 Beloved는
마이클 호페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어머니께
100세 생신기념으로 헌정한 곡 이라한다
이 곡은 슬프도록 아름다운 낭만성을
내포하고 있다
마이클 호페는
2000년 "가을동화"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첫댓글
유안진 님의 예쁜 시와
제도 좋아하는
마이클 호페 아저씨의 곡으로 마중을 드립니다
아우게 님
더워요
이젠요
더위에 건강 조심 하셔요
아우게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