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泉軒은 배움의 도원이다(함창김가 금천종중 공부방 금천헌)
古寧伽倻 함창김씨 어사공파 비안파평리공 금천종중 공부방 금천헌
보름날 저녁 달을 보며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삶은 기쁘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이다
공자는(논어의 첫 시작)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복습하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有朋自遠方來면 樂乎아
멀리서 벗이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人不知而不慍이면 君子아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군자가 아니겠는가?
우리집 대대로 내려 오는 가르침의 글
時行時止(시행시지) 先宜謹(선의근) 愼其獨
惑達惑窮(혹달혹근) 莫背思(막배사) 思無邪
榮枯盛衰(영고성쇠) 無定路(무정로) 毋自欺 言忠信, 行篤敬, 篤行之
盡隨順緣(진수순연) 復根源(복근원) 愼其獨 止於至善
(先宜謹 신중하고 사려 깊게 행하라.
지극함에 이르기 위해 三思一言, 三思一行 신중하라
늘 신중하며 진실하고, 정성을 다하며 겸손하라
先宜謹(선의근) 늘 신중하며 진실하고, 정성을 다하며 겸손하라
莫背思(막배사) 사악한 마음을 품지 말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無定路(무정로) 삶에 혼을 담아 열과 성으로 최선을 다하라
復根源(복근원) 평생 선하고 인자하게 살며 독실하게 행하라
금천헌에는 평안이 넘치고
조상의 사랑의 가르침이 넘친다
할아버지의 정진하고 정신하는 모습이 떠 오른다
형님과 명절은 보내니 참으로 기쁘고 즐겁다
보름달을 보며 어린시절이 그리워진다
퇴계선생은 思無邪, 敬으로
毋不敬(모든 것을 공경하라.)
愼其獨(홀로 있어도 늘 조심하라.)
毋自欺(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思無邪(간사한 생각을 품지 말라)를 생활 실천 윤리로
공경스런 마음가짐과 단정하고 의젓한 얼굴빛과 고요하고 침착하고
성실한 언사(言辭)로 마음을 다잡고,
다산 선생은 宜義로 사의(四宜)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사의(四宜)에서
사의담(思宜澹 생각은 맑게 하되 더욱 맑게(몰입)
모의장(貌宜莊 용모는 엄숙히 하되 더욱 단정히 (남의 도움에 감사)
언의인(言宜認 말은 과묵하게 하되 더욱 과묵하게’
(말은 생각을 담기에 조심 또 조심하라)
동의중(動宜重 행동은 중후하게 하되 더욱 무겁게’(행동을 진중)
진심 어린 마음, 단정한 용모, 마음을 읽고 감동을 주는 언어, 진중한 삶으로 삶에 생명을 얻었다
가난한 마음으로, 생각을 아끼고, 마음을 아끼고, 말을 아끼고, 행동을 아꼈다
삶은 다듬어 가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Love each other
학문은 올바른 것을 늘 생각하고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다
다산 선생님은 매일 새벽부터 의 구심장을 탐독하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탐독했다.
내 인생의 걸림돌은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공부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주는 것이다
孟子曰, “君子之所以教者五, 有如時雨化之者, 有成德者,
有達財者, 有答問者, 有私淑艾者. 此五者, 君子之所以教也.
군자가 사람을 가르치는 방식은 다섯 가지이다. 君子之所以教者五
때맞춰 내리는 단비와 같이 사람을 교화시키는 방식이 있고, 有如時雨化之者
덕을 이루어 주는 방식이 있고, 有成德者
재능을 완전히 실현하도록 해주는 방식이 있고, 有達財者
묻는 말에 대답해주는 방식이 있고, 有答問者
직접 가르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감화를 받게 하는 방식이 있다.有私淑艾者.
이 다섯 가지가 군자가 사람을 가르치는 방식이다. 君子之所以教也
此五者 君子之所以教也"(孟子 盡心 上 군자가 사람을 가르치는 다섯 가지 방식)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Learn is Love
마음에 갈증을 느낄 때 공부를 하게 된다
學問이란, 그대로 '배움(공부)'인 동시에 ‘물음’이다
學은 배우고, 익히고, 학습하는 것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論語 學而篇에 증자의 三省에 傳不習乎(스승에게 배운 것을 날마다 익히지 않았는지 반성하는 것이다.)
問은 질문하는 것으로 아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여 아는 것으로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학문상의 모든 ‘성취’는 새로운 ‘질문’을 뜻한다.
학문(學問, Learning, Science)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공부는 배우고 익히며, 질문하여 몰입하여 통달할 때까지 배우고 배워서는 행동으로 나타내어야 한다.
사유(사색)하고 성찰하라
삼성오신(三省吾身), 논어 증자
반성한다는 의미로, 참된 선비의 몸가짐, 마음가짐을 이르는 표현이다.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학이(學而)〉 증자가 말씀하였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몸을 반성한다. 吾日三省吾身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함에 있어 진실하지 못한 점이 있었는가? 爲人謀而不忠乎
친구와 더불어 사귐에 있어 믿음성이 없지 않았는가? 與朋友交而不信乎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을 익히지 않은 것이 있었는가?”傳不習乎
배움은 즐기고 모르면 묻는 것이다
묻는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고, 배움이다. 不恥下問
간절히 묻고 내 자신에서부터 미루어 생각하라 切問近思
학문은 자세히 묻는 것이다 審問
늘 묻는 자세로 주위를 살펴라?
교육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먼저 교육할 것인가?
무엇을 먼저 배워야 하는가?
三人行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논어 술이
세 사람이(여러 사람이) 길을 같이 가면 내 스승이 있다. 좋은 점은 가려서 좇고,
좋지 않은 점은 고쳐야 한다
至要는 莫如敎子니라. (자식을 가르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참된 삶은 아부하지 않고 愼獨과 眞實하게 사는 것.
언제나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날마다 '일일삼성(一日三省)‘ 하며,
참된 마음으로 산다
참된 마음은 하여 당당하게 산다
심불참(心不懺) 마음은 후회 없이,
면불괴(面不愧) 얼굴은 부끄럽지 않게,
요불굴(腰不屈)’허리는 구부리지 않는다
사람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삶을 산다
정직과 진실로, 성실과 열정으로, 남에 대한 관심과 배려, 이해와 격려로
마음에 근심을 만들지 말고,
마음에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다
학문은 올바른 것을 늘 생각하고(學問之道無他)
마음을 지키는 것으로 마음을 찾는 것이다(求其放心而已矣)
참 주인이 된 사람은 자기에게 예의를 다한다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맹자
내 삶의 주인이 된다(隨處作主)
내가 딛고 선 자리는 참된 곳이다 (立處皆眞)
삶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예를 갖추는 것이다
삶을 기쁘고(說 悅), 즐겁고(樂), 아름답고(美) 향기롭게(品)산다
삶을 참되고 진실하게(眞), 선하고 인자하게(善) 아름답게 살자(美)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양심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자
心裏無 瞋是珍寶 아름다운 그 마음이 참다운 이며,
無染無 垢是眞常 티 없이 깨끗한 그 성품이 영원한 진리일세
군자는 꽃을 달지 않아도 眞善美로 삶의 꽃을 피운다
<군자는 가슴에 꽃을 달지 않는다 中에서>
공자는 제자 자로에게 배우지 않으면 파생되는 폐단 6가지에 대해 말했다.
“인(仁)을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어리석어지고,
지혜를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허황되며,
신의를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의로움을 해치고,
정직(正直)을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각박(刻薄)해지며,
용기를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난폭하고,
굳셈을 좋아하면서 배우는 것을 싫어하면 광적(狂的)이 되는 폐단이 생겨난다.”라고 하였다
함창 김문의 후예로 마음가짐을 바로하여 참된 삶을 살고자
배움에 최선을 다하는 후예가 되기를 바란다.
참된 삶을 살려면
인(仁)과 의(義)와 경건(嚴)과 믿음(信)과
사랑(愛)과 인내(忍)와 온유(溫)를 따르라(딤전 6:11)
남의 머리가 되는 어진(仁) 사람은(指)
남의 머리가 되는(指) 공손하고 공경하며(恭), 관대하고(寬), 믿음이 있고(信),
영민하며(敏), 배려하고 나눔이 이다(惠).
사람다운 사람은(仁)
사랑하는 마음 애(愛), 따뜻한 마음 온(溫), 솔직한 마음 양(良),
공손한 마음 공(恭), 순수한 마음 검(儉), 자신을 낮추는 마음 양(讓)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답게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예의를 다한다
예의를 다하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 Love each other
아침은 새로운 시작이다
날마다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잘보고, 잘 듣고, 잘 말하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해 새내기는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마라.
배움으로 아름다워지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배워서 자기 자신이 새로워지고(爲己之學)
배워서 남 주는(爲人之學) 교육
살아 있는 동안 배움이 즐거움이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인생 삶은 배우는 긴 수업 시간이다
인류의 대 스승들의 가르침을 기억하라
마호메트(BC 570~632) 알라(al-ilàh:'The God')는 '야훼'(yahweh) 신이여 도와 주소서
석가 (BC 563~483) 慈悲, 깨달음
공자(BC 551~BC 479 仁 공부) 仁 忠恕
‘사랑하면 그가 살기를 바란다’(愛之欲其生, 애지욕기생) 공자
소크라테스(BC 469~ 399 그리스) 너 자신을 알라
예수(BC 4~AD30 기원 시작) 서로 사랑하라 사랑
참된 자아(我)는 사랑이다. Love each other
사람은 사랑이다(人) People is Love
삶은 사는 것이다(生) Live is Love
삶은 사랑이다(愛) Life is Love
배움은 사랑이다(學) Learn is Love
아름다움은 사랑이다(美) Beautiful is Love
사랑은 나답게 아름다워 지는 것이다
사람은 서로 어울려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사랑과 통한다.
삶은 사랑이다
삶은 아름답다
서로 사랑하라 Love each other
진실하게 영원히 살아라
인생은 한권의 책을 아름답게 쓰는 것이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Learn is Love
워런 버핏‘마음이 요동칠 때까지 책을 읽어라!’
빌게이츠 ‘늘 책을 읽어 새롭게 하라’
잡스는 항상 갈망하고, 끝없이 배워라!
Always yearn for and learn endlessly!
허준이‘자신에게 친절하라’自尊心, 存養
학문의 즐거움은 깊이 생각하는 힘과 창조의 기쁨을 배우는 것이다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깊게 생각하라'는 뜻의 소심심고(素心深考)
나는 커서 어떻게 살까,오래된 질문을 오늘부터의 매일이 대답해줍시다.
펠레“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영원히~~~”
서로 사랑하라
진실을 날마다 배우라.
인간 만사 마음에 달려 있다.
영원히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예의를 다한다
아름다움이 넘치는 금천헌의 보름달
참으로 아름답다
형과 음식을 나누며
형의 가르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