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데드 병사 포획 성공하나 언데드 대군에게 포위되며, 직전에 겐드리를 탈출시켜서 까마귀 전령조를 대너리스에게 보냄.
2. 아리아와 산사의 심리전 양상 중에 아리아의 인면피구를 발견하게 되는 산사.
3. 산사는 세르세이가 왕도로 오라는 명령에 브리엔느 보냄.
4. 포위된 히어로들이 절망적으로 버티던 중에 대너리스가 티리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드로곤, 라예갈, 비세리스 전부 대리고 구출하러 옴.
5. 구출은 성공하나 용 한마리(라예갈?)가 화이트 워커 킹에게 아이스 스피어 맞아서 사망.
6. 용을 타지 못한 존 스노우는 벤젠 스타크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고 대너리스와 재회. 자신이 이제는 무릎을 꿇겠다고 함.
7. 백귀 왕이 죽은 용을 언데드로 만듦. 끝
- 언데드 용은 얼음을 내뿜을까? 궁금하네요.
** 스토리 전개 상 시즌 8 까지 세르세이는 살아있는 거 같습니다. 용 한마리가 언데드가 되면, 월이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 시즌 8 까지 쉽지 않은 전투가 예상 됩니다. **
첫댓글 백귀원정대 이야기가 에피 7까지 가리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끝나 버렸네요. 7화는 뭘로 임펙트를 줄지 궁금합니다. 러닝타임도 더 길다던데... 그 점으로 볼 때 산사와 아리아, 리틀핑거의 이야기에 어떤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듯. 아예 화끈하게 리틀핑거나 산사(안돼...)가 사망하는 전개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르세이는 지금 전개라면 8시즌 거의 피날레까지도 살아남을듯.
존 매시즌.전투씬마다 짜증나네요 애시당초 뭣하러 세르세이를 설득하겠답시고 원정대를 조직한건지. 그리고 북부의왕이 무릎은 왜 꿇나...
존은 원래 실수하고, 삽질하고, 패배하는 게 정체성인 캐릭터이니까요. 좋게 말하자면 결과야 어떻든 '옳은 일'을 하기에 주인공인 애고요. 헌데 존이 타가리엔한테 무릎을 꿇을 때 북부에서 상당한 반발이 예상되는데, 그건 어떻게 대처할지 의문입니다. 윈터펠에 용이라도 데려가서 시위하지 않는 한 산사는커녕 아리아조차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철왕좌 최종 주인을 존 쪽으로 찍고 있는데,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승리해서 철왕좌를 차지하는 게 아니라, 삽질과 패배의 결과로 왕좌의 주인이 될 것 같아요. 왕위에 오르더라도 세상 불쌍한 얼굴, 온 세상 짐 다 짊어진 표정으로 '어쩔 수 없이' 그럴 것 같고요.
아마도 죽을 위기에서 용 한 마리 희생하면서 구하러 온 대니한테 감동 받은 듯 하네요. 극중에서 대니라고 존이 불렀을 때, 대너리스는 그렇게 자기에게 불렀던 때가 언제였었는지 기억하는데요.
앞으로 둘이 썸 타는 컨셉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북부의 백성들도 따를 것이라고 존이 그렇게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