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서울이지만
아들 17개월될때쯤 첨으로 가본 제주도가 넘 좋아서
그후 매년 제주도를 찾고 있습니다^^
나름 저렴하게 다니기 위해 열심히 검색을 하는데도
이제야 이런 카페를 발견했네요..^^
(지금이라도 찾은게 다행일까요..ㅎㅎ)
아이 4살때쯤 첨으로 션샤인호텔을 묵게되었습니다^^
가격대비 모든면에서 넘 괜찮은 곳이라 그후 거의 선샤인으로 숙소를 정하는데
특히 아침에 눈뜨면 훤히 보이는 바다가 끝내주죠....^^
첨엔 외부에서 식사를 못하고 들어오면 그냥 션샤인에서 밥을 먹었는데..
조금 둘러보니 선샤인 바로 옆에 삼겹살집이 있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고기 좋아하는 저희 식구들에겐 안성맞춤인곳..^^
작년에도 그곳에 들려 밥을 먹었는데
(작년엔 일정을 갑자기 정하게되어 비행기는 취소표로 오히려 좋은시간대로 잡았는데
숙소가 없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어요^^ 색다른 분위기로
젊은 형아들과 실장님과 친해져서.. 저희 아들은 게스트하우스 쪽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가게 사장님은 모르실테지만 저희식구가 제주도 갈때마다 없어지진 않았을까 걱정하며
찾아가는게 행사인데.. 아실까 싶네요..^^
션샤인호텔쪽에 묵으시는 분들은
딱히 식사할곳 없으면
션샤인 호텔 담끼고 차길에서 조금 안쪽에 있는 고기집 가보세요^^
해안도로에 있는 횟집에 멋모르고 들어가 먹었던 회보다 백배 낫더라구요..^^
첫댓글 이상하게. 함덕쪽.. 맛있는 집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아는곳도..
등갈비도유명하고.. 아구찜도 유명하고..^^
아구찜요??? 거기가 어디예요??? 정말 궁금해요.ㅎㅎ
먹는거에 관심이 없는(울집에서 먹는거에 유일하게 관심없는 이) 남편이
요즘 부쩍 아구찜 타령을 해요.ㅎㅎ
만들어 주는데, 영 귀찮아서리~
제주도가면 회,흑돼지, 아구찜, 등등 먹어야 겠어요.
아구찜도 집에서 만들수 있는 음식이었군요...ㅡㅡ;;;
삼겹살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ㅎㅎㅎ
예..^^ 저같이 요리못하는 와이프와 엄마를 둔 울식구는
삼겹살 젤로 좋아라해요..^^;;;;;;
(불쌍한 것들ㅠ.ㅠ)
음..선샤인호텔 근처라면..혹시 서울식당 아닐까요?ㅎㅎ 저도 여기 고깃집 저렴하고 괜찮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