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어릴때 많이 봤거든요..초등학교 저학년때?..음..
[주인공인 여자가 있고 그의 남편이 될 남자가 있습니다.
둘다 백인이며 여자는 임신초기였습니다.
그 영화엔 대사가 거의 없습니다.
핵폭탄이 터지죠 (앞내용은 그냥 배경과 인물설정으로 지나갑니다)
여자의 가족들(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그녀 나머지는 생각 안남)들은 지하안으로 대피합니다.
지하안에는 비상식량과 여러 비상품들이 있지요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건물더미에 깔려 죽고맙니다(나무에 깔려있는 모습만..)
핵이 터질때 장면을 여러가지를 통해 나타내는데..
특히..."우유병"이 녹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계속 지하에서 지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식량이 떨어지고 건강도 나뻐집니다.
결국엔 지하 밖으로 나오는데...
그녀의 할머니가 먼저 죽은거 같습니다.
그녀의 가족들 모두 죽지요
그녀는 끝까지 살아 나서 애를 낳지만
아이는 귀머거리에 벙어리입니다.(아이는 여자임)
아이와 그녀는 같이 삽니다.(밭같은데서 곡식을 일구며 사는데 땅은 폐허지요)
하지만 그녀는 아이가 좀 나이가 들자 죽고 맙니다
(여자눈이 빨갛게 충혈되어잇더군요..아마도 방사선의 영향인듯)
아이는 엄마가 죽은것도 잘 모르고 (교육이 전혀 안된...)
혼자 돌아다니면서 삽니다.
하늘은 검은 핵진으로 뒤덮여 언제나 어둡습니다.
핵겨울이지요 (모두들 옷만 두껍게 입고 다니고 땅엔 그 어느것도 자라지 않습니다)
여자아이는...
어떤 건물 뒤에서 또래의 아이들에게(방사선으로 장애를 가진아이들인듯)성폭행을 당합니다.
임신을 하지요.하지만 (아마도 )임신달수를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어떤 폐허같은 병원에서 아기를 낳습니다.
하지만 그여자아이가 낳은 아기는...
사람이 아닌..
핏덩어리...
여자아이는 그 피덩어리를 보며 소리를 지르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지금은 아마 핵이 터지면 이런 장면들은
거의 불가능하지않을까..하는데요
아예 그 주위에 살아남는 사람이 없을듯
몇백킬로를 폐허로 만든다는데..
저도 물론 핵전쟁이 일어날꺼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뭐..아무도 모르니까요
음..
가끔 신기합니다.
그 조금한 원자를 분열시킴으로써 그 많은 에너지를 분출시킬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그걸 알아낸 사악한 인간들도...
이 영화는...
핵전쟁의 폐해를 알려주려고 여러나라가 공동으로 작업하고 영국 국영방송에서 만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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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경고 영화.."그날 그이후"....(사노라면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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