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에서, K-컬처박람회가 개최중이라는 소식을 듣고,행사 4일째인 2023년 8월 14일, 오후 늦게 오토바이를 몰아 행사장을 찾았다.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지난 8월 11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뮤지컬 콘서트,한복패션쇼,불꽃 판타지쇼등의 다양한 공연과,다채로운 문화체험의 행사이다.
필자는 독립기념관을 가기에 앞서,거봉포도의 본고장인 입장 크로바 포도농장을 먼저 찾아갔다.
그곳을 먼저 찾아간 것은, 그 농장믜 사인머스켓을 소개할 취지였는데, 2주후에나
상품이 나온다기에,취재를 뒤로 미루고 박람회장으로 곧장 달렸다.
입장면에서 독립기념관을 가려면, 북면의 아스라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고개 아래 양대리를 지나, 잠시 달리다 보니 도로 터널 공사가 한창이다.
이제 이곳으로,고속도로가 새로 뚫리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산고개를 넘자,성거산 위례성의 부소령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그 유래와, 천안 금복정맥 등산로 지도등을 살펴보고,한참 내려오니 유명한 북면 벚꽂길로 연결된다.
곧장 달려 연춘리로 해서,독립기념관을 가려고 하다가, 산쪽으로 가로 질러 목천면을 갈수 있는 이정표가 바라보였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호기심이 발동해서 그 길을 타보기로 했다.
산고개를 넘어서니,낮익은 도로가 나타나
쉽게 목적지로 연결되었다.
독립기념관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부터 수많은 부스들이 가득 늘어서 있고,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되고 있음이 확연했다.
행사장에는, 멀리 서귀포에서까지 올라온 홍보 부스도 눈에 띄었고,외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도 자주 보이는가 하면,어린애들을 유모차에 싣고 구경나온 젊은 엄마들까지 있어,구경나온 인파가 대단하다.
오늘의 메인행사는 K-POP 콘서트/불꽃 판타지쇼ㅡ.
콘서트는 저녁 늦게 열리는데다, 예약 티켓이 있어야 한다기에, 공연 관람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바삐 행사장 곳곳을
대충 돌아보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거봉포도의 고장 입간판
사인 머스켓 크로바 농장
북면 고개를 넘어선 지점/부소령
정상에 동물들 다닐수 있는 통로
위례성 유래
행사장 독립 기념관에 도착하여
리허설 광경
소방차가 물을 뿜어대고
꽃장식으로 단장한 곳
다양한 먹거리 푸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