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 25일부터 이용 가능
오는 25일부터 만기가 최장 20년인 장기 주택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리 는 연간 6.8% 선이 유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7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상품 설계를 마무리함에 따
라 25일부터 10개 금융기관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기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을 맺은 국민ㆍ우리ㆍ하나ㆍ기업ㆍ외환ㆍ 제일은행
과 농협 삼성생명 대한생명 연합캐피탈 등 10개 금융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 중 신한ㆍ조흥ㆍ한미은행은 오는 6~7월 판매될 2차 모기지론부터 참여할 계획
이다.
모기지론 대출 금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금리는 출시 직전
에 결정하지만 최근 금리 하락세를 감안하면 약 6.8%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억원을 20년 만기로 빌리면서 거치기간을 두지 않으면 매달 88만7684원씩 원
리금을 갚아야 하며 이자에 대해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기지론은 매월 소득이 원리금 상환액 3배를 넘어야 하고 아파트는 담보가치 대비 70%까
지 대출받을 수 있다.
고정 소득만 입증되면 60%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받을 때 부동산등기부등본 (현 거주지와 구입 예정지 토지ㆍ건물), 부동산 매매계약
서, 주민등록등본, 인 감증명서(대출용), 신분증, 부동산권리증, 확정일자가 찍힌 전세계
약서, 임차인 전출확약서 등 서류가 필요하다.
또 근로소득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금액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해
야 하고 자영업자는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 증명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
야 한다.
모기지론이 확정금리인데 비해 각 은행이 도입한 10년이상 장기주택담보대출은 주로 시중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대출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난다.
모기지론과 관련한 질의응답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를 이용하
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자료원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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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론 25일부터 이용 가능
겔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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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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